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27.72.254) 조회 수 14727 댓글 0




(고정석님께서  소개해주신 영화를 어제 보구 몇자 적습니다.
고정석님 넘 감사합니다. 사진은 남자 주인공)


주제.... 착하게 살자.

소재.... 음악콩쿨

내용.... 바이얼린을 하는 어린아이를 아빠가 북경 대도시에 데리고가서
           성공시키려고 노력하는 중국판 성공기...그래서 투게더.

화제....첸카이거감독이 직접 음악교수로 열연했다는점,아빠역을 맞은분의 대단한 연기.

평......  일반대중을 상대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음악을 이야기한게 아니라 음악을 소재로만 이용했고 ,
           그래서 선악의 이분법의 약한 세속을 드나들었다.
           박찬욱감독의 영화와  같은과이고  별은 3.5개.
           이 영화에서 아이아빠의 북경에서의 아이를 위한 노력은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고, 또 배우의 캐릭터나 연기가  아주 절묘해서
           영화의 가치를 많이 높여준듯하다.
           하여간 모든 아빠,엄마는 놀라운분들이시다.
           나두 얼렁 아빠되고 싶당.

첸카이거를 오래전 신세대감독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when girl?....이젠 쉰세대.
교훈적인 테마(명예보다는...어쩌구)때문에
박찬욱감독이 결말부분에서  망한 그 영화(너나 잘하세요)처럼
  알맹이가 빠진 영화로 만들었다.
    아직도 선악의 이분법에 목숨걸다니...  도데체 요즘이 어떤세상인데....미쵸..

하긴 영화뿐인가
정치(적과 나), 법률(피해자와 가해자) ,종교(우리와 이단자들), 학문(똥과 똥찝)... 모다들
얄팍한 이분법에 목메고있으니 어찌 웃음이 안나오리요....

이것이 영화바닥에서 닳고닳은분들의 감각이라는것이다.
완벽한 화면구성, 세트, 효과, 진행은 어디하나 흠잡을데 없으나
  정작 중요한 알맹이(음악)가 걍 껍질채 제공되는 바람에
   걍 나도  별 3.5개. 인색하게 점수준다.
매니아에서 뻔질나게 드나들며  훈련된 나는 본질도 좀 건드려주길 바랬다.
본질은 영화보다 매니아에서 하루하루 더 많이 건드리는거 같다.....
  본질이 뭔가?    알맹이 아닌감?


