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재미있는 구성의 음반 하나!~

^_^

 

바흐의 비올라다감바 소나타 음반이라면...

세곡의 이들 소나타와 함께.
BWV1039 혹은 편곡된 트리오소나타 한곡.

...정도를 커플링하는게 일반적인데,

(BWV1039는 첫번째 소나타의 오리지널, 트리오소나타는 오르간용)



이 음반은 비올라다감바 소나타 사이에...

두곡의 오르간트리오(Organ-trio) 편곡과.
세곡의 코랄프렐류드(Choralvorspiel) 편곡을 추가했다.

역시 알파(Alpha) 레이블이심~

(^^)b

 
(alto "Bettera", ténor de violon & grande basse de violon "alla bastarda") 

이 녹음에는...

"베테라(Bettera)"라 이름 붙여진 비올라(Alto).
"아마티(Amati)" 카피의 테너와 베이스 비올론(Violon).

이렇게 3종류의 악기들이 비올라다감바 대신 사용되었다.

("베테라"는 윗그림, "악기와 정물"의 화가 같으심... =ㅁ=)



비올 특유의 낭랑한 음색은 아니지만.
저음악기 각각의 특색이 잘 어우러져.

감.칠.맛. 나는 트리오 연주가 귀를 자극한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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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다리



알파 레이블은 한때...

눈감고 아무거나 뽑아 들어도.
버릴거 하나 없다는게 브남이의 지론이었으나.

터무니없이 오른 가격에 한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왠일인지 이번 신보들은 가격이 많이 착해지셨다.

내막은 잘 모르겠으나 수입사가 바뀐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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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645 - Johann Sebastian Bach
Les Basses Réu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