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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콩쥐2008.11.19 08:12
글쎄요님 언어가 너무 모호해서 죄송하네요....

악보가 지시하는것을 넘어선다는것은 말 그대로 악보를 넘어서야한다는 의미인데....
악보자체는 상당히 경직되어있어서 그것을 연주자가 잘 살려야한다는 뜻이예요.
그러려면 악보를 넘어서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언어가 부족해 죄송해요.

"단순한 음들에 융통성을 주고"
이말은 악보에 표기된 단순한(혹은 경직된) 음들을 더 다양하게 입체적으로 살려준다는 의미입니다.
세고비아나 브림등등 대가들의 연주에서 흔히 볼수있던데요.

"메트로놈을 넘어"
이말은 메트로놈은 기계라서 메트로놈대로 박자를 지켜가며 연주되는 것에 대한 경계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게 연주하면 전 걍 졸립니다.
그렇게 연주하면 마음이 안가쟈나요....그러니 메트로놈을 넘어서야죠....
브림이나 삐에리의 연주에서 쉽게 확인할수있죠.


"표면적인 음들에 더 깊은 스며듬"
이 역시 연주자가 얼마든지 청중을 더 깊이 음악으로 끌어들일수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한 음들도 연주자가 공을 들이면 청중이 더 귀를 세우게 되쟈나요...
그리고 그것은 역시 양손으로 섬세하게 만들어 낼수있고요....
마르코 소시아스의 연주에서 많이 느낄수있었죠...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비브라토를 적절히 쓰는연주에 대해서가 아니라
매우 부족한 연주에 대해 하는 이야기라서
비브라토의 남용을 의미하고자한건 아닌데 그렇게 들렷다면 그도 역시 죄송.


의식을 안하고 연주를 해오거나
전혀 해본적이 없거나
표현능력이 부족한것을 이야기하는것이고
남용하자는건 아니예요.
전 남용하는 사례를 거의 본적조차 없어서....

남용하는 사례를 보기 힘든이유는
보통은 구현하지조차 안하거든요...그러니 남용이란 더더군다나....

사랑해본적없는 사람에게
사랑이 넘치니 자제하라고 하는것처럼 이상하게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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