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by 최성우 posted Jun 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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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는 첨 올리는것 같습니다.
가끔씩 와서 좋은 자료 많이 얻어가고 있는 애호가 입니다.

자료실의 홉스탁 연주 듣고나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요.
정말 대단한 연주로군요..
특히 빌라로보스 7번의 중간 아르페지오 부분의 보사노바리듬 변용은
참으로 색다르게 들립니다..
그리고 파가니니의 카프리스도 피스크의 연주에서 아쉽게 느끼던..
-속도는 빠르나 음의 입자가 고르지 못하다..즉 심하게 말하면 진짜 음을 기다리다 어느덧 곡을 끝내는 느낌- 점이 완벽히 해소된 것 같네요.

그러나 홉스탁의 핑거링도 들어보면 ami 모든 오른손을 사용함을 알 수 있는데, 제가 기억하는 사람중에 그만한 빠르기의 imim 아포얀도 스케일을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 현존하는 최고의 스피드광으로 알 디 메올라와 파코 데 루치아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들의 스케일을 '기관총' 이라고 표현합니다만,
'레이저 광선' 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없는 연주자가 있단 말입니다.
(레이저라는 비유는 슬러 스케일에 어울리겠군요..파워감이 와닿지 않으니)
이사람의 연주를 들으며 서커스단의 광대 또는 훈련받은 동물들이, 또는
북한 기예단의 어린이들이 생각났었습니다..
오로지 사육당하면서 기타 스케일만 훈련받은것 같은..

그 사람은 의외로 알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스페인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몬토야' 입니다.
단, 젊은날의 몬토야를 말합니다.
현재 시중에 돌아다니는 그의 일본 TV 출연 녹화로는 실망만을 받게 됩니다.
80이 넘은 나이겠죠?
전성기때의 세고비아와 LD로 발매된 만년의 세고비아와 많은 차이가 있듯이.

250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는 imim아포얀도의 위력이란...

속주 스케일에 관심있는 애호가 분들이라면 꼭 기억해 두실만한 인물이라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온글을 아까워 퍼왔읍니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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