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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72.98.142) 조회 수 44855 댓글 333
클래식기타리스트가 청바지 입고....팝음악과 하나되어 연주하는 모습을 가끔볼수있는데
뭐...음악적 자유라 뭐라고 간섭은 안하고싶습니다만...그렇게 깊이있게 보이는 모습은 아닌것같습니다

여러분은 세고비아가 더 경외적으로 보이십니까? 존윌리암스가 더 경외적으로 보이십니까?
전 세고비아라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말하진 않아도 알겠죠

존윌리암스가 연주를 못하는건 아니지만....전통클래식입장에서는 별로라 생각합니다
그가 인기를 얻은것도....영어권인 영국사람인것도 한몫했다 봅니다...

그가 만약 라틴계였다면 지금처럼 인기가 좋았을가요? 과연?


페페나 파코나 호세같은 다른 중남미 클래식기타리스트들이 영어못하는것 빼고 존에게 꿀릴게 뭐가 있습니까?
존윌리암스가 환경과 운이 더 좋았다 생각합니다


한참 클래식기타가 전통으로 인정받으려고 하는 추세에....이것은 세고비아의 노력의 결과이구요
그러한 추세에....존윌리암스가 세고비아의 업적을 삭감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다 생각합니다

세고비아도 직접 그렇게 얘기하기도 했더군요....지금껏 쌓아둔 업적을 존이 다시 무너뜨리고 있다고 말이죠
결론적으로 세고비아는 존윌리암스를 별로 안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기타나 통기타를 똑같은 뽕짝악기로 인식하고있죠


후세의 기타리스트들이 세고비아가 시키는데로만...하였다면.....훨씬 고급음악으로 클래식기타가
자리매김했을건데 말이죠


클래식기타를 전공하거나 공부하는 학생이라면....세고비아의 자서전을 꼭 읽어볼필요가 있으면
세고비아를 다른누구보다 더욱 연구많이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Comment '333'
  • 생각 2011.02.18 20:26 (*.178.88.113)
    일본이 한국보다 50년은 앞서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에서 본바에 의하면...일본인 제자도 있었고.....많은 일본인들이 스페인에 날라가서 세고비아 마스터클래스를 들었더군요

    세고비아가 한국을 잘몰랐을수도 있구요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ㅁㄴㅇ 2011.02.19 18:10 (*.120.71.91)
    누가 클래식기타가 뽕짝악기랍니까? 우리나라에서나 잘모르지, 외국만가봐도 다 잘알아요ㅋㅋㅋ옆나라 일본만가봐도, 무라지 가오리가 공중파CF찍고, NHK에서 기타콘서트를 실황으로 중계해줍니다. 실제로, 빈국립음대만 봐도 첼로보다도 기타과가 더 많구요ㅋㅋ

    그리고뭐어디 우리나라가 클래식기타만 모릅니까?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문화후진국입니다. 미술한다그러면 무조건 캔버스에 수채화그리는줄 알고요, 창한다면 무조건 판소리하는줄압니다. 그런 현실에서 클래식기타만 모른다고 하는게 좀 웃기네요. 그렇게따지면 조소하는사람, 민요부르는소리꾼들은 억울해서 어떻게삽니까?

    그리고 존윌리암스가 다른분야도 범접했다고 해서 소싯적에 기타좀쳤다던 우리나라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존윌리암스를 아나요? 사람들이 에릭클랩튼과 존윌리암스를 같은선상에서 얘기한다면 님글도 이해할수 있습니다만 이건뭐 객관적인 근거도없고 철저히 본인의 주관으로만 쓴글이네요.

    어차피 모든분야가 아는사람은 알고 모르는사람은 모르는겁니다.
    피아노라는 악기, 모두들 잘알죠? 근데 그사람들이 전부 리히터나 미켈란젤리를 알까요? 호로비츠아는사람도 잘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중에는요.

    이런글쓰려면 밑바탕이되는 얘기의 근거부터 검토해보시고 쓰시길바랍니다.
  • 생각 2011.02.19 19:09 (*.178.88.113)
    세고비아가 존윌리암스에게 "내가 무대위로 올려놓은 기타를 아래로 끌어내린 놈이다" 말하며

    파문해버린 사실은 너무나 유명하죠..

