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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콩쥐2006.10.16 14:51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호흡에 관심이 많거든요...

고딩때 연탄까스먹구 디지는줄 알았어요...
호흡이 중요한줄 그때부터 눈치챘죠.

음악에서는 그런 숨쉬기호흡보다는 음악적인 호흡이 아마도 관심사일텐데,
어떤 음악이던지 그 음악적 리듬(호흡)이 있더라고요....
그것은 박자와는 다른것이고 메트로놈이랑은 무쟈게 다른것이죠.
그것은 리듬이고 호흡이죠.
이 리듬을 타면 거기서 음악은 끝장을 보는거 같습니다.
대가라는 말은 보통 그런경우에 우리들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리듬을 탄경우.

흐름을 놓쳐도, 어물쩡해도, 연습부족해도, 손톱에 문제가 있어도, 간신히 외워서 연주해도,
곡이 눈에 훤이 보이지 않아도, 맘속으로 노래가 절로 나오지 않아도, 전체가 보이지 않아도,
어느 경우든 리듬을 탈 방법은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니 리듬을 탔다는것은 모든 부분적인것이 다 해결된 상태를 뜻한다고 보여져요.
명상쪽에서는 이것을 해탈했다고 하고,
화투판에서는 타짜가 떴다고하고,
음식에선 맛있다고하는거 처럼,
종교에서는 절대자를 만났다고 하는거랑 같은게 아닌가 생각들어요.

개개인의 호흡과 심장박동수의 차이는 전혀 상관없다고 느껴지는데
이유는 느리던 빠르던 리듬만 타면 어느경우던 짱이거든요.....
10월20날 딴 홍옥이나 10월 30일날 딴 홍옥이나 맛만 있으면 상관없쟈나요.

걍 ...연탄까스먹은 뼈아픈 경험으로 한마디 하고 갑니다....
그이후로 머리 무쟈게 나뻐진게 확실합니다.
그전엔 전화번호 9자리도 한번에 다 외울 수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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