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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Vorstellun2009.03.15 22:42
"음악은 어떨까? 아시다시피 음악은 모든 예술계에서 현실에의 표상성이 제일 떨어지는 분야다. 제아무리 '해바라기'라는 꽃을 음악으로 묘사해봤자 고흐의 그림같은 명확한 표상성은 보장되지 못한다. 기껏해야 이미지적 유사성만 얼추 상상력을 동원하여 뒷받침해 줄 뿐" THE CYNICS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잘 이해가 가지않네요^^ 제생각에 작가가 표현하고자하는 가시적 이미지야 구체성을 담보로하는 미술분야가 유리한고지를 점하고 있겠지만 작가의 정서를 담아내는데 음악을 따라갈 영역은 없을 것 같습니다. 비장함과 슬픔,고뇌 회한, 죽음, 애상, 환희 등을 소리의 공간 속에서 음악보다 더 잘 표상해낼 수 있는 예술 장르가 있을 런지요. 표상성의 개념을 이미지나 사실 묘사에 둔다면 몰라도... 그건 너무 지나칠정도로 표상의 개념을 협의의 감옥에 가두어버리는게 될테구요^^.잠깐 생각이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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