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6.02.23 15:04
그분의 표현이 좀 과격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 그정도 는 아닙니다.)
그러나 비슷한 견해는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 경지의 발바닥이라도 가보지 않은 이상 사적으로 비교는 할지언정
비판은 하진 않는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세고비아에게서 감동을 받고 안받고는 개인취향입니다.
그이후의 연주자의 발끝이라도 못쫓아 갔으니 비교는 해도 비판은 안한다는 겁니다.

음악의 예를 든겁니다.
바로크음악을 들려주는게 음악성을 테스트할수있다는 뜻이 아니라 ..

대중음악이나 락,재즈 등등을 잘듣고 잘 캐치하는 사람은 그 나름의
음악성이 있는겁니다. 그러나 이것도 차이를 보입니다.
대중음악(일단 클래식이 아니것을 대중음악이라 합시다. )중에서도
수준 높고 어려운 음악을 잘캐치하고 연주도 해내는 마니아도 존재하는 겁니다.
누구는 편한 발라드 가요나 트로트 정도 이상은 듣거나 연주하는 능력이 발달안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물론 사회적환경 ,내지는 취향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 개인차가 곧 선천음악성의 차이라고 해도 될겁니다.

관계없는 이야기 인지 모르겠으나...

몇년전에 가수 조용필씨가 TV에 나와 이렇게 얘기한적이 있었어요..

" 작곡을 하다보면 멜로디진행에서 어디서 얼마나 쉬는 부분을 만들고
또 다음 음으로 치고나가기전에 쉼표가 들어가는 호흡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작곡자가 배치하는것은 도저히 말로나 이론으론 설명할수 없는 부분이다 . "

타고난 음악능력 내지는 NP님 언급같이 음악적 내공 내지는 센스가
필수라는 이야기 일겁니다.

저는 노력의 중요성을 간과한게 아니고 선천성과 후천노력의 비율성을
언급한겁니다. 그비율이 각자의 견해에 따라 3 : 7 / 5 : 5 / 7 : 3
등등으로 얘기 하겠지요.

저는 취미가 아닌 프로로 갈사람은 7:3 내지는 6: 4 는 되어야 한다는게
개인의견 인겁니다. (일단 클래식계로 한정해서 )

후천노력의 중요성을 불어짖는것은 실상 국민교육적 측면이 강합니다.
노력이 중요하다고 해야 하는게 정부입장에선 당연하죠.

예술에서 노력의 비율이 그렇게 비중이 크다면
음악실기나 콩쿨을 통해서 아주 뛰어난 인재를 뽑을 이유가 없습니다.
기본 실력만 되면 다 뽑아 철저히 교육시키면 되기 때문입니다.
철저한 교육에 부단한 노력이 따른다고 보면요..

그러나 실상은 예술교육에선 선천적인 우수성을 분명히 인정하고
그런사람들을 선발하며 더 잘 능력을 발휘하도록 교육을 하는 시스템인겁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