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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쏠레아2007.10.04 14:32
지나가다님,
기타매냐의 후기나 그 댓글로 올라오는 평은 전문가적인 평론이 아니라 그저 감상문입니다.
음악평론 잡지에 기고하는 평론에는 당연히 전문적인 음악지식에 따른 비평이어야 겠지요.
물론 그러한 정식 평론이 기타매냐에 올라오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일전에도 제가 불평 비슷한 글을 쓴적이 있는데,
그 정도의 전문연주가님들은 기타매냐에 거의 글이나 연주를 올리지 않습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를 그 때 제가 따졌었지요. (그래도 아마 눈팅은 하시겠지요?)

우리 매냐 여러분들의 평은 감상문입니다.
문학평론가들의 전문 평론은 따로 있고, 초등생들의 독후감은 또 따로 있습니다.
전문 지식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감상문 쓸 수 있습니다.

"연주 듣다가 지겨워서 그냥 잤습니다"
이 말은 아주 합당한 감상문입니다.
지나가다님 말씀대로 음악 지식이 부족해 그 아름다움을 미쳐 깨닫지 못했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의 음악이 아니었기 때문에 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러한 댓글이 대부분을 차지했을 때,
그것을 읽은 연주자는 아마 많은 것을 느낄 것입니다.
청중의 수준 파악, 프로그램 편성의 잘못, 자신의 연주에 대한 반성 등등...

제가 위에 언급한 그런 확실한 비난이 아니라면
그 어떠한 감상문도 소중합니다. 특히 연주자에게는 말입니다.

어느 정도의 음악소양이 있는 특정상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음악회는 예외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 음악은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음악이 아니다라는 연주가도 예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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