    세고비아의 가르침만 따라도...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은 지금보다 나았을 거라 봅니다

    그랬다면 우리나라에 정식전공에 정식 교수님도 있었을거라 봅니다....
  • ㅁㄴㅇ 2011.02.20 02:11 (*.120.71.91)
    세고비아는 원래 심할정도로 거만하고 독단적인 사람이었죠. 아랑훼즈협주곡에 관련된 일화만 봐도 모르나요?
    그 기타역사에서 평생 회자될 위대한곡을 단지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헌정했다고해서, 3류음악 취급하며 평생동안 손도 안댔지요. 아랑훼즈협주곡이 3류음악인가요? 그리고 당대최고의 현대음악작곡가들의 헌정을 자신이 현대음악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거절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존윌리암스가 기타의 위상을 떨어뜨렸다는 얘기는 진짜로 농담아니고 기타전공하면서 처음들어봅니다.
    오히려 기타의 위상을 더욱더올린사람이지요. 디스코그래피만봐도 200장이넘는데;;
    그리고 여러 전공생들과 존윌리암스에대해 얘기해봐도 윌리암스의 다른 음악활동에대해 진지하게 얘기하는사람도 여지껏 못봤습니다.ㅋㅋㅋ

    님말대로면 캐주얼복장에 손목시계까지차고나와서 왠 동네마실나갈때 입는것보다도 대충입고나와서 연주하는 굴다때문에 피아노는 저급한악기가 됐어야했고,
    이구데스만과 리처드형기주때문에 클래식이라는 음악은 3류 코미디로 전락해버려야겠네요.
    본인의 의견에 지독한 모순이 있기를 깨닫기를 빕니다. 뭐 그럴리는 없겠지만요.

    아그리고 클래식기타를 잘모르는게 우리나라밖에 없다니까요??
  • 생각 2011.02.20 05:54 (*.178.88.113)
    그렇지 않습니다....유럽의 클래식음악원에 클래식기타 전공이 생긴것은....세고비아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클래식기타의 영광을 위해 목숨바친분이라 봐야합니다

    위에 언급했지만....세고비아는 후학양성에 기를 기울인 사람이죠..그러나 존은 후학에 관심없어 보입니다

    그리고...존윌리암스가 대중과 교감하기위해서..재즈나 팝에 손을 대었다고 얘기했었는데
    그렇다면 클래식은 대중과 교감할수 없는 장르라고 봐야 할가요?

    세고비아는 클래식만 했는데....어딜가나 전석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세고비아가 연주하는 클래식은 충분히 대중적입니다...


    존윌리암스 같은 사람이 많으면...과연 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은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클래식기타라는 명칭을 써야 합니까?


    학교에 클래식기타전공을 개설하려는데....존윌리암스대로라면....
    클래식기타전공이 재즈 팝도 다 배워야 할가요?...그렇지 않죠


    외국도 클래식과 실용음악은 엄격히 구분합니다
  • 하늘빛처럼 2011.02.20 14:23 (*.10.94.204)
    생각님이 잘못 알고 계신것 몇가지만 짚자면,....

    1. 세고비아 이전에 이미 유럽에는 클래식기타 전공이 있었다
    (물론 세고비아로 인해 더욱 많아지고 발전한건 사실이구요.. 그건 존윌리암스도 발전시켰습니다
    두분다 워낙 바쁜 연주일정으로 대학에서 강의는 못했지요)
    2. 우리나라에도 클래식기타 전공 정식 교수님이 존재 했었다
    3. 우리나라의 경우 기타 뿐 아니라 피아노,작곡,성악을 제외하면 단일악기 개설학과는 없다
    4. 전공 개설이 엄청 중요한것 처럼 알고 계시지만 일본보다 우리가 기타 전공개설은 훨씬 빨랐다

    물론 이외에도 더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는 인정 안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20000
  • 오리베 2011.02.20 16:44 (*.60.248.147)
    하하.. 테너 박인수 사건이 생각나네요. 대중가수와 함께 가요 불렀다고 성악인의 위상을 떨어뜨렸다고 오페라단에서 쫓겨났었지요. 생각님은 그 시절 그 오페라단의 마인드시군요.

    존은 클래식 공연장에서 그런 활동을 한 적은 없지요. 님의 예대로 목사가 정장입고 설교해야 하는 것 중요하다 쳐도, 목사가 자기의 주요 활동 외에도 늘 정장입고 다녀야 되는건가요?

    클래식 연주자가 연주회장에서 대중음악 스타일로 꾸준히 연주했다면 또 모르지만 클래식 공연은 공연대로 충실히 하고 짬짬이 대중음악 이벤트에서 활동 좀 했다고 무슨 위상을 떨어뜨렸겠습니까. 그 사실에 영향받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실제적으로 무슨 악영향이 있던 것을 확인해서라기보다는 그냥 그런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순백의 클래식 순수주의 입장에서 관념적으로 거슬리는 것 아닙니까?

    현대 클래식 기타는 세고비아가 길을 열었고 그 뒤 미디어와 음반의 대중화 시대에 브림과 윌리엄즈과 대중 인식이나 테크닉적인 면에서나 활짝 열어놓았다고 보아야지요. 옆길 활동이 마음에 안 들 수는 있겠지만 그만한 인물이 그런 지엽적인 문제로 오히려 클래식기타에 마이너스가 되었다는 평가는 이제껏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세고비아의 업적이나 연주력에 대해 너무 맹목적 숭배자가 많다는 것이 훨씬 많이 논의의 주제가 되더군요. 세고비아도 클래식 뮤지션으로서 엄격히 따지고 보면 그 긴 세월동안 레파토리가 너무 제한적이고 소품 위주로 구성되어 클래식 기타를 자기 세계에 가두어 두고 있었다는 비판의 소지도 있는 겁니다. 연주력은 워낙 프로토타입이니까 이해한다 해도 말이죠.

