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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카오숭이2006.05.27 13:55
바흐 가문의 음악 역사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시대까지 꽤 깊은데요 그 중 현대에 와서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우리가 아는 바흐는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입니다.

제바스티안의 경우는 어려서 음악에 굉장한 재능을 보였고 학교에서도 우등생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잃은 바흐는 형에게 키워지게 되었고 그러한 사정에 부담이간

형은 음악을 못하게도 했지만 바흐는 그에 굴하지 않고 음악의 한길에만 정진 하게 됩니다.

위에 글을 보면 바흐가 여러 작곡가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는데요, 그에 못지않게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북독일(동독일?)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오르간 주자였던 디트리히 북스테후데의 경우는

바흐의 오르간 곡들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요 (실제 많은 부분에서 귀에 들어옵니다.)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비발디가 정립했던 협주곡의 형식에 영향을 받아서 더욱 발전 시킵니다.

그리고 당대 독일 최고의 음악가였던 (그당시 바흐 보다 훨씬 인기가 많았죠) 필립 텔레만과

교류를 통해서 음악의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텔레만은 6000곡이상 작곡한 작곡가이고

현재도 많은 곡들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바흐의 음악적 특징은 대위법을 많이 사용한

작곡으로 유명하고요 바흐 전기와 후기의 음악적 특색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지명을 잘 외우지 못해서) 초기와, 쾨텐, 말기의 음악적 특색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흐가 죽기 전까지 작곡한 곡들은 1080곡 정도로 알고 있고요(정확하게 푸가의 기법인지 음악의 헌정인지)

죽기 전에 안과 수술을 받았는데 참 아이러니한것은 바흐에게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몇년뒤 핸델에게도

같은 수술을 집도했고 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후 얼마 되지않아 타계했다는 점입니다.

(책에 보면 당시로서는 어려운 수술에 매우 불결한 방식으로 했다고 나와있던것 같은데요..)

두서 없이 쓰다보니 여기까지 쓰게 됬는데 쑥쓰럽네요

제가 추천을 하는 바흐곡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기타매니아는 기타 음악을 다루는 곳이라서

우선 류트조곡이나 바이올린조곡 첼로조곡을 기타로 편곡한 곡들을 많이 접할 수 있을거라보구요

그 외 추천하는 곡들은 클라비어 평균율곡집 1권(쾨텐) 2권(라이프치히)를 추천하구요 연주자는

글렌 굴드(피아노)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쳄발로)를 추천하구요 (푸가에 대한 계념을 잡을 수 있슴다)

어떤책에 나온 글귀인데 한 평론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지금 전 세계의 도서관의 악보가

불타 없어져도 클라비어 평균율곡집 단 두권만 남게 된다면 지구상의 모든 음악은 복원 할 수 있다."

라고 한 어떤 평론가의 글귀가 생각이 나는군요 ("컴으로 저장 시켰는데" 라는 딴지는 걸지 마시길)

그리고 골든베르그 변주곡, 오르간 곡집, 2성 인벤션과 3성 신포니아(대위법 이해하기 가장 쉽습니다.),

영국조곡, 프랑스조곡, 바이올린 협주곡, 쳄발로 협주곡, 두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 네대의 쳄발로를 위한

협주곡(아들들하고 같이 연주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등등 너무 많은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데로 들으실 기회가 닿는데로 들어 보시길 바라고

기타로만 바흐의 음악을 접하는 것은 상당한 무리라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다양한 악기를 통한

해석에 접근 하시길 바랍니다. 악기는 음악을 위한 수단이지 음악의 전부가 아니니까요..

추천할 만한 책들은 (디스커버리) 천상의 선율 "바흐"와, 두번째 부인인 안나 막달레나 바흐가쓴

회고록 내남편 바흐, 등등 자료는 많이 있고 또 인터넷에도 많은 자료들이 있으니 많이 참고 하시고

위의 샤콘느 얘기는 좀 황당했는데 샤콘느는 바흐의 첫번째 부인이 죽었을때 즈음 작곡된 곡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좀 참고 하시고 리플달지않고 지켜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것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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