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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결국 그렇게 익숙해 지는 현상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원시족의 타캇송 (정확한 명칭인지는 확실히 기억 안나지만)을 갑자기 듣는다면 대부분 당황할 지도 모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첨엔 듣는게 무서울 정도 였는데 계속 듣다보니 또 멋지더군요.
예전에 조선시대 사람이 갑자기 blues를 들으면 또 어떤 느낌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