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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84.126.207) 조회 수 6554 댓글 5


롤랑디용이 오모씨님에게 이야기 했다는군요..
이런 멋진말을...
" 튜닝은 전주곡이다"


저도 연주보러  자주가는데
튜닝으로 연주할곡의 기본조성만이라도
아주 작은소리로   잘살려서 튜닝해주는 연주자   정말 "짱"입니다.
그럼 무슨곡을 연주할지 짐작도 하며  청중으로서  숨도 고르고 기대감에 들을 준비도하고...
(ps.....연주할곡을 살짝친다는것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지웠습니다.)

하모닉스나 5프렛, 7프렛에서 기본적인(기계적인)- 튜닝만 하면  저는 약간 섭하죠.^^*
        연주할 바로 그곡에 맞는 전주곡(인간적인 )- 튜닝이 그립습니다...



애호가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드네요....
꼭  대가들만 그런 "세련된(전주곡) - 튜닝" 할 필요가 있을런지...  



(햐.....기분좋은 토요일 ,    근데 왜 시간이 지나도록 밥이 안오지....?  
배고프다. ........쯔업.........점심튜닝이나 해야징....)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9-02 23:52)
Comment '5'
  • 지나가다 2006.08.26 14:59 (*.148.16.143)
    독일에는 콘체르트엑자멘(Konzertexamen)이란 과정이 있죠. 악기를 전공하는 과정중 최고의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공실기 졸업시험을 보고, 점수가 아주 좋은 학생에게만 이 과정 시험볼 자격을 줍니다.

    이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을 마치는것도 아주 까다롭지요. 연주를 잘 해야 하는건 당연한 일이고 연주자의 자세,
    즉 무대 매너,연주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등등도 중요하게 봅니다.

    미리 조율되어 있는 피아노를 제외하고는 모든 악기는 연주전에 조율을 해야 합니다.
    혹시,,현,관악기 연주자가 솔로 무대에서 튜닝을 하면서 연주할곡을 대충 소리내는걸 보신적 있는지요.

    전 지금까지 음악회에서, 혹은 다른 매체에서도 그런 행동은 본적이 없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될지 모르지만,,독주회에서 연주자가 튜닝을 하면서 연주할곡을 살짝 친다...이는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에선 무대 위에서 튜닝(콩쥐님 같은 생각은 좀 곤란~ㅎㅎ),연주자의 표정등등까지 배웁니다.
    한 예로,,콘체르트엑자멘 중간 시험에서 어느 관악기 연주자 한명이 기본 연주자 자세 미달로 탈락했는데,
    이유는,,관악기에서 나오는 수분을 좀 매너없이 빼냈다고 합니다. 우리 상식으론 좀 이해가 안되지요.

    물론 연주전에 그 곡의 조성,예를들어 E 메이저라면 모든 지판에서 E 메이져를 살짝 치면서 확인할 필요는 있죠.
    그곡의 조에서 가장 많이나오는 토닉,도미난트화음은 튜닝하면서 잘 조율 되었느지 확인 해야 하지만
    그 곡을 살짝 연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콩쥐 2006.08.26 15:45 (*.84.126.207)
    연주를 한다는게 아니고
    어차피 하는 튜닝 좀 더 멋지게 하자는 그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거 학술논문에 내는거 아니고 걍 제 생각입니다.
  • ㅎㅎ 2006.08.26 16:39 (*.197.99.118)
    인간적인 튜닝. 전 공감갑니다. 튜닝후 마지막 화음점검 할때 저도 쾌감을 느낌니다. 청자의 입장에서도요ㅎ
  • poliphony 2006.08.26 17:15 (*.1.169.173)
    롤랑디용도 콩쥐님 못지 않은 文人이네요..ㅋ
  • 데스데리 2006.08.27 15:27 (*.98.152.239)
    제 생각엔 콩쥐님이나 지나가다님이나 서로 똑은 견해 이신것 같네여. 콩쥐님 말씀은 이왕 줄을 맞추려면 곡의 일부처럼 예의를 다하자는 말씀 같네여. 지나가다님도 그런 말씀 같으시고요.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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