    더구나 존 윌리엄스를 영화뮤지션과 구분도 못하던 우리나라에서의 기타의 역사와 관련하면 존의 외도 (?)의 영향은 0 이라 하겠습니다.
  • 생각 2011.02.20 20:28 (*.178.88.113)
    1000년전 음악을 지금도 그대로 연주하는것이 클래식입니다
    어쩌면....1000년전 조상과 영적인 교감을 하는 과정일수도 있습니다

    클래식은 작곡자가 그러놓은 음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연주합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차이가 많다는겁니다
    오늘날 비틀즈의 음악을 그시대 그대로 연주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습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서태지가 그렇게 인기가 좋았지만
    지금 서태지 노래를 부르는이가 있습니까?

    클래식과 대중음악은 염격히 구분되는게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라는 겁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이요

    200년 300년전 음악을 그대로 연주하고 공부하기에....클래식은 대학교에 전공도 생기게 된겁니다
    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짜릿한 2011.02.20 23:43 (*.207.179.64)
    존이 70평생중 몇년 클래식기타 테크닉으로 다른 기타들 연주한 것이 클래식기타의 입지를 떨어뜨린걸까요? 아니면, 되지도 않는 테크닉 어줍짢은 음악에 연습도 안하고 무대오르는 어이없는 클래식기타리스트들이 클래식기타의 위상을 떨어뜨렸을까요?

    생각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제발 말씀드리지만 이런 한구석에서 멋진 인물 씹는일 그만 하시고,
    세고비아나 존 윌리엄스나 생각님이 다 알고 있다는 듯 단정하는 짓! 은 그만 하시죠.
    누가봐도 그분들이 생각님 머리보다 높이 있을겁니다.
    혼자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단정하지말고 궁금하면 물어보세요. 존 윌리엄스 메일주소라도 가르쳐드릴까요?
  • 짜릿한 2011.02.21 00:03 (*.207.179.64)
    생각해보니 생각님도 참 불쌍한 분이시네요..
    독단, 독선, 편견, 언어도단 전부 생각님을 위한 단어네요..

    아무튼 생각님이 클래식기타의 세계적인 대가가 아니라는 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리라 생각합니다.
  • 생각 2011.02.21 01:03 (*.178.88.113)
    존이 기타를 잘못친다고 얘기하지않았습니다..그가하는 행위가 정체성이 없다는걸 지적한것일뿐

    학교 전공과 결부지어 생각해보면 알수있죠

    재즈기타전공안에 클래식기타를 넣어야 합니까? 실용음악안에 클래식기타전공을 넣어야 합니까?
    국내에 클래식기타만을 위한 전공과....정식 교수가 있는 학교가 있습니까?
    냉정하게 얘기하지만....국내 클래식기타...미래는..이대로는 어둡다 봅니다

    연주잘하고 못하고를 떠나....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이 확립되는게 우선순위라보구요

    뭐든지 기본개념부터 출발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 생각 2011.02.21 01:06 (*.178.88.113)
    보아하니....국내학교중 실용음악과 안에 클래식기타전공을 집어넣은 학교도 있더군요

    이런부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 하늘빛처럼 2011.02.21 01:26 (*.129.43.238)
    다시 말하게 하시는군요

    일단 실용음악과에 클래식 기타 전공을 넣은 학교는 그 학교가 잘못된 것이겠지요

    국내에 피아노,작곡,성악 이외에 그 해당악기만을 위한 전공이 있습니까?
    국내에 클래식기타 정식 교수는 예전에 존재하셨지만 그래서 어떤 큰 의미나 발전에 기여합니까?
    세고비아도 교수는 안했습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전공개설이 늦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보다 많이 앞서 있습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요.. 국내 음악계 미래 자체가 보는 이에 따라 어둡기도 하고 밝기도 합니다

    다만 확실한것은 생각님의 생각대로라면 침체만 되어야 하는 클래식기타가 그래도 수십년동안 전공 개설도 늘어났고 연주 수준도 비교안되게 늘었고 늘고 있다는 겁니다

    뭐든지 기본 개념부터 출발하는게 좋은데 생각님이 기본 개념이 없으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 생각 2011.02.21 01:37 (*.178.88.113)
    글쎼요...일본은 우리보다 몇십년 일치감치 세고비아의 수업을 들어왔고...그의 후계자도 많이 나왔습니다

    일본만 해도...세고비아의 가르침을 따라간 이들이 많았다 봅니다

    전공개설이 늘면 뭐하겠습니까? 앙꼬없는 찐방인데요
    그 수많은 클래식기타전공자들이 졸업과 동시에 삶의무게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중엔 많은이들이 기타를 벗어버리기도 하지요...

