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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레스너2018.02.14 13:40

꽁냥기타님, 신현수님은 아예 연락할 길조차 없이 세상과는 두절하고 사시는 분으로 알고 있네요.
자신의 저서들조차 모두 절판시켜 두고 사시는 그런 분께서 "명예" 같은 것에 관심이나 있으실까요?

그리고 많은 칭구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위 본문... 추적자님의 글이 가진 오류 중 한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타를 정식으로 전공하신분께 레슨을 받는 주변 친구들의 악보를 보시면
레가토를 의미하는 긴 슬러기호들을 비롯해서 악센트, 스타카토 등등의 아티큘레이션 기호들이 연필로 빼곡하게
첨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피아노 악보처럼요.

그런데 피아노와는 달리 기타 레슨 시에는 필연적으로 겪을수밖에 없는 불편이 있죠.
아티큘레이션에 맞추기 위해서는 악보에 적힌 오른손 왼손의 운지들을 무더기로 수정해야 하는 불편이죠.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아시다시피 타레가로 대표되는 19세기 기타리스트들은 레가토와는 거리가 먼 지두 터치의 분들이 더 많았죠.
그리고 손톱 터치의 분들조차도...세고비아 이전의 손톱사용기법은 레가토가 되지 않는 터치였죠.
그래서 레가토 같은 것에는 아예 신경을 끄고 운지를 적었던 것이죠.
그 결과...레가토로 이어야 할 음 사이는 레가토가 곤란한 운지로 되어있기 일쑤이고,
오히려 스타카토가 적절한 음들은 쉽게 레가토로 연주할 수 있는 운지로 되어있는 식이죠.
현재 출판되어 있는 대부분의 기존 기타 악보들이 가진 심각한 문제점이죠.
누군가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운지를 다시 붙여서 출판해야 함이 마땅한.

그런데 바우기타교본을 레슨해 보면 아티큘레이션을 위해 운지를 수정해야 하는 불편이 없죠.
저자가 아티큘레이션을 충분히 고려하고 운지를 붙였다는 것을 알수있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비운지 기법"이라든지, "유사 세하"를 비롯한 세하 기법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 등등,,
장래의 레가토 테크닉을 뒷받침해 줄 기본기들을 바르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죠.
그리고 제2권 28~30쪽에서 보듯,, 레가토와 연관성을 가진 내용들을 교본의 구석구석에서 볼수있죠.

위 본문에서 추적자님은,,
"바우기타교본... 2권에만 있는... 레가토...비법이 적혀있는 부분입니다....음악에 대한 노하우로 가득할줄 알았지만
단 몇페이지에 불과합니다." 라고 쓰셨습니다만, 적절치 못한 글로 보이네요.
글 내용으로 볼때 추적자님은 기타를 정식으로 전공하신분께 레슨조차 받아본 적이 없는 분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마추어님께서 대가의 책에 대하여 마구잡이식으로 평가를 해도 무방한 것일까요???
적어도 신현수 선생님의 저서들은,, 전공자들이 오랜 기간을 두고 연구해야 할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판단들을 하고잇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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