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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황당함2016.08.03 11:32

신 선생께서 주장하시는 취지와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가 전혀 다르군요.
아마 답답하실겝니다. 저 역시 답답하네요.

비난을 목적으로 댓글을 쓴 게 아니라, 신 선생께서 올린 글의 뉘앙스가 사람들을 매우 불쾌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주장하시는 바대로 "학구적으로" 옳기만 한다면,
'독선적이며 단정적'이어도, 그래서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에게 불쾌감을 주어도 된다는 겁니까?
'학구적인' 반박이 아니라면 나머지 반박들은 죄다 무시해도 된다는 겁니까?

고백컨데, 저는 신 선생만큼의 음악적 지식과 소양도 없고,
기타라는 악기 연주하는데 근육까지 다 뜯어 분해하는 것에는 취미도 없고,
곡 하나 연주하는데 음표하나 기호하나 따지고 드는 것은 더더욱 싫어합니다.
그럴거면, 로봇이나 컴퓨터에게 음악을 시키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분해하고 따지는 것이 아니라, 연주자와 청중이 공감하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밝혀주길 원하시는 제 '실명과 신분'이, 도대체 귀담아 듣는데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이름과 신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제가 익명성에 기대어서 없는 얘기를 거짓으로 하지도 않았고, 저질스런 욕지꺼리를 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예전에 기타매니아에서 '바하와 고전음악만 최고이며, 대중음악이나 한국은 형편없다'는 주장으로 게시판을 어지렵혔던
'성찰'이라는(지금은 다른 닉네임으로 여전히 활동중인) 엽기적인 인물이 생각나네요.
당시 사람들이 문제시 했던 부분도 유사합니다.
독선과 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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