    가장 큰 원인은...전통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같은 클래식기타를 다루는데...어떤사람은 이렇게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고..
    가장 편파차이가 큰게...클래식 기타 아닙니까?

    기본적 사상정립이 안되어 있어요...이래선 문제이죠

    클래식기타로 실용음악을 전공할건지....클래식음악을 전공할건지 조차도 확립이 안되어 있습니다

    외국은 그렇진 않죠.....유럽의 음악원은 세고비아의 전통을 따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하늘빛처럼 2011.02.21 01:44 (*.129.43.238)
    생각님의 글은 앞뒤가 안맞아요
    클래식기타과가 없고 전문 교수가 없다고 투덜 거리면서 전공개설이 늘어봐야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하니...
    도대체 대화에 촛점이 없네요
    클래식기타 전공자뿐 아니라 다른 악기 졸업자들도 삶의 무게에 허덕이고 있어요
    오히려 클래식기타 전공자 중에서는 괜찮은 수입 내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 생각님이 문제점으로 제시하는 전통이니 운운하는 것은 다른 악기도 같이 고민하고 부분이지 클래식기타만 국한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클래식기타로 실용음악을 전공하려는 사람도 있나요?
    뭐..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도 있을수 있겠지만 개인 취향이겠지요
  • 오리베 2011.02.21 01:47 (*.60.248.147)
    ㅎ... 그러니까, 유럽의 음악원이 님이 원하시는 세고비아 전통을 따른다는데 한국인도 아닌 서양인으로서 유럽에서 활동한 존윌리엄즈가 뭘 잘못했나요? 하필 지구 반대편 한국에만 나쁜 영향을 주었나요?
  • 생각 2011.02.21 01:52 (*.178.88.113)
    그런사람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국내에 찾아봐도 많이 있죠

    존만봐도...클래식기타리스트인지..팝아티스트인지 정체가 애매합니다

    더군다나 그는 마스터클래스도 하지않고 후학도 양성하지 않습니다

    그런거만봐도..그는 팝스타와 같은 존재가 되고싶은것일뿐..

    클래식기타에 대한 어떤 사명감은 찾아볼수 없다는겁니다


    반면에 세고비아는 그렇지 않죠....지금까지 클래식기타의 보급과..학교설립은
    세고비아에 영향아래 이루어졌다는 겁니다

    그러나 분명 세고비아는...클래식기타전공이 재즈를 공부하는걸 연주하는걸 원치는 않을겁니다

    왜냐하면...클래식기타가...유럽에서도 정체성이 애매모호했기 떄문이죠
    그러한 인식을 바꾸고자 평생을 바친사람이 바로 세고비아 입니다

    지금은 그래도...유럽에서 클래식기타를 클래식악기로 인식하고있죠...세고비아 덕분에요

    그러한 세고비아의 정신을 전통이라 얘기한겁니다
  • 붕가 2011.02.21 09:48 (*.196.39.236)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시면 될듯 싶습니다.
    부디 좋은 음악활동 하시길...
  • sis 2011.02.21 11:18 (*.114.22.149)
    자신이 유럽에 살면서 직접 조사하거나 인식을 알아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유럽에서 이러한 인식이 있다는 자료나 기사를 제시한 것도 아니고 생각님의 의견에는 근거가

    없음 지식이 많이 없어보임

    그리고 일본 유명 기타리스트들 [무라지 카오리,후쿠다 신이치,야스지 오하기]들도 탱고나 영화음악들을

    연주하는데 탱고나 영화음악이 정통 클래식 입니까 ?
  • 생각 2011.02.21 15:13 (*.178.88.113)
    다 조사한 내용들입니다

    주로 책을 많이 이용했지요..
  • 만약 2011.02.21 16:41 (*.47.79.60)
    바이올린 독주회나 피아노독주회나 첼로독주회에
    영화음악이나 비틀즈 음악이 레퍼토리에 들어 있다면 ...약간 황당할 거 같아요
  • 생각 2011.02.21 19:50 (*.178.88.113)
    글쎄요....영화음악이나 비틀즈음악보다 더좋고좋은 클래식음악 레퍼토리들이...너무나도 많은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 짜릿한 2011.02.21 21:25 (*.207.179.64)
    생각님 클래식기타과를 자꾸 말씀하시는데 간단하게 서울대학교 음대 홈페이지라도 가보시지요.
    과는 단 네개만 존재합니다. 성악과 기악과 작곡과 국악과 이지요. 그중에 기악과는 피아노전공 현악전공 관악전공으로 나누어져 있지요. 혹시 어디서라도 바이올린과를 발견하시다면 클래식기타과에 관한 논쟁이라도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클래식기타는 한국에서 몇몇 널리 알려진 악기를 제외한 다른 악기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인식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크게 보았을 때 생각님이 위에서 언급하신 국내 대학의 실정을 이야기 하신다면 각각의 악기들에 등수를 메기고 그 사이에서 우열을 가리자는 논지 밖에는 안되겠네요.

