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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Zi⊙♬2006.02.23 13:49
그래서 "시대가 다르다:고 했던 것이지요.
한가지 비평에 대해 좀 거시기한 것은,
"세고비아 발바닥만큼 이라도 따라가고 그를 욕해도 욕해라"는 견해입니다.
아마 그런 말 하신 분이 영화를 보면서 "저것도 영화라고 만들었냐"라든지,
축구선수를 보면서 "저런 것도 못 넣냐"고 말한 적이 없는지 의아하네요.
그런 논리라면 그 축구선수 발바닥이라도 따라가야 합니까?
세고비아 이후로 감동 받는 연주자가 없다면, 세고비아 이후의 연주자들은 모두 감동 없는 연주를 한다는 얘기인데요, 그런 생각을 가진 분들은 세고비아 이후 세대의 연주자의 발끝 만큼이라도 쫓아가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음악성에 관한 부분...
바로크나 고전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 반응이 시큰둥 하다 하여 바로 음악적 재능이 없다고 재단해버리는 것은 거시기입니다.
클래식에 시큰둥한 사람이 롹이나 재즈, 뻥키,힙합...등의 쟝르를 들려 주었을 때 좋아다면, 과연 음악성이 없다고 속단 할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단지 바로크나 고전시대 음악이 자신과는 맞지 않거나, 아니면 후천적 학습의 기회를 어떤 이유에건 놓쳐서 그런 것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리라고 봅니다.
저는 고전시대 음악(특히 기타 음악)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도 음악적 재능이 전무할까요?
XXX님의 "타고난것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하기보다 먼저 우리 스스로가 과연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생각해보는게 어떨까"는 말씀은 귀담아 둘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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