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란 그 말뜻 그대로 해석하면 '악보'를 외운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암보가 정말 필요한 것일까?
내가 처음 기타를 접할 때, 음악적인 소양이란 초중고 음악시간에 배운 것이 전부였다. 제대로 배우긴 했는지 그런 대로 악보를 볼 줄 알았다. '미파'와 '시도' 사이가 반음이라는 사실도 알았었고...
그러나 음악시험(필기시험) 보는 것과 악기를 다루는 것은 달랐다. 악보를 펼쳐들고 기타를 치면 한 음, 한 음이 한계였다. 오선지 한 마디를 소화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웠다. 당연히 암보가 되었다. 암보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마디를 연결할 수 없었으니. 그 때 초등학교 다니는 우리 딸내미가 피아노 콩쿨 나간다고 연습이 한창이었다. 바이엘 떼고 나서 그리고 뭐던가? 아무튼 고넘도 초보이긴 마찬가진데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를 친다. 눈은 그냥 악보만 본다. 손은 보지도 않는다. 부러웠다.
아! 기타를 칠 때도 마찬가지구나! 악보를 보면서 동시에 연주가 가능해야 하는구나!. 왼손 운지 보랴, 오른손 어떤 줄 치는지 감시하랴, 악보 볼 틈이 어디 있었나. 그래서 그 이후로 눈으로 악보를 보면서 동시에 기타를 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는 언젠가부터는 그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복잡한 화음이나 어려운 운지가 아닌 쉬운 부분은 그냥 악보 보면서 동시에 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지금 그것이 또 다른 장애로 다가온다. 이제 와서 한 곡 전체를 외워서 칠려고 하니 도저히 안된다. 차라리 어려운 부분은 잘 외워지는데, 악보 보면서 그냥 칠 수 있는 쉬운 부분은 좀처럼 외워지지 않는다. 자꾸 손가락이 꼬인다. 엉뚱한 곳을 누르고 엉뚱한 손가락으로 탄현하고...
그런대로 억지로 '암보'해서 연주를 하면 자꾸 더듬는다. 다음 음이 뭐던가 하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신경쓰는 통에 음악의 연결은 엉망이 되곤 한다. 기억력의 한계인가? 차라리 암보한 곡이라도 악보를 살짝살짝 보면서 연주하는 편이 훨씬 더 낫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말과는 틀리다. 암보를 해야지 진짜 음악이 된다는 말들... 악보 보랴 연주하랴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말들...
이제 다시 깨달았다.
암보는 악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보'가 아니라 '암악'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이지 악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 사실 그것도 아니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음... 마누라랑 잡담하면서도 손으로는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
그런 정도의 '암기'가 된 후에 자신만의 감정과 느낌을 그 음악 위에 얹을 수 있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짜 연주가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인가 보다.
아!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07-29 12:39)
그렇다면 암보가 정말 필요한 것일까?
내가 처음 기타를 접할 때, 음악적인 소양이란 초중고 음악시간에 배운 것이 전부였다. 제대로 배우긴 했는지 그런 대로 악보를 볼 줄 알았다. '미파'와 '시도' 사이가 반음이라는 사실도 알았었고...
그러나 음악시험(필기시험) 보는 것과 악기를 다루는 것은 달랐다. 악보를 펼쳐들고 기타를 치면 한 음, 한 음이 한계였다. 오선지 한 마디를 소화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웠다. 당연히 암보가 되었다. 암보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마디를 연결할 수 없었으니. 그 때 초등학교 다니는 우리 딸내미가 피아노 콩쿨 나간다고 연습이 한창이었다. 바이엘 떼고 나서 그리고 뭐던가? 아무튼 고넘도 초보이긴 마찬가진데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를 친다. 눈은 그냥 악보만 본다. 손은 보지도 않는다. 부러웠다.
아! 기타를 칠 때도 마찬가지구나! 악보를 보면서 동시에 연주가 가능해야 하는구나!. 왼손 운지 보랴, 오른손 어떤 줄 치는지 감시하랴, 악보 볼 틈이 어디 있었나. 그래서 그 이후로 눈으로 악보를 보면서 동시에 기타를 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는 언젠가부터는 그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 복잡한 화음이나 어려운 운지가 아닌 쉬운 부분은 그냥 악보 보면서 동시에 칠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런데...
지금 그것이 또 다른 장애로 다가온다. 이제 와서 한 곡 전체를 외워서 칠려고 하니 도저히 안된다. 차라리 어려운 부분은 잘 외워지는데, 악보 보면서 그냥 칠 수 있는 쉬운 부분은 좀처럼 외워지지 않는다. 자꾸 손가락이 꼬인다. 엉뚱한 곳을 누르고 엉뚱한 손가락으로 탄현하고...