    그리고 클래식기타리스트 존 윌리엄스가 스카이라는 그룹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존 윌리엄스가 클래식기타리스트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보다 적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국내 클래식기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국내 다른 음악가들이라 해도 각가 자기 음악하기 바쁠텐데요.

    또한 존 윌리엄스가 스카이를 했던 시절은 이미 자신의 정체성을 클래식기타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룹활동을 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유는 1941년 태어나 스카이앨범을 발매한 1979년에 이미 클래식기타 학교공부를 마친 상태였고 이미 나이가 38세의 중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룹활동 시작하여 두번째 앨범을 내기까지 중간에 발매한 클래식기타 앨범은 베스트 앨범 포함 13장입니다. 또한 줄리안 브림과의 2중주 레코딩도 1979년에 했지요. 이는 정체성은 클래식기타에 두고 좀더 폭 넓은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하겠습니다.
    참고문헌 : http://en.wikipedia.org/wiki/John_Williams_(guitarist)
    http://plum.cream.org/sky/band.htm

    자.. 생각님이 조사해 보신 존의 잃어 버린 정체성에 관한 자료를 보여주시지요.
  • jazzman 2011.02.21 22:02 (*.224.106.247)
    기본적으로 '클래식 순혈주의'에 빠진 분이신 것 같아요. '영화음악이나 비틀즈음악보다 더좋고좋은 클래식음악 레퍼토리들이...너무나도 많은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을까요..' --> 일단 클래식이 대중 음악 보다 우월하고 품위있고 차원 높은 음악이다 라고 전제를 깔고 얘기하고 계시는 것이고, 존 윌리엄스가 클래식 기타리스트로서 그 열등한 음악을 하면서 품위를 깎아 내렸다는 것이고...

    대화가 잘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클래식도 그 당시에는 '유행음악'이었는데 현재의 유행음악인 대중음악을 무조건 깔보는 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선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님이 깔보는 그 비틀즈 음악이 청춘의 아련한 추억의 일부가 되버린 사람들의 숫자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고, 그 '더 좋고좋은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들은 그냥 지루한 자장가일 뿐인 사람도 참으로 많습니다. 아마도 님의 눈에는 그저 음악을 모르는 무식한 것들로 보이시는 모양입니다만...
  • 생각 2011.02.21 23:20 (*.178.88.113)
    글쎄요......존윌리암스가 어렸을떄부터 배운게 클래식기타여서 그런건 아닐런지요

    문제는...대중과 교감할수 있는 음악이라는게 과연 무엇이냐는 겁니다


    세고비아는 스페인음악과 클래식만 연주했지만...어딜가나 전석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쉽게 속단하고싶진않습니다만....글쎼요.....세고비아가...존에게...."무대위로 올려놓은기타를 다시 밖으로 끄집어 내린 놈이다" 라는 표현을 괜히 했을가 싶군요


    그리고....클래식도 유행음악의 범주라 본다면......실용음악과에 클래식기타 전공이 생겨도 갠찬을것 같습니다
    뭐 요즘 그런 추세로 가는거 같긴 하더군요
  • 짜릿한 2011.02.22 01:24 (*.207.179.64)
    존 윌리엄스의 아버지는 재즈기타리스트 였습니다. 그래서 재즈기타를 더 먼저 배웠습니다.
    그렇지만 스카이시절의 영상을 보면 여전히 클래식기타주법을 그대로 쓰더군요.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존 윌리엄스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2C7tzKGxJA

    그리고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하프시코드까지 등장합니다. 존 나름대로 클래식기타의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실험음악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그 즈음에 줄리안 브림과도 2중주를 했구요
    http://www.youtube.com/watch?v=Eg7dNNLqP_o

    스카이는 실험음악을 하기위한 퓨전밴드이지만 1집은 영국과 호주에서 순식간에 골드 판매량 곧이어 플래티넘 판매량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영국투어중 로얄 알버트홀과 도미니온 극장에서의 공연이 전석매진을 기록하지요.
    스카이 앨범을 사고 공연티켓을 구매한 사람도 '대중'이랍니다...

    세고비아 1인의 평가가 어찌 그리 중요한지 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세고비아도 어차피 대중의 사랑으로 1인자 소리를 듣는 것인데요...
    대중이 인정해주지 않는 대가라는건 없겠죠?

