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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 사천사 초청 연주회 동영상 링크 ▶
http://movie.damoim.net/istyle/movie/external_movie.asp?usernum=14903911&movieseq=5821995

[ 예매하기 ]
http://www.almaguitar.com ->Notice 란,,

대구공연 -> 2006/05/19 금요일 8시,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 (2만, 예매할인-1만5천원)
전주공연 -> 2006/05/20 토요일 6시,       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2만5천, 예매할인-2만원)
서울공연 -> 2006/05/21 일요일 7시30분, 여의도 영산아트홀 (S석 3만5천, 예매할인-3만원)
                  (A석 2만5천, 예매할인-2만원)

예매기간-> 2006년 3월6일~ 5월17일까지

입금계좌-> 농협 233026-51-045479 예금주 김희홍

예매방법-> 임금후,연주홀과 희망하시는 좌석번호를 알려주시면 좌석을 지정해드리며,
                 연주당일 공연장에 오셔서 지정된 좌석의 입장권을 받으시면 됩니다.

문의-> 031-638-0780  이메일 alma@almaguitar.com

후원-> 한국기타협회,
          한국기타연주가협회
          한국기타협회 대구시 지회
          스페니쉬기타 센터
          예음연주 지원단
          대구시민문화연구소(DCCI)
          전북기타문화원

주최-> 알마기타 http://www.almaguitar.com

파트 구성 >> 1st-왕야멍, 2nd-수멍, 3rd-천산산, 4th-리지에


연주자 소개 >>

◆  Li jie ◆

1981년 출생

11세 때부터 천쯔교수의 문하에서 기타 공부를 시작하고, 그 후, 1년 뒤 중국 중앙방송(CCTV)의
클래식 기타 프로그램인 "Classical guitar's Technique and Performance" 에 출연한다.

1995년 중국 중앙음악학원 부설중학교에 입학.

2000년 중앙음악학원의 입학 자격을 갖춘다.

그녀는 영국 왕립음악원의 Prof. M. Levin, J. Williams, A. Sergei Ramirez, Latching Suzuki 등등
국제적인 인사와의 교류에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의 기타리스트 Irma Coastman은
그녀의 연주를 접하고, "앞으로 그녀의 연주가 세계적인 관심사가 될 것"이라며 극찬한다.

리지에는 1998년 제2회 홍콩 국제기타 콩쿠르에 도전, 1위를 수상 하였으며, 신이 선택한 3소녀로
불리는 "Super Trio" 의 한사람으로 (왕야멍,첸산산, 리지에) 우아하고 뛰어난 음악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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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ng Yameng  ◆

산동성 청도에서 출생 (1981)

천쯔교수 레슨 시작 (1991)

일본 동경 국제 기타 콩쿠르 성인부 1위 (1993, 12세)

이 콩쿠르의 우승은 두 가지 세계 기록을 한 번에 갱신하였다.

첫 번째는, 단 한 번의 시도로 1위를 한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의 최연소 기록을 깬 것이다. (존 윌리암스 13세 입상)

28회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 국제 콩쿠르 2등 (1995)

기타의 거장 존 윌리암스가 그의 연주를 보고나서 크게 놀라 자기의 기타를 선물함.

프랑스 국영 방송사 초청, 27회 파리 국제기타예술제에서 독주회 개최 (1996)

스페인 크리스티나 국제기타 콩쿠르 2등 (1996)

왕야멍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지에서 독주회를 열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일본 <현대기타>, 영국 <클래식 기타>, 프랑스 <기타>, 독일 <기타 & 류트> 등의 잡지에서
왕야멍의 기사가 중심적으로 보도 되었다.

세계 굴지의 음반사인 GHA에서 왕야멍의 CD를 발매하였으며, 영국 <클래식 기타> 지는 왕야멍의
사진을 표지에 올리고 "동양에서 온 스타"라는 제목으로 왕야멍과 천쯔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다.

