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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1.03.10 16:24

기타음반들...

(*.139.55.121) 조회 수 849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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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을 시작하면서...

기타음악을 잘 듣지 않는데다.
다른 적체된 음반들 듣는 것도 벅찬 터라.

미개봉음반의 상당부분이 기타음반이 되버렸다.

(-..-)a



언젠간 듣겠지...하는 심정으로.
신보들이 나올 때 마다 구입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기타음반과 소원해진건 사실이다.


그리하야!~

작년부터 구입했던 음반 몇가지를 소개해 보겠슴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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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음반은 모두 신보로.
이브남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음반들이다.


"Evocación"은...

알베니즈의 곡들을 연주한.
라이스케와 스핀들러의 이중주 음반.


코프만의 바흐 칸타타 녹음을 위해.
본인이 직접 설립한 "Challenge"레이블에서.

이런 훌륭한 기타음반이 출시되었다.

브림, 윌리암스의 연주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느낌에.

선곡, 연주, 음질 모두 만족시키는 음반으로.
라이스케의 알베니즈 솔로 음반이 보너스로 들어 있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쿠아렐 기타4주중단의 "Dances"는...

"Spirit of Brazil"에 이은 두번째 앨범으로.
현존하는 남미 작가들의 곡들을 담고 있다.

오그덴의 지도 하에 만들어진 이 앙상블은...

처음 음반을 접했을 때의 인상을 잊을 수 없는데.
역시 이번에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L.A...에 필적할 만한.
보기 드문 4중주단이 아닐까 싶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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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출신의 기타리스트들로 구성된.
몬트리올 기타3중주단의 음반.

"Meninas"

신보라고 구입한지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버린...


~.~

암스테르담... 이후 딱히 찾아 볼 수 없던.
트리오 연주라 더욱 반가운 음반으로.

(딱히...라고 한건 그만큼 연주가 좋다는거...)

4중주와는 또 다른 3중주만의 특색을.
맛깔나게 뽑아낸 매력적인 음반.

^.^



L.A. 기타4중주단의 "Interchange"는...

역시 작년에 발매된 뒷북치는 신보로.

로드리고의 "안달루스".
아사드의 "인터체인지".

이렇게 두곡의 기타 협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때 L.A...가 연주하는 "안달루스"를 꿈꾸기도 했는데.
이래 직접 실현해 주시는 감동을...

ㅜㅜ

마치 로메로 일가의 재림을 보는 듯한.
그들의 탁월한 실력과 해석에 새삼 놀라시고.

비록 멤버가 바뀌긴 했지만.
L.A...는 역시 그대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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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세의 곡을 연주한 "Impressoin"은...

세고비아의 요청으로 작곡된 곡들 중.
두곡의 소나타와 한곡의 조곡, 변주곡들이 있는데.

퐁세가 1923년 세고비아를 처음 만나 시작했던.
그들의 공동작업에 대한 인상을 담아내고 있다.

캐나다 출신 기타리스트 커니의 연주가 일품으로.

역시 추천음반 되겠심!

(^^)b



슈미트가 연주한 오하나 음반과.
오그덴의 현대 영국작가들의 음반은.


일단 음악의 내용을 떠나...

연주자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으며.
현대음악 매니아라면 필수 아이템이다.

내공이 모자른 본인에게는.
조금 버거운 음반들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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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의 초기작품을 다룬 이 음반은...

미뉴엣과 연습곡 같은 소품을 비롯.
"마적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그랜드솔로"를.


류트연주자 카터가.
로맨틱기타로 연주하고 있다.

시대악기 연주를 좋아한다면.
필청음반이 되겠지만.

SACD라 가격의 압박이 있다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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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들은...

스페인과 남미의 음악을 담고있는.
전형적인 클래식 기타 음반들이다.




크래프트의 연주는 오랜만인데...

음반표지 만큼 느끼한 연주를.
상당히 깔끔하게 들려주고 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름 구미 당기는 음반으로.

