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정관엽 클래식 기타 - 진주 독주회 실황 Dear Memory앨범 & 음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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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 소개- 기타리스트 정관엽은 -
1973년 11월 16일 서울 태생으로..학창시절을 잠원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세화고등학교에서
보냈으며, 중학교 2학년 때 부모님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일렉 기타를 선물 받으면서 기타 연주 인생이 시작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콩쿠르와 연주회를 통해 기타리스트로 데뷔하였으며, 클래식기타를 시작한지 2~3년 만에 약관의 나이로 국제대회 (92년 제2회 대만 아벨 깔레바로 국제 기타 경연대회 한국인 최초 “우승”)와 전국대회 (92년 제4회 대전일보 서울신포니에타 주최 전국기타경연대회 일반부 최연소“대상”)를 석권하면서 세계적 수준의 기타리스트로 실력을 입증 받았습니다.
콩쿠르 우승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김남중 선생님께 지도를 받았으며 이후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클래식기타과에 수석 입학하여 수석 졸업하였습니다. 한예종 재학 당시는 이성우 선생님께 지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참 성공의 길로 접어들었을 무렵, 대학 졸업과 동시에 스페인 세고비아 국제대회를 준비하던 도중 무리한 연습으로 오른손 신경이 손상되어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서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국소 이긴장증 진단을 받게 됩니다.
몇 년 동안 국내 유명 의료인들에게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평생을 기타와 함께 무대를 누비던 삶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고만 것입니다.
충격과 상실감, 미래에 대한 절망감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하지만 이후 정관엽은 다시 일어섭니다. 2005년부터 몇 년간의 피나는 연습을 통해 네오 클래식컬 메탈이라는 장르의 일렉기타리스트로의 전향에 성공하게 됩니다.
일렉기타 쪽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주력을 보여 주고 있으며, 클래식, 일렉 기타 두 장르 모두 연주하는 멀티기타리스트가 되기 위하여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장르 모두 왕성하게 연주하는 그날까지 활발한 활동을 응원해 봅니다.

2. 앨범 소개
 본 음반은 2000년 1월 진주 독주회 실황 음반이며, 독주회 실황을 녹음한 카세트테이프를 복원한 앨범입니다.
원본 자체가 포터블 녹음기로 녹음되어 최신 음향기술로 마스터링 하여 최대한 복원하였지만, 음질이 좋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