    실제로 존 윌리엄스는 기타중주, 기타앙상블에 관련된 후학양성에 힘을 많이 쏟았다고 합니다.
    스스로 클래식기타의 한계를 느껴서라고 해요. (출처: 위키디피아)
  • 생각 2011.02.22 01:38 (*.178.88.113)
    세고비아는 클래식기타의 한계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작은오케스트라라고 표현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한계라는 표현이 좀 그렇군요..
  • 짜릿한 2011.02.22 01:47 (*.207.179.64)
    반대로 말씀 드리자면,
    네 세고비아는 한계를 느낄 이유가 없었겠습니다. 그의 음반을 보면 기타로 표현 가능한만큼의 음악만 편곡하거나 작곡시켜 연주했으니까요.
    그리고 작은 오케스트라 라고 말씀하신 베토벤께서는 기타음악을 단 한곡도 작곡하지 않으셨더랬죠.
  • 생각 2011.02.22 02:00 (*.178.88.113)
    그런 논리라면.....모든악기는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피아노를 다루는 연주가가...피아노의 한계떄문에....합주를 한다든지...건반수를 늘린다던지...드문일이죠

    각기 악기마다 고유의 색채가 있는것입니다...그색채를 존중해야죠...기타 소리가 작다면 한계로 인식하기보단
    개성으로 볼수도 있는것입니다

    작곡자들도 곡을쓸떄는....그악기의 특성에 맞게 곡을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굳이 클래식기타에....피아노와 같은 사운드와 운지를 요구할 필요는 없겠죠

    음악도 클래식기타에 맞는 음악이 있고...피아노에 맞는 음악이 있다고 봅니다
  • 생각님 2011.02.22 05:40 (*.162.180.147)
    세고비아 같이 정통주의로 매니아 를 위해 가는 사람도 필요하고,
    존 같이 대중에게 폭 넓은 레파토리로 좀더 다가가는 클래식 연주자도 필요하고
    매니아 들 사이에서의 대가도 멋있고 스타같은 유명인도 필요하고
    다양하게 청중은 즐길 권리가 있는데 왜 한쪽만 옳다고 주장하시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생각 2011.02.22 05:56 (*.178.88.113)
    정체성 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 sis 2011.02.22 09:19 (*.114.22.149)
    전혀 제 질문에 답변을 못하는군요 생각님은 상당한 멍청이인거 같습니다

    일본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이 세고비아의 방향성을 따랐다고 주장 했는데

    왜 일본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들인 무라지 카오리,후쿠다 신이치,야스지 오하기,야마시타 카즈히토는

    탱고 음악과 영화 음악, 비틀즈 를 연주한 겁니까 ? 멍청이 생각님 ? 세고비아의 정통을 따르는 일본 클래식 기타
    계라면 탱고나 영화음악 비틀즈를 연주하지 않았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

    여기서 생각님의 비천한 지식이 드러나는 겁니다

    그리고 생각님이 다 조사한 내용이라며 책을 많이 이용했다고 했는데 그 책들 제목을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확실히 책제목을 제시해야 읽어보고 맞는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 어디 유럽 클래식 기타계에 대한

    책 제목을 적어주셔야 님아 말이 맞는지 안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거 아닙니까 ?

    보니까 외국어 하나 못하는 분 같은데 지나치게 나대는거 같네요 생각님


  • 짜릿한 2011.02.22 09:31 (*.207.179.64)
    네 그렇지요 모든 악기 독주의 한계에 의해 중주, 합주를 하지요. 음악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해서....

    당연히 작곡가도 그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주곡을 작곡할 필요없죠. 원하는 사운드에 맞게 여러악기를 사용할 수도 있거든요.

    생각님은 독주를 아주아주 좋아하시나본데요.. 여느 작곡가나 대곡은 대부분 중주, 협주, 관현악에 있지요.

    클래식기타에 맞는 음악, 피아노에 맞는 음악. 죄다 독주만 하면 세상이 무슨 재미가 있고 의미가 있겠습니까?

    음악을 '音', '樂'으로 들으셔야죠....
  • sis 2011.02.22 09:32 (*.114.22.149)
    게다가 존 윌리엄스 자꾸 언급하시느데 전혀 세상 돌아가는걸 모르는 거 같습니다 생각님

    클래식 기타리스트 존 윌리엄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뭐라고 써있었는지 아십니까 ?

    - 여기는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홈페이지가 아닙니다 라고 써있습니다 -

    클래식 듣는 사람이건 누구건 존 윌리엄스란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청중들은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과거 전세계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중에 - 기타 - 란 악기를 좋아했던 작곡가는 극소수 입니다

    베토벤,모차르트 및 유명 클래식 작곡가들은 기타와 기타 음악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파가니니 한명만 마이너 계열의 기타곡을 남겼지

    그리고 줄리아니,카룰리,소르 같은 인물들은 엄연히 정통 클래식계에서 좀 벗어나 있는데 이건 뭐라고 설명할 겁니까 ?

    전혀 논리가 없습니다

  • 생각 2011.02.22 18:19 (*.178.88.113)
    토론이 되지 않는군요...자기가 하고싶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겁니다
    철딱서니없이 나이트클럽이나 다니는 정신못차린놈에게 백날 잔소리해봐야 뭐하겠습니까..
    강요는 않겠습니다...단

    줄리아니 소르 카롤리 소르가 클래식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근거및 증거가 궁금하군요
  • 하늘빛처럼 2011.02.22 19:16 (*.10.94.204)
    지금 많은 분들이 생각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시다니 .. 적반하장 ㅋㅋ

    생각님과는 토론이 되지 않는군요.. 생각님이 하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철딱서니 없이 오물 구덩이에 빠진 정신에 어찌 토론이 가능하겠습니까?
    기본적인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도 답변을 피하고 있는걸요
  • 생각 2011.02.22 19:23 (*.178.88.113)
    글쎄요....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을 찾고....전통으로 가자는게...잘못된 견해인지요?