이제 북경에서
"현위의인생" 이후로
또 "투게더"라는 음악영화는 만들어지구 걍 그렇게 시간은 가구,
드뎌 한국 서울에서 곧 기타음악영화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그것도 바이얼린이 아니구 기타를 하는분이 직접주인공이 되는  기타음악영화....
흥분하여 손이 떨리구 그 기대감에 맨날 잠을 설친다.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27 11:1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3 스페인 각 지방의 음악과 문화(1) 1 file 1000식 2005.04.28 52280
1412 J. S. BACH CHACONNE FROM PARTITA II, BWV 1004 - 제3부 쩜쩜쩜 2003.09.02 47842
1411 클래식기타주자가 가야할길.. 333 생각 2011.02.14 44729
1410 류트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장식음 3 이브남 2006.11.26 44341
1409 반도네온(bandoneon) 2 고정석 2010.06.11 44098
1408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작폼 음반목록 입니다~~~~ 1 lovebach 2002.04.05 33103
1407 삐에리 연주 & 마스터클래스 후기 17 발자취 2007.05.10 30699
1406 바루에코 인터뷰기사..원문. 2000.10.23 27645
1405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 128 의문 2011.01.31 26636
1404 비브라토 21 2008.11.17 24642
1403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1 - 25) 2 file 2008.06.04 22899
1402 William Ackerman 아시는분 3 jj 2002.06.24 22185
1401 엔카와 트로트 (펌) 7 두레박 2006.11.17 21968
1400 Alexander Lagoya라는 분이 연주한 BWV 1006 Gavotte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29 pizzicato 2009.03.01 21874
1399 기타 맥놀이 조율표 4 file CHOI 2008.03.24 21510
1398 제가 추천하는 Alfonsina y el mar 8 고정석 2006.09.09 21245
1397 에릭클랩튼 ' Layla'에 대해서 뭐 좀 여쭤보겠습니다... 2 bradpitt 2009.06.29 20723
1396 바하의 바디네리악보 쓸만한가요? 6 file 콩쥐 2006.02.20 20431
1395 많이 안어려운 클래식기타곡좀 추천해주세요 11 Rookie 2009.03.03 20322
1394 [강추도서] 자기발견을 향한 피아노 연습(With Your Own Two Hands) 9 전병철 2001.05.26 20114
1393 음악과 수학 - 순정조와 평균률, 그리고 기타의 조율 10 bluejay 2008.03.24 19825
1392 Desolation Row ㅡ Bob Dylan 9 file gmland 2010.04.04 19409
1391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51 - 75) file 2008.06.04 19286
1390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76 - 100) file 2008.06.04 19223
1389 classic 10 희주 2007.05.22 19150
1388 [Guitar Trivia] 세고비아와 바리오스 2 file 김상욱 2007.11.20 19080
1387 절대음감 좋은가 나쁜가? 35 seami 2008.06.09 18883
1386 조이름의 비밀-당신은 아시나요? 46 금모래 2006.07.17 18870
1385 블루스 2012.07.20 18688
1384 연주할때 아마추어의 특징. 34 file 궁금이 2010.09.16 18614
1383 바흐 칸타타 한글가사 (BWV 26 - 50) 1 file 2008.06.04 18279
1382 카오리 무라지 dvd 코스타리카 감상 file 로직밤 2009.03.22 18152
1381 이미경 Who, " violinist / 뮌헨음대 교수 " < 발췌문 > 4 jons 2012.03.09 18113
1380 사찌꼬 2 file 항해사 2006.11.18 17908
1379 소르---- 주옥같은 많은 명곡들이 자주 연주되기를 바라며. 7 고정석 2004.11.28 17719
1378 스페인 르네상스 음악 한 곡, La Bomba!~ 4 이브남 2008.07.09 17650
1377 세고비아가 남긴 샤콘느의 4가지 녹음 10 file 정천식 2012.01.21 17543
1376 연주들을때 프로들의 특징. 5 file 궁금이 2010.09.23 17530
1375 기타선생님 만난 후기. 32 file 궁금이 2010.09.14 17370
1374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2) 정천식 2004.02.11 17003
1373 말러의 "현세의 고통에 대한 술 노래" - 병호 형을 생각하며 6 file 정천식 2013.08.02 16923
1372 [화음] 그것이 알고 싶다. 42 금모래 2009.10.15 16898
1371 [질문] 바하 샤콘느를 연주하기 위한 기본 준비에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40 밀롱가. 2008.03.03 16854
1370 좋은 편곡이란 ? ( 슈베르트의 밤과 꿈에 대하여... ) 5 진태권 2012.01.10 16810
1369 연주회 후기에 대해... 65 쏠레아 2007.10.03 16798
