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쏠레아2009.05.18 09:56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하실 때의 심정과,
바흐께서 작곡을 하여 악보를 출판했을 때의 심정은 틀림없이 같았을 겁니다.
한글 사용하는 데 저작권료 받으면 지하에 계신 세종께서 진노하실 것 같고,
바흐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물론 바흐의 곡을 상업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할 때는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아마 바흐는 그것까지도 무료로 허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야 뭐 연주가가 아니므로 생각해 볼 이유도 없겠지만,
만일 제가 연주가이고 그 곡을 연주회에서 연주할 때 저작권료 내야 한다면,
그 곡은 아예 연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쩐지 그 곡은 음악이 아니라 상품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그렇지만 만일 제가 영화제작자여서 그 곡을 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삼는다면,
그 땐 저작권료 왕창 드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주가도 출연료 받지요?
연주회장 대관해 주는 건물 주인도 돈 벌고...
그럼 저작권료 내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이고 머리 아파. 프로 연주가가 아닌 게 천만 다행이다.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