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비판이 아닌)하는 자들은 그럼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하면 될 일인데 아무도 그런 얘긴 안하는군요.
대다수 프로도 잘 못하는 레가토.....를 대다수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들도 다 한다라고는 왜 말을 못합니까?

비슷한 예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한국인은 덩크슛을 못한다. 왜냐면 키도 작고 힘도 없고 인종자체가 백인과 흑인보다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주장을 한다면 그런 말을 한 사람에게 증명을 하라하지 말고 그냥 한국인 중에도 얼마든지 하고 있다고 근거와 증거를 보여주면 끝나는 거지요.

비난하는 자들의 주장은 그럼 너는 잘 하냐 한번 보여봐라 라는 건데 굳이 그래야할 이유가 없지요.
신현수란 사람이 정말 그 정도의 능력이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가 주장하는 이론이 맞느냐가 관건인데 자꾸 딴소리들만 합니다.
신현수란 사람이 무슨 성인군자나 신선쯤 되는 사람인가요?
왜자꾸 인격이 고매하고 높은 인간세상을 초월하라고 하십니까? 당신들도 못하면서....
신현수란 사람도 보통 인간의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런 도덕성과 인격을 갖추고 있을겁니다.
한나라의 대표로 선출된 대통령도 못하는걸 요구하지 맙시다. 대다수의 국회의원, 대학교수, 의사, 공무원들도 못하는 그런 어려운 초인격을 요구하지 맙시다.

신현수 본인이 학술적인 비판은 받아들인다고 했으니 그에 합당한 비판을 하십시요. 그리고 그게 다 거짓으로 판명 되면 그때 비난하고 욕을 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우선 그의 주장이 맞는지 아닌지 증명을 하세요.
정말 현대적인 운지법이고 정말 외국의 유명 기타리스트들이 하는 주법들인지 확인을 해주세요.
그의 주장이 꼴보기 싫으면 그의 책 내용을 하나하나 실날하게 파해쳐서 완전 엉털이에 날조에 카피에 불과하다는 것을 증명하세요.

아니면 그의 책 내용들은 맞는 이론들이지만 그의 태도만 문제 삼는 거라면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별 큰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책쓴이가 어떤 사람이건 책내용이 좋아서 뭔가 얻어낼 것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 거 아닌가요?
책쓴이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다면 그의 모든 것들이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패기 되겠죠. 살인자라던가 매국노라던가....
하지만 살인자이건 매국노이건 마약쟁이건 성범죄자건 사회적으로 매장되는건 확실하고 그의 행적을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온갖 비난일색이겠지만 만약 그의 연구가 사회적으로 굉장한 가치가 있다면 그 사람 자체는 매장되더라도 그 연구성과는 계속 이어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그 인간자체가 싫어지면 모든걸 부정해버리는 자들이 아주 많지요. 뉴스 댓글등에서 그와 같은 많은 댓글들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바로 이글에서도 )

옹호하시는 분들도 본인들 경험담 같은건 좋은데 그게 저 내용의 증명이나 근거가 되긴 힘듭니다. 그냥 ..카더라라는 주장일뿐입니다.
이러이러해서 이러하다라는 납득할만한 근거를 재시해야 부정적으로만 보는 자들에게도 확인 가능한 변론이 되겠죠.

저 같은 아마추어 초보들에겐 정말 이 책 한권이 볼만한 내용인지 아닌지가 궁금한 거지 책쓴이가 신적인 존재인걸 바라지 않죠.
신현수라는 사람이 허풍이 심하다라는 비판을 할수야 이겠지만 그럼 그 허풍의 근거가 되는 그 이론도 허풍이냐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만약에 그 이론이 평범한 수준이라면 그만큼만 비난하면 될 것이고 완전 엉털이라면 초보들에게 안 좋은 책으로 공론화를 하면 될 것이고 정말 좋은 내용이라면 권장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뭐 잘 모르는 이가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는데요. 잘 모르니까 궁금해서 그래요.
신현수의 책들이 볼만한 것인지 아닌지. 과연 레가토라는게 그리 중요한 것이고 프로들도 잘 못하는 것인지....
신현수란 사람이 자신은 할줄도 모르면서 그렇게 주장을 했다해도 그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그의 이론이 맞는 것이 될 것이고 아니면 사기꾼이 되겠죠.

서로 견해는 달라도 그 주장의 "근거"는 명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