레퍼토리만 본다면 분명 매리트 있는 음반.

^^;



랜들의 음반은...

흠 잡을 것도 점수를 줄 것도 없는.
평범한 수준의 무난한 연주였지만.

카야쓰의 음반은 확실히 달랐다.

사실 처음 들어보는 연주자이기도 한데...

(-..-)a

액면상으로는 그저그런 레파토리지만.
막상 파고들면 만만한 곡이 하나도 없는.

그런 곡들을 파워풀하게 소화해냈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연주이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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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 두 음반은...

올드한 스타일의 올드한 연주자들의 연주.


녹음은 7,80년대 이지만.
발매는 각각 2003년과 작년에 된 음반들이다.

당시 소련과 헝가리의 연주자들이라.
우리나라에 소개되지 않았던 듯.


여튼...

올드한거 좋아한다면 들어보기를 추천하심!~

^^


테크닉이나 곡해석을 떠나...

동구권 연주자들의 몸에서 자연스레 발산되는.
진짜 음악 같은 연주는 너무나 좋다는.

  ~.~

.
.




"Castilla" from Suite española op.47-7 - Isaac Albéniz
Lieske Spindler Guitars






"Allegro non troppo" from Sonata III - Manuel Maria Ponce
Guitar - Patrick Kearney




"Maxixe" - Agustín Barrios Mangoré
Guitar - Marcelo Kayath




"Baiáo Malandro" - Egberto Gismonti
Aquarell Guitar Quartet




"Meninas" - Egberto Gismonti
The Montreal Guitar Trion

Comment '5'
  • 고레 2011.04.28 19:31 (*.148.137.196)
    좋은 음반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들려 주신 첫 번째 음반이 만히 탐나네요.
    다른 음반의 곡 들도 한 곡 씩 올려 주심 안될런지...^ ^;;
  • 섬소년 2011.04.28 22:06 (*.17.103.20)
    브라질 출신의 마르첼로 카야트(Marcelo Kayath)는 파리 콩쿨 우승자 출신의 대가입니다.

    그러다가 홀연히 경영학을 전공하여 은행장이 되어 기타계를 떠난 신비한 인물
    20년도 넘은 그의 로드리고, 빌라-로부스 음반이 있는데 죽여 줍니다.

    줄리언 브림, 윌리엄스, 아사드 형제의 장점만 비벼놓은 것 같은 연주 ~ ^^ 강추 합니다 !!!!
  • 이브남 2011.04.29 01:22 (*.234.89.122)
    사실 처음 글 올릴 때 각각 한 트랙 씩 뽑았는데...

    지금껏 써오던 천리안을 동생이 해지하는 바람에.
    계정에 올려있던 음악들이 모두 날아가버렸네요.

    ㅜㅜ

    그래서 본인 블로그에 올려있는 몇 곡 링크했습니다.
    음반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됬으면 하구요.

    스핀들러 듀오의 음반 자체도 좋지만.
    보너스로 들어 있는 라이스케의 독주도 훌륭합니다.

    ^^


    섬소년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__)

    잘 몰랐던 연주자였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아울러 득도!!(^^a)하고 갑니다용~~

    참... 파사칼리아 연주는 잘 하셨는지.
    그걸 이제서야 물어본다는...

    (-..-)a
  • 섬소년 2011.04.29 09:52 (*.17.103.20)
    아쉽게 아직 파사칼리아는 무대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조만간 기대합니다~ ^^
    지난 주 후쿠오카에서 바이스의 류트모음곡 중 알레망드를 초연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보람 있었답니다. 언제 고음악 앙상블 연주회 때 꼽사리
    끼어 주시면 그때 한번 연주하고 싶은데요 ^^

    이브남님 올려주신 음악과 해설을 보면서,
    아~ 음악 사랑의 깊이가 부럽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Zorro Zin 2011.04.29 16:49 (*.156.214.187)
    와... 일본에서의 공연이... 지난주였어요?^^
    와...^^ 축하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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