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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콩쥐2008.11.18 18:23
연주회에 가서 보면
적절한 비브라토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이렇게 들립니다.

기타는
음색변화의 매력 그리고 왼손이 직접 현을 만져주는 매력,
게다가 오른손까지 현을 직접 만져주는 매력으로 인해
"모든 악기중의 왕"에 등극하게 됩니다.
이것은 헤머로 현을 두드리는 악기나 활로 현을 문지르는 악기보다
더 섬세하게 현을 직접 어루만질 수 있어서
기타가 인류의 사랑을 받게된 이유가 된것이죠.
그때문에 어느 클래식악기중에서도 유독 더더욱 클래식하게되고요...
클래식의 정의는 인류에게 선물을 주는..... ...
클래식곡을 연주하는데도 으뜸이 기타죠.
바이얼린이나 피아노보다도 더 클래식하니 이게 웬 횡재입니까?

하지만 정작 기타를 연주하는분들은
이런 매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오직 대가들만이 활용하니 그런것을 수십년 바라보고있는 콩쥐같은 청중은
왜 그럴까 , 왜 그토록 저렴하게 사는걸까 궁금증이 생긴겁니다.
돈이 드는걸까 생각해봐도 그게 아니고.....
아마도 그런것은 대가들만 하는걸로 인식이되거나 안하는 습관이 들거나 그런거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즉 연주를 악보를 넘어 ,메트로놈을 넘어 , 무지개를 넘어 가는 평소 습관이 안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브라토란 왼손을 흔들어주는것만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단순한 음에 융통성을 주고,
평이한 음에 음악을 주고 ,
단조로운 음에 시를 던져주는것입니다.
왼손을 흔드는것은 말하기 쉬워 그렇게 말하는것이지
그 본뜻은 표면적인 음들에 더 깊은 스며듬을 의미하는게 아니겟어요?
눈에 보이는 왼손의 흔들림 그것이 비브라토의 진정한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12가지 비브라토라는 이야기도 있는것이고요....

저 비브라토가 적당히 스며든 연주를 정말 몇년을 찾았는데도
아주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대가들이 내한연주를 할때나 겨우 접하게 되고....

아직 원래 의미의 비브라토를 거의 보기조차 힘들다보니
이렇게 자꾸 강조하게 되네요.....

물론 이밖에도
화성의 구조나 리듬이나 강세나 정점이나 선율이나 반주나
뭐 이야기할건 참 많지만 그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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