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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생각2011.02.15 05:33
세고비아가 그랬습니다....
현대음악은 시끄럽고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플라멩고...팝과 같은 음악은 천박해서 싫다고요

그래서 일부러 마리오, 퐁세, 빌라로보스, 로드리고 같은 작곡가에게 클래식컬한
곡을 작곡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는 전위적인 현대음악 팝스타일의 곡은 만들어줘도 연주하지않고 철저히 배척했습니다


만약 세고비아가 그당시 팝이나 현대음악을 좋아했다면.....그러한스타일의 곡을 만들어달라고 동료작곡가에게
요구하고 연주했겠죠...그러나 철저히 그런부분은 배척했습니다

저는 여기에 세고비아의 업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는 클래식기타를 철저히 마치 첼로나 바이올린처럼 클래식악기로 인정받기위해 독생자처럼 노력했던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유럽의 음악원에 클래식기타전공은 생기기 어려웠겠죠

지금 클래식기타의 문제점은 정체성이 없다는것입니다....국내 음대 교수들도 보십쇼..클래식기타하면
통기타처럼 생각하고있잔아요...

예를 들어봅시다....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서울음대 교수들이 티비에서...스카이 그룹의 존윌리암스가 청바지입고 기타치는 모습보면 어떻게 생각할가요?


그런모습을 보고...보수적인 그들이 클래식전공에 정식으로 기타를 넣어줄려고 할것 같습니까?



국내음대에 클래식기타전공은 있지만 정식교수님은 없고 다른악기에 끼여있는 식으로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클래식기타가 정체성이 애매모호하다는거...이러한 부분이 원인이라 봅니다

그래서 국내 보수음악학자들이 쉽게 클래식기타를 클래식악기로 인정할려고 하지않죠

이러한 방법을 해결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봅니다....
존윌리암스보단 세고비아와같은 사상을 가진 인물이 한국에 많이 나와야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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