1368 차이코프스키-호두까기인형 - 별사탕요정의춤- 질문이요! 1 카키 2009.12.08 16543
1367 신모씨의 연주자 평가(관리자 요청으로 제목 변경) 122 file 추적자 2018.01.28 16414
1366 서평 : 노래극의 연금술사(오해수 지음) 2 정천식 2013.08.25 16349
1365 클래식음악과 실용음악의 연관성 2 susujun 2013.06.21 16281
1364 작곡가philip roshege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티트리 2013.02.21 16273
1363 신나는 리듬의 카나리오스!~ 12 이브남 2008.07.03 16263
1362 [아우셀의 비밀] 무대에서 결코 곡을 까먹지 않는 방법 - 로베르토 아우셀 인터뷰 14 으니 2005.02.20 15929
1361 샤콘느 1004님 보셔요... 4 file amabile 2009.03.05 15778
1360 클래식과 대중음악 2 지식 2015.03.02 15709
1359 Music Quotes.. 채소 2003.07.15 15564
1358 배철수의 음악캠프(박규희) 3 file 꽁생원 2014.06.15 15496
1357 지고이네르바이젠 23 콩쥐 2009.03.14 15456
1356 스케르초 1 형식론 2015.11.30 15319
1355 클래식 기타곡중에 이런 곡 없나요?? 3 경박한놈 2008.12.15 15310
1354 대다수 프로들도 되지 않고 있는 legato 연주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53 신현수 2016.07.25 15297
1353 타레가 작품목록 1 뮤즈 2008.10.22 15285
1352 음악과 미술에 대한 잡생각 41 쏠레아 2009.10.09 15263
1351 전통문화의 원리를 찾아서 (우실하) 콩쥐 2013.07.19 15178
1350 남미음악지도 그리고 porro......조국건 6 file 콩쥐 2006.09.04 15128
1349 대성당 1, 2, 3악장의 난이도 10 GLSB 2010.05.21 15022
1348 알함브라 분석 3 분석론 2015.09.07 14900
1347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6 이브남 2008.07.02 14759
» 음악영화."투게더".....감독(첸카이거) file 콩쥐 2005.11.21 14727
1345 예술과 기타매니아와 현실 23 금모래 2008.06.30 14717
1344 젓가락행진곡에서 file 기타사랑 2009.11.17 14698
1343 20세기 기타계의 혁명가 세고비아 32 1000식 2005.04.20 14681
1342 20대 젊은연주자와의 대화 . 3 file 콩쥐 2008.06.08 14666
1341 바흐 샤콘느 세고비아 편곡본에서요 4 서씨 2010.01.21 14665
1340 밀고당기기 13 2007.09.20 14398
1339 바흐작품목록 2 6 lovebach 2002.04.03 14302
1338 1991년 오우삼감독의 종횡사해라는 영화에 나왔던 노래입니다. file 마이콜 2012.07.13 14235
1337 기타줄은 왜 E-B-G-D-A-E 으로 튜닝하는건가요??? 18 미스터엠 2006.08.28 14209
1336 새로 발견된 소르의 환상곡 d단조 2 file 1000식 2006.12.22 14143
1335 전국연주회장 콩쥐 2014.07.22 14111
1334 너무 길어진 저작권법 34 콩쥐 2009.05.18 14049
1333 왜 우리는 우리 민요를 기타로 연주한 명곡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3 file moosoh 2008.07.18 13985
1332 조언 4 조언 2015.05.26 13984
1331 아랑훼즈 오케스트라 음원이 필요합니다. 1 나비소리 2014.11.18 13862
1330 산골strs가 드리는 유용한 정보(안보면 후회함) 26 산골스트링즈 2007.05.03 13844
1329 [re]또 하나 클래식 좋은글 ... 2008.06.08 13839
1328 기타의 외계인들 15 섬소년 2006.12.12 13838
1327 마르코 소시아스 마스터클래스(2008.11.6) 3 YEON 2008.11.08 13798
1326 milonga de julio +_+ 2009.07.18 13762
1325 Blues&#65381;Jazz, Flamenco, 국악 장르와 즉흥연주&#65381;애드립 11 gmland 2011.02.04 13761
1324 piano vs fortepiano (bach2138) 1 file 콩쥐 2008.06.04 13740
1323 샤콘느 편곡에 대해서. 11 1004 2009.10.15 13682
1322 기타-화성학이란 무엇인가? - 예제를 통한 코드의 이해 (1) file gmland 2003.07.24 13544
1321 더 이상 날지 못하리... 1 이브남 2006.12.01 13513
1320 안녕하세요 음악파일을 찾구있어요 2 scotch 2009.03.30 13487
1319 Carnival Songs... 15세기 칸초네 2 이브남 2009.10.05 13465
1318 2008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음반 안나오나요? 3 하기 2009.01.28 13456
1317 클래식기타의 위상에 대해 89 모카 2005.05.22 13454
1316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에 대해... 9 이브남 2008.08.12 13397
1315 클래식 기타를 배우면 핑거스타일 곡들을 쉽게 할 수 있나요? 2 산뽀 2016.03.02 13256
1314 요즘 국내외 콩쿠르 곡 2 궁금 2015.03.12 1325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