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도 아니고, 무려 1000년전 교항곡을 들으러 사람들이 시향 연주회에 간다.... 일반인의 말이면 탓할 것 아니지만 100% 순수 클래식만 강변하는 분이 이런 오해를 하면 그건 말꼬리잡기가 아니지요. 클래식 기타의 정체성을 갈구하는 본인의 정체성부터 흔들리지 않습니까.
모순은 또 있지요. 앞에서 클래식은 원전을 100% 음표하나 안틀리고 연주하는 것이다 하셨는데 그러면 샤콘느를 기타로 친 세고비아야말로 반 클래식적 인물의 기수가 된다는 뜻입니다. 샤콘느 한 옥타브 낮추어 연주하니 오히려 100% 다르게 연주하는 겁니다. 다른 편곡물도 다 마찬가지. 실제 편곡연주는 초기에 클래식 음악계에서 비판도 받았고요.
게다가 존윌리엄스 때문에 클래식기타 정체성이 바로 서지 못했다고 책망하면서 또 다른 글에선 유럽에선 정체성이 서 있다는 의미로 말씀하시니 모순이지요. 백보양보해서 외도가 영향이 있다치더라도 99개의 공헌에 1 외도라면 그 1 때문에 역적이 됩니까? 클래식 기타의 정체성을 진정 원한다면 존윌리엄스에게 오히려 감사해야지요.
모순은 또 있지요. 앞에서 클래식은 원전을 100% 음표하나 안틀리고 연주하는 것이다 하셨는데 그러면 샤콘느를 기타로 친 세고비아야말로 반 클래식적 인물의 기수가 된다는 뜻입니다. 샤콘느 한 옥타브 낮추어 연주하니 오히려 100% 다르게 연주하는 겁니다. 다른 편곡물도 다 마찬가지. 실제 편곡연주는 초기에 클래식 음악계에서 비판도 받았고요.
게다가 존윌리엄스 때문에 클래식기타 정체성이 바로 서지 못했다고 책망하면서 또 다른 글에선 유럽에선 정체성이 서 있다는 의미로 말씀하시니 모순이지요. 백보양보해서 외도가 영향이 있다치더라도 99개의 공헌에 1 외도라면 그 1 때문에 역적이 됩니까? 클래식 기타의 정체성을 진정 원한다면 존윌리엄스에게 오히려 감사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