그런대로 억지로 '암보'해서 연주를 하면 자꾸 더듬는다. 다음 음이 뭐던가 하는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신경쓰는 통에 음악의 연결은 엉망이 되곤 한다. 기억력의 한계인가? 차라리 암보한 곡이라도 악보를 살짝살짝 보면서 연주하는 편이 훨씬 더 낫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말과는 틀리다. 암보를 해야지 진짜 음악이 된다는 말들... 악보 보랴 연주하랴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말들...
이제 다시 깨달았다.
암보는 악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보'가 아니라 '암악'이라 해야 할 것이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이지 악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 사실 그것도 아니다!
그 음악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음... 마누라랑 잡담하면서도 손으로는 그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할까...
그런 정도의 '암기'가 된 후에 자신만의 감정과 느낌을 그 음악 위에 얹을 수 있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짜 연주가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인가 보다.
아! 나에게는 불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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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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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저의 경우와 그렇게도 똑 같으세요...ㅠ.ㅠ 악보를 보며 치는 실력이 조금씩 늘고 한곡을 완주하는 시간이 짧아질수록 암보는 더더욱 어려워지네요. 차라리 더듬 더듬 악보보며 한마디씩 외워가며 두달에 한곡 완주할 때는 완벽하게 외웠었는데.. 암보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두달에 한곡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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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공감가는 글이예요 어려운부분보다 쉬운게 잘안외워진다는것...ㅜ
-
모든 예술이 다 그렇지 만은 음악도 자기와의 싸움 이라고 봐야죠. 집념과 고독 통증도 따르는것 같아요.ㅎㅎ
세월은 흘러도 제데로 연주 할 수 있는 곡은 별로 없고 말입니다.
시행착오 끝에 요즈음 저의 연습 방법
1.쉬운곡이라도 쉽게 생각 하지 않는다..
2.너무 빨리 마스터 할려고 하지 않는다.
3.어러운 부분은 손이 자동이 될떄까지 연습한다 자동이 안되면 넘어가지 않는다.
4.곡의 성격을 알면서 연주한다.
5.곡을 나에 것으로 확실히 굳힌다고 생각 하고 연습한다.
6.눈을 감고 연습을 많이 한다 감정을 살리면서...
7.음반을 들으면서 연구 하면서 연습한다.
8.자기만의 연주 스타일을 찿는다. 등등...... ^^ -
"암보"와 칭구는 "시간"인거 같아요.
"시간"은 사전에서 뜻을 찾아보면 "성숙"이라고 나올걸여? -
제 생각엔 암보는 손이 외우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머리가 나빠서 국사책 한쪽 외우라면 며칠이 지나도록 못외우거든요. 근데 악보는 20장짜리라도 한 서너번쳐보면 걍 외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내린 결론인데 머리가 외우는게 아니라 손이 걍 외워버리는거 같더라구요.
머리따로... 손따로...??? ㅋㅋㅋ -
악보20페이지를 서너번만에?
정호정님 천재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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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악보보고 연주가 더 안되던뎅... 암보가 더쉽고.. 이번에 기타앙상벌에 참여해 연주하는데
악보보면서 연주하는게 더 힘들더군요 .. 그런데 자꾸 습관드니 악보보고 하는게 점점 편해지더라구요.
세기의 명 피아니스트였던 " 리히터" 는 늘 악보를 보면서 연주했는데
그가 말하길.. "암보는 쓸데없는 두뇌의 소비 " 라고 했다더군요 . ㅎㅎ
결국 다 평소의 연습습관 문제인것 같에요.
-
저는 개인적으로 암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혼자서 즐기는 경우까지는 예외로 하더라도, 나 이외의 청중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혼자서 즐기는 경우에도 사실 암보가 된다면 낳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무방합니다만,
나 이외의 청중이 있을 경우, 나의 만족과 더불어 보다 청중은 감동적인 음악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물론 암보가 않된다고 해서 덜 감동적이거나 음악적이지 않다는 말은 아니구요......)
음악적 이해를 더 풍부히 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기교를 조금이라도 더 가미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암보가 끝나고, 오직 기타와 나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는 완전한 일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위의 정호정님의 대단한 실력(20장짜리를 서너번만에 @.@a)이신 것 같습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40-50번 정도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레 외워지는 것 같구요,
방법상의 문제에 있어서는,
첫째, 흥얼흥얼 노래를 부릅니다. 멜로디를 입으로 완전히 익히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멜로디의 전개가 눈에 그려지면 무대공포증이나 왠만한 문제만 없다면 중간에 마디가 끊기지 않겠지요.