왕야멍의 음색, 테크닉, 깨끗함, 속도, 아르페지오, 음악성 등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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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n Shanshan ◆

1982년 출생

1997년 천쯔교수의 문하생으로 들어가 1998년 중앙 음악학원 부속중학교에 입학.

천산산은 왕야멍의 뒤를 이어 천쯔교수가 양성한 또 한명의 우수한 학생이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음악 교류 활동 중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러 국제 유명한 기타대사들로 부터 절찬을 받았다.

스페인「크리스티나 공주배」국제 기타콩쿠르 평심위원인 스페인 기타대사 아이나스트·비 타이디는
천산산의 <대성당>, <코윤바바> 조곡 연주를 듣고나서 경탄스런 어조로 천산산의 연주는
"왕야멍의 연주 감상 뒤로, 2번째로 불가사의한 느낌을 받은 그런 연주이다." 라고 높이 평가하면서
천쯔교수한테는 꼭 공개하지 않은 많은 비밀적인 교육 방법들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천산산은 그 후 북경 음악홀, 심천대극장, 곤명대회당 등지에서 연주회를 가졌는데, 팬들로 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1999년 11월, 중국 문화부의 파견 요청을 받아, 세계에 유명한 콩쿠르로 알려진 제 42회 일본 국제기타
콩쿠르에 참가하였다.

3차례에 걸친 경쟁 끝에 천산산은 일본, 독일, 스위스,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 13개 국가에서 온 43명
선수들을 물리치고 2등의 영예를 지니게 되었다.

콩쿠르가 끝난 뒤, 일본의 음악계 인사들이 분분히 천산산의 연주를 높이 평가하였다.

그중 일본 기타계 대선배인 大澤一仁은 "천산산이 연주한 코윤바바를 듣고 나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면서 감격에 어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000년 2월 세계기타계의 거장 존 월리암스가 북경 방문 시, 본인이 증정한 스몰맨 기타로 연주하는
천산산과 왕야멍의 2중주를 듣고 나서 대단히 만족스러운 연주라고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해 중앙음악학원 글로벌 음반출판사는 천산산을 위하여 <대성당>음반을 제작하여 중국 전역에
공개 발매 하였다.

2001년 천산산은 왕야멍과 함께 천쯔교수를 따라 2차례 유럽을 방문하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이태리
등 나라에서 연주회를 개최 하였는데 그의 독주나 왕야멍과의 2중주나 할 것 없이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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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 Meng  ◆

산동성 청도 출생 (1988)

기타 공부 시작 (1992, 5세)

천쯔교수 레슨 시작 (1996)

중앙음악학원 부설중학교 클래식 기타과 입학 (2000, 12세)

기타리스트 S.Assad 형제와 프랑스 파리 콩쿠르 주석인 로버트 비달, 영국 왕립 음악학원 클래식 기타과
주임인 마이클 루빈교수 등등 국제적 기타 전문가의 교류 활동에 초청 연주하였으며, 수멍의 예술적
잠재력과 열정적인 연주는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0)

북경 음악홀, 중산 음악당, 심천 대극장, 곤명 대회당 등지에서 독주회 개최 (2000)

중국 음악가 대표로서 제5회 빈 국제 청년기타 콩쿠르에 참가 (2002, 14세)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으로 전체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였으며, 이 콩쿠르에서 당당히 1등을 하였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주회 개최 (2003)

국제무대에 공식적으로 데뷔하였으며, 여섯 차례에 걸친 앙코르 곡과 더불어 10여 분간의 기립 박수로
찬사를 받았다.

2005년 제 28회 동경 국제기타 콩쿨 1등을 수상한다.

