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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61.195.167) 조회 수 2851 댓글 0
Nicholas Goluses (뉴욕 맨하탄 음대)

Rhode Island출생 15세때부터 기타아 음악 시작
안드레스 세고비아 와 마누엘 바루에코 사사
BACH음악에 정통성을 가지고 있음.

90년 내한 공연때의 기억을 되살리면 음..음..
정말 어마어마한 거인(?) 마치 코끼리를 연상케하는 엉**이하며 벗겨진 이마 등등 전혀 기타아 연주자라고는 볼수 없는(?) 외모에 처음 등장하면서 객석의 이상한 폭소...

그런데 연주를 하기 위한 준비에서부터 전혀 다른 양상이 펼쳐 졌습니다. 참으로 학자다운 모습이 보인거죠. 진지한 조율 그리고 한곡 한곡 연주때마다 한음한음 자신을 실어서 관객에게 보내는데 참 좋았습니다. 물론 그의 덩치때문에 연주회 중간중간 폭소가 이어지고 FALLA, BRITTEN, BACH,PONCE등의 곡을 연주 했는데 진지한 그의 모습에 그전까지 연주회에서 볼수 없었던 그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연주가가 아닌 학자의 면모를 보았다고나 할까...

여하튼 참 좋은 연주를 처음 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보여주었던 연주회였다.

그때 얼매나 가슴 졸이며 그연주를 보았던가?
왜, 몰래 그의 소리을 카메라에 담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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