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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콩쥐2005.11.24 01:35
허걱...zio님의 자세한 안내...
근데 전보다도 글이 더 좋아 보이네요..
감성과 지성의 결합이면 정말 엄청난 결과물을 만들거 같네요...
둘중하나만 의존한다면 한계가 있겠죠....이게 수천년된 "화두" 아니겟습니까?

백건우가 어찌 그리 연주가 좋은지....
니콜아예바는 어쩌면 그토록 담백하니 연주하는지....
장영주가 어디서 그런 카리스마를 가지게 되었는지...
갈브레히쓰는 어찌 그리 호흡이 긴지...
정경화는 또 어디서 불과 얼음을 가져왔는지...
이미솔은 어디서 청중을 집중시키는 마력을 가지고 왔는지....
칸딘스키는 왜 그렇게 그리게 되었는지....
르노와르는 왜, 김명국은 왜, 장승업은 왜, 김홍도는 왜,
모두에게서 공통점이 발견돼지 않나요?
보이시죠?
그 미학의 정점에는 "자기자신과의 대화"아닐까요?
예술의 본질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느 연주자가 감동적인 연주를 했다면
그건 자기자신과의 대화를 하고있다는 증거입니다.

근데 더 어려운건
자기자신을 만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거죠.
감각으로 만져지고 느껴지는 보통의 나라는것이 자기자신이 아닐 가능성이 99% 이상이니까요.
그건 쉽게 만든 아이디처럼 언제고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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