이 콩쿨은 2003년 2004년 연속 1등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2005년 콩쿨에서 17세의 Su Meng 이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또 한번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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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R O G R A M M E >>

-4중주
# Carmen Suite <카르멘 조곡>---------------------------------------Bizet
                          (Wang Yameng &  Su Meng &  Chen Shanshan &  Li Jie)
-독주
# Bagatelle <5개의 바가텔>--------------------------------------W.Walton
                                                                                            (Su Meng)
-2중주
# Chaconne <샤콘느 BWV 1004>-----------------------J.S.Bach /F.Busoni
# Suite Retratos <초상화 조곡>----------------------------------R.Gnatalli
                                                                    (Wang Yameng & Su Meng)
-4중주
# Bercense & Partir -----------------------------------------F. Kleynjans
# Three Preludes <3 개의 전주곡>----------------------------G. Gershwin
                          (Wang Yameng &  Su Meng &  Chen Shanshan &  Li Jie)

                                #  intermission  #

-사중주
# Quartet-----------------------------------------------------F.Schubert
                          (Wang Yameng &  Su Meng &  Chen Shanshan &  Li Jie)
-독주
# Romance de Amor <사랑의 로망스>-------------Spanish Folk. 왕야멍 편곡
                                                                                    (Wang Yameng)
-이중주
# Cambridge Suite <캠브리지 조곡>-----------------------------N.Koshkin
# Tango Suite <탱고 조곡>------------------------------------A.Piazzolla
                                                                  (Wang Yameng &  Su Meng)
-사중주
# The Nutcracker Suite <호두까기인형 조곡>-----------------P.Tchaikovsky
                          (Wang Yameng &  Su Meng &  Chen Shanshan &  Li J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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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해설 >>

◆  Three Preludes(3개의 전주곡) / G. Gershwin

거쉬윈은 20세기 전반에 있어서 미국적인 성격과 수법을 가장 잘 발휘시킨 작곡가이다.

그는 유대계의 러시아 이민인 으로서 가난한 상인의 아들로 뉴욕 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12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였으며 13세 때에 화성학을 공부하였다.

16세 때에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뉴욕에 있는 리믹 악보 출판사의 피아니스트로서
손님들에게 피아노를 쳐 주었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유행가를 작곡할 정도로 공부를 계속 했던 것이다.

그의 작품은 서민적인 음악의 이디엄을 간직했으며, 생생하고 자발적인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변화가 많은 깨끗하고 새로운 화성적인 면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음악적인 창조성을 느끼게 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가극 <포기와 베스>, 심포닉 재즈 <랩소디 인 블루>,<파리의 아메리카인>,
<제2랩소디> 등이 있다. 이 세 전주곡은 거쉬윈의 piano solo곡으로 가장 유명한데,
1924년, Rhapsody in Blue의 성공을 거둔 2년후인 1926년 작곡되었다.

1번 Allegro ben ritmato e deciso는
먼저 단선율로 이루어진 두 소절의 주제가 제시되는데,잘 기억해 두도록 하자. 뒤이어,
변형된 보사노바, 룸바 풍의 리듬이 깔리고, 먼저 제시된 멜로디가 얹혀 연주되며,
즉시 변주된다. 이어서 3/4 박자로 된 숨어있던 특이한 형태의 리듬이 서서히 드러나고,
다시, 이 두 리듬을 섞어흔들어버리는 듯 희롱하는 듯한 움직임뒤 다시 처음의 주제로 돌아간다.

2번 Andante con moto e poco rubato는
끈적끈적한 느낌의 곡으로, 쉬운듯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가 대단히 매력적이다. 걸음걸이를
연상시키는 담담한 베이스의 진행 위에 자유로운 멜로디가 연주되는데, 원곡인 피아노
연주보다 비브라토 등의 다양한 표정을 실을 수 있는 기타 연주가 더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주 멜로디가 세 번 반복되는데 약간씩 다른 방법으로 연주하도록 되어 있어, 다음은 어떻게
달라질까 예측하며 들으면 흥미로울 것이다.