둘째로는, 어느 정도 연습에 진도가 나가면,
그 부분에 대해 기술적 문제나 자연스런 운지방법 등에 대해 더 연습합니다.
이렇게 벽돌 쌓듯이 진도가 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음악(멜로디)이 유행가 선율처럼 외워지게 되고,
눈앞에 악보를 없애더라도 악상의 진행이 연속되게 되고, 지판에서의 손가락의 흐름도 훨 유연하게 되더군요.
물론 연습때도 악보를 보면서 쳐도 연주에는 하등의 지장은 없읍니다만,
제가 스스로 생각컨데, 감정몰입이나 연주상 적절한 기교의 가미, 적당한 액션 등 저만의 음악을 만들기 위한
기타와의 동질감 형성에는 무진장 제약을 받는다는 것이 저의 느낌입니다.
그래서, 가급적 최대한 멜로디를 익히고, 적절한 운지방법을 터득하고 나면 사실상 암보가 끝나게 되고,
저의 경우에는 암보가 끝나야만,
기교의 더함이나 나름대로의 감정 이입 등 보다 구체적이고 음악적인 연습이 가능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악보를 외워서 암보인 것은 아닌 것 같으구요,
연습과정에서 멜로디의 전개나 악상의 흐름, 좀더 나은 연주를 위한 운지나,
기술적인 부분의 반복적인 연습의 결과로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제게 있어서 암보란 경험상 자연스런 학습의 반복에서 나오는 수동적 습득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기타를 연주하지 않거나 운지를 하지 않고서, 참고서 외듯이 백번 악보만 외운다고 해서
연주용 암보가 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솔직히 저는 악기의 연주없이 악보만 달달 외운 다음에 어느날
"너 이거 끝까지 한 번 쳐 바바바바..." 한다면,
"못쳐!!!!!!" 라고 과감히 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러니, 암보가 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1. 좀더 그 악보를 음악적으로 이해하려고 하고,
2. 연습시 연주상 기교가미나 올바르고 부드러운 운지가 되도록 정성껏 반복되어야 할 것이고,
3. 작은 한마디라도 많은 청중앞에서 연주한다, 악보가 없다고 생각하고 연습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
한 10여년 기타에 손을 대지 않다가 다시 시작한 지 몇 년된 그런 사람입니다.
악보 안 외워져요. 저는 40대중반의 나이 탓에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지요.
정말 신기한게 악보를 펼쳐만 놓고 곁눈 질만 슬슬해도 연주가 되는 데 딱 덮으면 완전히 깜깜하거든요.
쉬운 악보가 더 안외워지는거 저도 마찬가지구요. ㅠ.ㅠ
그런데 20년 넘게 안치던 옛날 레파토리는 그냥 몇 번만 다시 쳐도 기억이 복구되어
손이 저절로 가더라는... 허. 이거 정말 신기하거든요.
-
정호정님의 말이 맞습니다.
암보는 머리가 기억한다기 보다는 손의 감각이 기억을 하고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저같은 경우 익숙한곡은 연주하면서 동시에 TV드라마도 보고
인터넷 채팅방화면에 누가 들어왔나 확인도 하면서 멀티적으로 되더군요 ㅎㅎ
만약 머리로 하는일이라면 절대 이럴수 없을겁니다. ^^ -
손의 감각으로 기억하는 것은 저같은 사람들에게 해당되고,
정호정님 같은 분들은 차라리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도 몇 번 치거나 들으면 음의 진행은 외웁니다. 즉 다음에 연결될 음을 기억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 음을 연주할 수가 없다는 것이 문제지요. 쉽게 말해서 계명, 즉 그 음의 위치를 모른 다는 것이지요.
절대적인 위치 뿐만 아니라 이전 음과의 상대적인 위치까지도. ㅠ.ㅠ
바로 음악성의 차이입니다. 암기력이 아닌.
저같은 사람은 음악하면 안되나요? ㅠ.ㅠ
-
암보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이거 가지고 많은 의견들이 나오는군요.. 모든 좋은 의견입니다.^^
그런데, 너무 심각하게들 생각하지 마시고요. 이 기악에는 천재가 없다고 봅니다. 전 장담합니다. 최고의 연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죠. 끝없는 연습과 또 음악성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책도 봐야하고, 다른 악기의 연주회도 가야하고 오폐라도 봐야 하고..특히 세고비아선생님은 연주회와 오폐라를 많이 다니셨다고 하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ㅡ.ㅡ;;;
암보해야 합니까 말아합니까~ 고민하시지 말고요. 그냥 연습을 열심히 많이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암보할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외워집니다. 또한, 이 기타라는 악기는 악보를 봐도 어떻게 쳐야할지 당황하게 만드는 그런 악기입니다. 이런 악기인데, 암보를 하지 않는다는건, 연주하기 힘들겠죠?
