잘 아시겠지만 Napoleon Coste는 기타역사상 낭만파에
해당하는 프랑스 출신의 연주자이자 작곡가입니다.

Coste는 출생당시가 전쟁으로 어수선한 시기라서 군인으로서
인생의 진로를 결정했으나 병으로 인해 군인이 되고자하는
꿈을 접게 되었는데 이로 말미암아 그의 음악적 재능이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정식적인 음악교육은 거의 받지 못했지만 그의 재능은 파리로
이주한 후 더욱 빛을 발하여 이후 유명한 Sor의 제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언급하신 곡은 Coste의 음악인생중 후반기에 작곡된 곡으로
계절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곡입니다.

Feuilles d'automne op.41는 모두 12개의 왈츠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왈츠가 생기있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곡들입니다.

Op.41 전곡을 감상하시고자 하면 최근에 NAXOS사에서 나온
Coste시리즈의 5번째 음반을 구해서 들으시면 됩니다. 연주는
1989년 GFA콩쿨 우승자인 Marc Teicholz가 했고 참고로이 음반에는
러셀의 음반에서 듣던 Andante et Polanaise가 같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NAXOS사에서 기획된 COSTE 시리즈는 현재까지 5장이
발매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연주도 괜찮고 자료로써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