3번 Allegro ben ritmato e deciso는
1분 남짓한 길이로 가장 짧다. '1, 2번의 전주곡을 작곡하느라 힘들었다, 이제 끝났다' 는 느낌의
해학적인 곡이다. 이 세곡은 길이가 짧아 항상같이 묶여 연주되며,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형태로
편곡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Joshua Bell의 violin, Yo-Yo-Ma의 cello, Richard Stoltzman의
clarinet 등이 있고 기타 3중주로 Pro Arte 기타트리오의 연주가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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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utcracker Suite(호두까기 인형 조곡) / P. Tchaikovsky

독일의 낭만파 작가인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을 토대로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전곡에 걸쳐 분위기가 매우 밝고 생기가 넘쳐흐른다.

그는 전 15곡으로 되어있는 원곡 중에서 8곡을 발췌하여 연주회용 조곡으로 만들어 이 곡을
페테르스부르그의 극장에서 자신의 지휘로 초연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첼레스타나 하프 등의 적절한 사용에 의하여 극중의 에피소드에 적합한 환상적인 색채감 있는
효과를 얻고 있는데, 기타 4중주에서 얼마나 원곡의 분위기를 살려 낼 지 기대가 크다.

호두까기 인형의 줄거리와 등장 음악은 다음과 같다.

마리는 크리스마스 전날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보고 무척 기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선물을 시기한 오빠가 호두까기 인형을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그만 인형이 망가져 버린다.

어린 마리는 눈물을 흘리며 호두까기 인형을 품에 안고 울다가 잠이 들었다. 이날 저녁에 마리의
방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이웃 생쥐나라에서 마리가 있는 장난감 나라로 쳐들어 온 것이다.

갑자기 호두까기 인형이 일어나서 병정들을 지휘하기 시작한다.

생쥐나라의 군대와 장난감 나라의 병정들이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장난감 나라 병정들이 잘 싸웠으나
점점 밀리게 된다. 이것을 몰래 보고 있던 마리는 엉겁결에 신고있던 신발을 던진다.

이 신발은 생쥐나라의 임금에게 맞게 되고 마침내 장난감 나라가 승리하게 된다. 이때 호두까기 인형이
왕자로 바뀐다. 마법사의 주문에 걸려서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해 있던 왕자의 마법이 풀린 것이다.
왕자는 마리를 데리고 장난감 나라를 구경시켜준다.

제 1곡 : 작은 서곡
저음부가 제외된 자그마한 서곡으로 소박한 멜로디가 동화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제 2곡 : 행진곡
밝은 금속성의 합주선율이 행진의 시작을 알리면 크리스마스 파티가 한창인 홀을 향한 어린이들의 행진이
시작된다. 고음부의 주 멜로디를 따라 마주 좋아 날뛰는 천진난만한 개구장이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제 3곡 : 사탕요정의 춤
발레 전곡에서는 여기서부터가 2막이다. 마리와 왕자는 작은 배에 실려 과자왕국으로 향한다.
이들은 별사탕요정의 환영을 받는다. 이 별사탕의 요정을 묘사한 첼레스타의 카랑카랑하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이색적인데 기타로 어떠한 효과를 낼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제 4곡 : 트레파크
트레파크란 러시아 농민들이 즐겁게 추는 민속무용으로 아주 격렬한 춤이다.

제 5곡 : 아라비아의 춤
트레파크와는 대조적으로 나른한 아라비아 지역의 정서를 물씬 풍기는 곡으로 원주민의 북소리처럼 울리는
리듬을 타고 목가적인 선율이 아련히 흐른다. 이에 이어서 향수에 잠긴 멜로디를 붙여 곡은 아주 약하게
끊어질 듯이 맺음을 한다. (악보에는 P표시가 5개나 있다) 이 곡은 커피의 맛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제 6곡 : 중국의 춤
왕자가 마리에게 이번에는 중국의 차를 권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때에 중국에서 차를 수입하고 있었다)
마치 주전자에서 펄펄 끊는 차를 따르듯이 단조롭고 묵직한 저음부의 리듬을 타고 고음부 선율이
리드미컬하게 찻물 흐르듯이 따라간다.

