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이 아닌데요...100번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이성적 계산(?)이 배제된 감각에 의존하여 작곡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화성을 수직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나름대로 세련되고 지적(?)이기는 한데
문제는 수평적으로 보게 될 경우 대위적 측면에서 그 연결고리가 심히 허술하여 화성 연결의 논리적 설득력이 없다는 것입니다...이른바 개별적인 아름다움은 있어도 연결되는 과정의 아름다움은 누락된 것이죠.
퍼즐로 비교하자면 낱개의 퍼즐 그림은 아름답지만 정교하게 짜맞추지 못해서 전체적으로는 엉성한 경우라고나 할까요.
1000식님은 이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셨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정교한 대위적 진행이 화성을 만들어 나가는 음악은 정말 잘 지어진 건축물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하지요.
이성적 계산(?)이 배제된 감각에 의존하여 작곡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가
화성을 수직적으로 바라보게 되면 나름대로 세련되고 지적(?)이기는 한데
문제는 수평적으로 보게 될 경우 대위적 측면에서 그 연결고리가 심히 허술하여 화성 연결의 논리적 설득력이 없다는 것입니다...이른바 개별적인 아름다움은 있어도 연결되는 과정의 아름다움은 누락된 것이죠.
퍼즐로 비교하자면 낱개의 퍼즐 그림은 아름답지만 정교하게 짜맞추지 못해서 전체적으로는 엉성한 경우라고나 할까요.
1000식님은 이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셨는데 정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정교한 대위적 진행이 화성을 만들어 나가는 음악은 정말 잘 지어진 건축물 같다는 생각이 들고는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