  • 하늘빛처럼 2011.02.22 19:31 (*.10.94.204)
    생각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다양성을 부정하면서 다른이에게 어필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솔직히 말이 좋아서 어필이지 우기는 것으로 보이지만요)
    혼자 생각은 얼마든지 마음대로 하시라는거죠
    당장 국내에 독립적인 기타학과 없다고 투덜거리다가 그동안 그래도 노력으로 전공개설이 늘었다고 하니까
    늘어봐야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하시는 분이랑 무슨 토론이 되겠습니까?
  • 생각 2011.02.22 20:00 (*.178.88.113)
    글쎼요....님이 정말 저의 생각을 존중하는지 의문스럽군요


    위에서 누차 언급했지만...클래식과 실용음악은 같은 길을 가기가 어렵습니다
    고로...부정할수밖에 없지요

    최근에....클래식기타가...절대음악보단....실용음악계열로 빠지는 경향을 지적한것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될진...더 지나고봐야 알겠지요

    뭐 실용음악과안에 클래식기타과도 생기고 있으니까요

  • 하늘빛처럼 2011.02.22 20:07 (*.10.94.204)
    역시나 자신의 오류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대화를 원점으로 돌리려 하는군요
    그러니 토론이 ㅋ
  • 생각 2011.02.22 20:47 (*.178.88.113)
    누구나 얘기하다보면 오류가 있을순 있겠죠...그러나 그게 중요합니까..

    결론만 다시 말씀드리지요...

    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을 찾고....전통의 길을 걷자......잘못된 견해입니까?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하늘빛처럼 2011.02.22 23:07 (*.129.43.238)
    일단 오류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그 오류가 나온 이유가 무조건적인 비판때문이니까요
    한국은 기타과가 없어 - 한국은 삼류임
    한국은 기타 전공이 늘었어 - 한국은 삼류임
    일본도 기타과 없고 기타전공은 한국보다 훨씬 늦었어 - 무응답(할말 없음)
    세고비아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본 연주가들도 팝송 연주하는데 - 무응답(할말 없음)

    무조껀 내 생각 말고는 다 나쁘다고 하는 주의자이기 때문에 발생한 오류죠

    완전히 전통 클래식만 하고 싶은 사람은 전통만 찾자
    다른것도 하고 싶으면 같이 하든 퓨전을 하자
    어떤 사람든 전통 클래식보다 현대음악만 원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심지어 바로크만 연구해서 연주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것이다
    물론 실용만 하고 싶은 사람은 실용음악만 하자
    하지만 서로의 장점은 각각 인정해주자
    세상은 변하기도 하고 복고하기도 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들은 누구 한명에 의한것이 아니라 그 다양한 사람들이 같이 일구어 낸것이고 현재도 그렇게 진행하고 있는것이다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짜릿한 2011.02.22 23:56 (*.207.179.64)
    생각님은 여기까지 댓글이 달린 이유를 모르시겠습니까?

    세고비아가 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을 잘 가지고 여느 악기와 동등한 대우(무대독주)를 받을 수 있는 반열에 올랐다는 사실과 그 믿음은 좋았습니다. 인정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체성을 찾고 전통의 길을 찾아가는 연주자와 달리 전통과는 다른, 전통보다는 발전을 생각한 연주자를 깎아 내려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클래식기타를 만날 수 있는 이유도 그 중간에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안그랬다면 생각님은 세고비아가 연주하는 류트를 들어야 했을겁니다.

    세고비아가 클래식기타 안에서 음악을 추구 했듯이 존 윌리엄스는 그 밖에까지 확장하여 음악을 생각한 것이지요.
    또한 세고비아 또는 세고비아와 존 윌리엄스 그 둘의 영항력이 전체 음악계, 더 작게 클래식계에 있어선 미미할 수준임에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남 탓만 하는 발언, 존 윌리엄스와 페페, 파코, 호세에 대한 모독에 가까운 비교, 클래식기타 음악 = 전통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엄밀히 따지자면 지금 클래식기타라고 부르는 모던기타역시 대중에게 사랑받은, 타레가가 사용한 토레스의 모델을 기반한 것이죠 전통이 아니라 발전시킨 악기라는 겁니다. 또한 세고비아는 클래식기타 레퍼토리의 한계를 느끼고 또로바에게 클래식기타 음악 작곡을 부탁하죠.), 시키는 대로하면 잘 될거라는 사대주의적 착각에 경종을 날려드리고 싶은겁니다.
  • 생각 2011.02.23 00:55 (*.178.88.113)
    글쎄요....세고비아가 토로바에게 작곡을 부탁한거랑.....존윌리암스가 일렉기타 연주한거랑은...다른 차원이라 봅니다


