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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지나가다2006.08.29 05:09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옛 자료를 다시한번 보네요~
첼로도 이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초기의 첼로 형태는(16세기 이전) f-c-g의 3줄 이었는데 16세기로 넘어오면서 저음에 b플랫 현이 추가된 악기가
이탈리아에서 처음 등장 했다가,,1550년대쯤 독일에서 오늘날 조율법인 c-g-d-a 로 장2도 높아졌습니다.

비우엘라가 유행했던 르네상스를 거쳐 바로크로 오면서 대위법이 발달 하였고 통주저음의 역할을 하기 위해선
저음의 폭이 넓어야 겠지요. 기타는 단선율을 연주하는 악기가 아니고 화성 악기 이니까요.
그래서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류트는 저음현이 많습니다.
그당시 음악(바이얼린,건반악기등등)의 악보를 보면 오늘날 처럼 높은음이 없는데,그 이유는 대위법적인 작곡법,즉 음의 효과 보다는 음과 음사이의 음정 관계를 더 중요시 했고 대위법이야 말로 최고의 음악이라 자부했던 시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위법적으로 곡을 쓰다 보면 지나치게 높은 음보단 폭 넓은 저음이 더 필요 하겠지요. 대위법을 공부하면서 예문을 풀다보면 높은 음의 선택 보다는 자연스레 저음의 폭이 넓었으면,,합니다.
그래야 좀더 음악적(대위법적)으로 표현할 수 있죠.

하지만 또 시간이 지나,,대위법이 최고라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을 깨고 도솔미솔 도솔미솔 이란
단순한 반주에도 아름다운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음악의 대 변화를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한 사람이 모차르트입니다. 그래서 그를 천재라 하지요.
알토기타는 성부의 세분화,,반주와 멜로디가 구분되는 시대(바로크 음악은 베이스가 반주의 개념이 아니죠)에,음악의 형태가 대형화 되어가는 시대에,,기타 합주에 적합한,,높은 음역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이 짧은,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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