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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얼꽝2012.01.23 12:03
저도 Fretwork와 Goldberg라는 타이틀만 보고 '이건 당장 사야해'라고 생각하고 기대감에 부푼 마음으로 보관함에 담았으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아마존에서 샘플을 들어보고 이브남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고 망설였습니다. 워낙 골드베르크를 좋아해서 여러가지 연주자들의 음반을 구입해서 들어보았는데 코롤리오프의 치밀하고 통쾌한 악상과, 굴드의 유니크한 해석, 마이스키 3중주의 찰현악기가 보여주는 기민한 운궁의 느낌에 익숙해있던 저에겐 비올 앙상블 연주는 기대했던 것 보다 매력있는 악상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렇지만 그정도 실망감은 이미 스트라우프&하더스의 비올라 다 감바 2중주 연주에서 느꼈던 것이기도 하고(그렇다고 이들의 연주가 싫은건 아니고 오히려 들을 수록 색다른 매력을 느낍니다.) 프렛워크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서 여전히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커트 로다머의 기타 2중주도 들어보기 전에 내심 기대했다가 처음 들었을 때 이게 락음악인지 바로크음악인지 헷갈렸지만 이내 큰 매력을 느꼈던 것 처럼 프렛워크도 듣다보면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하기 때문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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