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님 말씀이 옳습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화성학의 궁극의 목표는
어떤 선율에 화성을 붙일 때, 그것조차도 직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경지에 올라야 하는 것이죠.
대리화음과 여러가지 전위화음을 붙일 때, 단순히 이론적 접근의 한계를 넘어 머리 속에서 이미 그 화성의 색채감을 떠올리고 예상할 수 있어야 하는 거죠...이론이 완전이 감각화되는 경지라고나 할까요.
그 경우엔 당연히 작곡자의 감성이 주도하게 되는 것이 맞구요.
그러나 이론이 감각화되기는 커녕 화성학의 개념조차 불투명한 상태에서 개인의 직관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이미 표현 능력의 한계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작곡의 초보 수준에 있는 분이 "음악은 이론이 아니다, 감성이다"라고 외치는 주장이야 말로 공허하기 그지 없는 것이죠.
감성이 남아돌면 뭐합니까. 그걸 표현할 도구가 부실하다면.
보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화성학의 궁극의 목표는
어떤 선율에 화성을 붙일 때, 그것조차도 직관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경지에 올라야 하는 것이죠.
대리화음과 여러가지 전위화음을 붙일 때, 단순히 이론적 접근의 한계를 넘어 머리 속에서 이미 그 화성의 색채감을 떠올리고 예상할 수 있어야 하는 거죠...이론이 완전이 감각화되는 경지라고나 할까요.
그 경우엔 당연히 작곡자의 감성이 주도하게 되는 것이 맞구요.
그러나 이론이 감각화되기는 커녕 화성학의 개념조차 불투명한 상태에서 개인의 직관에만 의존한다는 것은 이미 표현 능력의 한계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작곡의 초보 수준에 있는 분이 "음악은 이론이 아니다, 감성이다"라고 외치는 주장이야 말로 공허하기 그지 없는 것이죠.
감성이 남아돌면 뭐합니까. 그걸 표현할 도구가 부실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