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Aussel - Atahualpa Yupanqui
오랜만에 나온 "아우셀(Roberto Aussel)"의 신보!~
^.^
이 음반에는...
Zamba, Vidala, Malambo...
...등의 아르헨티나 전통음악이 담겨 있는데...
아르헨티나의 시인이며 음악가로.
남미음악에 "누에바 깐시온"을 일으켰던.
"유빵끼(Atahualpa Yupanqui)"의 노래들을.
기타작품으로 편곡 연주한 것이다.
(왠지 "유팡키"란 발음이 더 와닿기는 하는데... ㅋ~)
아우셀에게 있어 유빵끼는 특.별.한.존.재. 였다.
어린시절 부터 자국의 전통음악에 매료된 아우셀은.
"Lloran las ramas del viento"라는 유빵끼의 곡을 듣고.
이 곡과 연주에 충격 이상의 강한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아우셀의 음악관에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20년의 시간이 흐르고 1980년 프랑스에서,
아우셀은 우연한 기회에 유빵끼를 만나게 되는데...
그의 노래와 기타연주, 그리고 대화를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확인하게 되고.
그 오랜 희망의 결실이 이 음반이라고 한다.
더불어...
아르헨티나 전통음악을 느끼고 공부하는.
기타로 새롭게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음악가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것이고 했지만...
사실 브남이 같은 경우...
남미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이 별로여서.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는 감동은 없다는.
하지만 멜로디 하나하나, 귀를 뗄 수 없다는거!~
=ㅂ=
스카를랏티 소나타(Aeon/AECD0528) 이후,
몇 년만에 들어보는 아우셀의 유려한 연주이기도 하공...
호홍~
^^*
.
.
"Lloran las ramas del viento (vidala litúrgica)" - Atahualpa Yupanqui
Guitare - Roberto Aussel
-
제가 좋아하는 아우셀 연주네요.
평범하고 쉽게 들리지만,,자세히 들어보면,,
세련된 아티큘레이션과 다이나믹,,멜로디 선율의 음색이 고르고 분명하고,,
여러음을 동시에 연주하면서 멜로디라인을 절묘하게 끌어내고,,
정말 멋진 레가토와 비브라토,,군더더기 없는 표현..
쉽게 들리지만 이렇게 연주하기 정말 힘듭니다.
역시 대가 입니다. -
로베르토 아우셀 연주의 <마지막 날의 아침>(일명: 사형수의 최후)을 들으면 소름이 쫙 돋습니다. 일부러 악보와 하나하나 대조해 가면서 들어보았습니다. 죽음의 콩쿨로 불린 <파리 국제기타 콩쿨>에서 아우셀이 운으로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즈를 2위로 밀어낸 게 아닙니다. 아우셀은 현재 독일 쾰른 음대에 재직하면서 네덜란드, 일본, 남미, 유럽, 미국 등에 매니아 층이 두텁습니다. 특히 현대곡, 남미곡의 연주에 발군의 대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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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리서산다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