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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오모씨2006.09.30 04:09
천만에요님 말에 대한 오해가 아니라 하도 오래 전 부터 봐왔던 부분이라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

적어도 쇼팽곡 편곡 운운하는 사람들이 그 정도를 모를까요?
좋은 들어서 좋으면 좋은 편곡입니다. 다만 그 기준이 각자가 배운바, 가지고 있는 기준으로 평가하겠죠.

하찮은 연주도 문외한들은 감동하곤 합니다. 그 감동보다 공부 꽤나 한 사람들의 감동이 더 세련된 것일까요?
머리속에 든게 많아질수록 귀가 사치스러워지죠.
그래서 전공자들보다 차라리 아마추어들이 더 음악을 즐긴다는 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저라면 더 많이 공부하되 귤도 탱자도 아닌 어정쩡함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으려 해보겠습니다.
물론 그런 어정쩡한 음악에 마우스가 두번 가지는 않겠지만요.

천만에요님의 좋은 지적은 깊이 공감합니다만, 자칫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그는 분위기 좋지 않습니다.

저는 롤랑디용의 쇼팽을 듣고 무척 감동했습니다.
글타고 제가 쇼팽을 모르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낭만을 공부할 때 깊게든 얕게든 쇼팽과 리스트 공부하지 않은 기타리스트들이 있던가요.

더 많이 편곡하고 개발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바리오스와 끌레앙 등 연주자들의 곡에는 쇼팽스타일의 곡들이 있습니다.
그들도 편곡해서 연주했구요. 그리고 그 경험을 그들의 작풍에 담아서 재창조를 합니다.
쇼팽 편곡에 대한 건에 대해서는 힘을 불어넣어야 할 부분이고, 이왕 편곡하려면 잘 좀해라고 하는 애기는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만 해줘도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잘 편곡된 쇼팽이 있으면 홀로 연습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천만에요 님의 글을 다 읽어본 것이 아니라 님과 토론하자는 의미에서 올린 답변은 아닙니다.
흔히 들었던 애기들을 적어본 것일 뿐이에요^^

여튼 좋은 견제라고 생각합니다. 편곡자들이 더 신경쓰겠죠.
하지 말라고 안하고 하라고 해서 하는게 인간이 아니쟈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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