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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글쎄요2008.11.18 23:58
음악을 글로 표현함에 있어서 한계가 따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비유가 개입하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하기는 해요. 그러나 그러한 비유가 소통을 방해할 정도로 모호하면 토론하는 당사자들끼리 오해가 생겨요.
콩쥐님의 글엔 모호한 수사가 너무나 넘쳐나요. 논리 실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이기 힘든.....

'연주를 악보를 넘어 ,메트로놈을 넘어 , 무지개를 넘어 ...'
연주를 넘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무지개를 넘는다는 건 무슨 의미죠?
'단순한 음에 융통성을 주고...'
음에 융통성을 부여한다는 건 어떤 뜻인가요? '융통성'이라는 성질이 어떻게 음의 성질에 적용 되나요?
'표면적인 음들에 더 깊은 스며듬'이란 무슨 뜻이죠? 무엇이 스며든다는 건가요? 연주자의 혼? 그렇다면 콩쥐님은 영혼과 육체의 이원론을 주장하는 건가요?

콩쥐님의 글은 저의 장미빛 청명한 청각으로 조우하기에는 쌍무지개 뜨는 언덕길을 오르는 것과 같아요...라고 제가 말한다면 무슨 뜻인지 이해 하시겠어요? 저는 물론 알지만......

화성의 구조나 리듬이나 강세, 정점과 선율에 대해 비브라토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누구나 납득할 만하게 설명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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