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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모카2005.07.25 20:50
전 화성은 조금 공부했지만 솔직히 대위법은 공부 안해봐서 잘모릅니다.
그런데 대위법은 아주 수학적으로 되어 있다더군요.

상성이 2도 상승하면 중성은 3도 하강 뭐 이러식 규정적으로 되어 있다더군요.
오죽하면 어떤 멜로디를 입력하면 그것에 맞추어 대위법적으로 3성푸가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도 보았습니다.

대중음악이나 현대음악에도 화성의 연결이 전체적이 안목에서 진행되는것도 많습니다.
멜로디가 감정이 고요하면 화음을 점층적으로 상승시켜다가 다음의 점점격렬해지는
프레이즈와 합류를 한다던지
멜로디가 절정일때 화음이 점강적으로 하강시켜 감정을 순화시켜가다가
다음 동기악절로 전환한다던지....
멜로디가 심심하면 화음을 별개의 화음멜로디 진행으로 한다던지.
하는 많은 기교들이 수준있는 대중음악에서는 많이 나옵니다.

푸가적인 사고가 화음적인 사고로 변한것이 결코 퇴보는 아닐겁니다.

곡의 건축적인 조직감은 화성이나 대위법의 치밀한 이론만 있다고
되어짐이 아니고 이것도 역시 작곡자의 전체적으로 곡을 관조하여
연결할려는 치밀한 감성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건축물같은 긴밀,치밀하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이
화성이나 대위법의 치밀한 논리만 있다고 구현될수 있다면
바하나,베토벤 ,모짤트가 지금까지 수백명은 탄생했을겁니다.

대위적인 또는 화성적인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화성법이든 대위법이든 무엇이됐던간에 곡의 전체적인 안목에서
치밀하게 긴밀하게 구성하는 치밀한 감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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