    존윌리암스가...클래식 음악의 확장을 위해..일렉기타를 연주했다는것은....글쎄요....납득이 안가는 얘기이군요


    세고비아는..클래식기타의 확장을 위해....샤콘느를 편곡했습니다

    반면 클래식기타의 확장을 위해..일렉도 연주하고 재즈도 연주한다? 글쎄요..생각해 볼 문제이군요

  • 생각 2011.02.23 01:08 (*.178.88.113)
    전통을 계승하는거랑......일렉을 연주하는거랑...서로 조화할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 하늘빛처럼 2011.02.23 01:30 (*.129.43.238)
    이래서 또 저의 글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의도적으로 답변 안하다가 넘겨 버린건지도 모르겠지만)

    클래식기타 연주자는 일렉 연주하면 안됩니까?
    '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고 클래식은 클래식대로 연주하면 되죠

    그럼 직업이 야구선수인 사람은 발야구 게임하면 안됩니까?

    직업이 성악가인 사람은 친구들과 노래방도 못갑니까?

    예전에 성악가 오현명님이 티비에서 팝송 불렀던게 기억나네요

    그런것도 전부 관여해서 따지셔야 겠네요?

    도대체 그런 기준은 누가 어떤 자격으로 맘대로 정하는거죠?

    만일 존윌리암스가 일렉을 연주하는 바람에 클래식 연주의 기량이 엄청 떨어져서 문제가 된다면 모를까 클래식 부분에 여전히 세계적인 대가입니다
  • 붕가 2011.02.23 02:35 (*.196.39.236)
    아이고;;;
  • 생각 2011.02.23 02:35 (*.178.88.113)
    네...존이 연주를 못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의 연주기량에 대해 비판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기타를 대하는 자세...사상을...얘기해보자는 거지요
    반복얘기하게 됩니다만...세고비아는 클래식기타를 첼로 바이올린과 같은 클래식악기와 같은 경지로 끌러올릴려
    평생을 그것만 연구했다고 봅니다


    그러나...존윌리암스 같은 경우는.....클래식기타의 정체성확립....클래식기타를 대하는 자세가...
    세고비아와 상충된다고 보여 진다는 거구요



    물론...존이 클래식기타 하면서 일렉도 하고 팝도 하고..재즈도 하여서.....클래식기타의 정체성이 대중들에게
    인식될수 있다면 좋겠죠

    글쎼요.....

    바네사 메이가 연주하는 일렉트릭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클래식 바이올린 음악에 심취하게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가요?


    방법론에 있어서....내가 보았을떈....세고비아 방식이 옳다고 보는겁니다


    혹자는 클래식은 한불갔다고 하지만....지금도 많은 시민들이....시향이나 교향악단의 연주를 찾고 있습니다
    현대의 음악이 아닌....1000년전 교향곡만을 듣기 위해서요
  • 하늘빛처럼 2011.02.23 09:21 (*.129.43.238)
    방법론에 있어 세고비아가 옳다고 생각하시라니까요
    그건 생각님 취향이에요
    하지만 다른 연주자를 폄하 하지는 말라는 겁니다
    그리고 생각님의 취향을 다른 매니아들에게 강조 하지도 말라는 거지요
    세고비아와 상충된다고 해서 나쁜거라고 한다면 현재 거의 대부분의 젊은 연주가들은 세고비아와 상충됩니다
    그럼 생각님은 세고비아의 연주만 들어야 겠군요
    (세고비아 연주만 들으시는건 뭐라 안하지만 다른이에게 강요하면 안되죠)

    또한 정통, 정통 하는데요

    과거 J.S.Bach 의 음악이 너무 귀족적이고 어려워서 대중들이 이해하는 음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상충했던 사람은 C.P.E. Bach 였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는 J.S.Bach 의 아들이구요
    그래서 고전파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생각님 같은 사람들은 고전파 음악을 바로크와 상충된다고 전통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전파조차 전통이 되었지요

    만일 당시 사람들 전부가 생각님처럼 생각하고 있었다면 우리는 지금도 바로크 음악만 듣고 있겠지요
  • 하늘빛처럼 2011.02.23 10:14 (*.129.43.238)
    그리고 죄송한데요
    생각님은 음악상식이 너무 없으면서 자꾸 말장난만 하세요
    1000년전에는 교향곡이 없었답니다

    아놔.. ㅠㅠ

    이건 오류도 아니고 그냥 무식이죠
    음악에 무관심한 분들이야 모를수도 있지만 전통을 지속적으로 운운하는 분의 상식으로는 상상초월입니다
    이런 분을 이해시켜 보려고 지금껏 노력했던 저나 다른 매니아님들이 한순간에 바보가 된 느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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