그러니,, 암보가 목적이 되어서 연습하고 지루하고 외워지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많이 연습해야지~~ 하는 취지로 연습하면 저절로 외워집니다...암보의 유무는 자신의 연습을 얼마나 착실히 잘 했는지 않했는지를 뜻하는겁니다.예전에 tv에서 전설적인 재즈기타리스트가 나와서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요..."완벽한 연주는 눈 감고 쳐야 한다"고 하더는군요.....
-
저는 담배 끊으니깐 잘 외워지네요.
-
그냥 참고로.. 손가락 운동을 암기하는 뇌의 영역과, 지식을 암기하는 뇌의 영역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군요
-
저같은 경우는 쉽게 외워지는 곡이 있는가하면, 무수히 쳐도 안외워지는 곡이 따로 있더군요...
어떤 곡은 긴 곡인데도 쉽게 외워지고 어떤 곡은 한 페이지짜리인데도 안외워지고... 같은 한
페이지라도 어떤 곡은 쉽게 외워지고 어떤 곡은 안외워지고...
그래서 제 스스로 생각해보니까 제가 정말로 좋아해서 이 곡만은 꼭 외워야겠다~ 고 생각되는
곡들은 비교적 잘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곡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쨌든 저같은 경우는 악보를 잘 보게되면 될수록 암보는 더욱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
저의 경우는...
1년쯤 기타 놓았다가 다시 잡으니깐... 외웠었던 곡 말고는 모두 허공으로 사라졌더라구요...ㅎㅎㅎ
머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앞으로는 느리게 전진하더라두... 외워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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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 | 플라멩코 이야기 1 | 김영성 | 2002.07.23 | 5725 |
1350 | 플라멩꼬 :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1 | 고정석 | 2001.12.17 | 6225 |
1349 | 프로가 연주하는 아라비아기상곡은??????? | 간절한 | 2000.12.14 | 5063 |
1348 | 프레이즈가 뭐지요? 10 | 바실리스크 | 2003.05.15 | 6685 |
1347 |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7 | 정천식 | 2004.01.05 | 6321 |
1346 | 푸하하! 신홍여행! 망신살이 또... | 泳瑞父 | 2000.10.20 | 4994 |
1345 | 푸가의 기법을 기타콰르텟이? 7 | 으랏차차 | 2001.07.28 | 5954 |
1344 | 퐁세의 발레토 5 | iBach | 2003.07.01 | 5897 |
1343 |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 케텔비 | 2003.07.19 | 8557 |
1342 |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3 | eveNam | 2003.12.08 | 7951 |
1341 | 퍼온글.....신동훈님의바하의 하프시코드음악안내. | 수 | 2000.11.10 | 4996 |
1340 |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 수 | 2001.01.07 | 5794 |
1339 | 팽만식님이 쓰는기타..^^! 14 | 민성 | 2001.08.04 | 6044 |
1338 |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 수 | 2003.03.26 | 6261 |
1337 | 파크닝의 알함브라... 2 | pepe | 2003.11.01 | 6556 |
1336 | 파크닝 재발견... 11 | 차차 | 2002.10.30 | 5340 |
1335 |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 정천식 | 2004.03.26 | 6249 |
1334 |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 정천식 | 2004.03.26 | 5996 |
1333 |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 정천식 | 2004.03.26 | 6094 |
1332 |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 정천식 | 2004.03.24 | 6103 |
1331 |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 정천식 | 2004.03.23 | 6291 |
1330 |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 정천식 | 2004.03.26 | 6306 |
1329 |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 정천식 | 2004.03.30 | 5637 |
1328 |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 정천식 | 2004.03.30 | 5807 |
1327 |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 정천식 | 2004.03.30 | 5614 |
1326 |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 정천식 | 2004.03.30 | 6022 |
1325 | 파리기타콩쿨의 중단과 의미 | 미니압바 | 2000.11.19 | 5025 |
1324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2편] | 미니압바 | 2000.11.06 | 5174 |
1323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1편] | 미니압바 | 2000.11.02 | 5853 |
1322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최종] | 미니압바 | 2000.11.08 | 5203 |
1321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 미니압바 | 2000.11.07 | 5458 |
1320 |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 메르츠 | 2003.09.07 | 8624 |
1319 | 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7 | 최성우 | 2001.06.06 | 7131 |
1318 |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 챠우챠우 | 2004.07.21 | 6010 |
1317 | 특히 기타 애호가들은 연주회장에 자주 가야 해요. | 미니압바 | 2000.11.06 | 4518 |
1316 |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20 | 수 | 2003.11.09 | 6516 |
1315 |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 수 | 2003.11.09 | 6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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