제 7곡 : 갈잎 피리의 춤
장난감 피리를 모방한 것으로 산뜻한 3중주를 베이스에 맞춰 펼친다. 중간 부분에서 이들 3중주는
잠시 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3중주를 되풀이 하고 곡을 맺는다.

제 8곡 : 꽃의 왈츠
발레에서도 전원이 모두 등장하는 마침곡으로 되어 있으며 웅장한 D 장조이다. 합주에 참여하는 악기의 수가
점점 늘어나며 관객들의 가슴을감동으로 몰고 간다. 이 대규모의 모음곡의 피날레로 매우 적합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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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Carmen" Suite(카르멘 조곡) / G. Bizet

동서고금을 통하여 오페라의 최고 걸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카르멘>은 비제의 최후의 오페라이며
자주 상연되는 유일한 오페라이다.

<카르멘> 은 프랑스의 문호 프로스페르 메리메(Prosper Merime 1803 - 1870)의 소설을 줄거리로한
4막 오페라로써, 지방색이 풍부하고 정열적인 이 소설이 이색적인 소재를 찾고 있던 비제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곡은 1873년에 착수하여 1874년 가을에 관현악 총보를 완성해 연습하기 시작하여 1875년 3월 3일 파리의
오페라·코믹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출연자들은 호평을 받았으나, 작품 자체는「무대 위에서 상연하기에는
정도를 벗어난 작품」이라던가「아무 흥미도 줄 수 없는 위험한 작품」이라고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회가 거듭되면서 청중의 호감을 얻어, 비제가 죽은 6월 3일까지 3개월 동안 33회나 상연되었고,
1904년 파리에서는 1000회 상연 기록을세웠다.

비제의 음악은 프랑스 낭만파 오페라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지만, 당시 유행하였던 마이어베어, 구노의
오페라와는 달라서 음악이 참신하고 발랄하며, 화성대위법, 조바꿈법, 관현악법은 이들을 능가하고 있다.

비제가 받은「바그너 풍이다」라는 비평은 작곡기교와 극적인 진실을 추구한 정신에 있어서는 바그너와
길을 같이 하고 있으나, 프랑스풍의 감격성을 지닌 화려함을 갖고 있는 점은 바그너의 계통과는 차이가 있다.

<카르멘> 은 이태리 베르디의 작품과 함께 19세기 말엽에서 20세기에 걸친 오페라의 방향을 결정지은
작품으로 바그너, 베르디와 함께 3대 국민 오페라 작곡가로 불리워지는 비제는 프랑스의 독자적인
오페라 음악의 작곡가로 남아있다.

스페인의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집시여인 카르멘에게 배반당한 하사관 돈 호세가 카르멘을 죽이고
자기도 죽는다는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이 오페라는 유명한 전주곡, 간주곡과 더불어 주옥같은
음악으로 가득 차있다.

1. Prelude
플라멩코 특유의 라스게아도 주법으로 2/4박자의 행진곡이 연주된다. 이어서 F장조로 전조하여
‘투우사의 노래’를 노래한 뒤 다시 행진곡으로 돌아온다.

2. Aragonaise
격렬한 ‘라스게아도 콘티누오’ 주법을 배경으로 어둡고 무거운 주제가 흐른 뒤, 캐스터네츠
(아마도 손톱으로 기타의 옆판을 두드려 비슷한 효과를 얻을 듯)와 함께 3/8 박자의 매우 빠른 춤곡을 연주한다.

3. Habanera
1막의 5번째 곡으로서 ‘사랑은 새처럼 자유로워 길들여도 안 되고 꾀어봐야 허사’라는 집시 여인의
연애관을 느리면서도 느글거리듯
Comment '30'
  • 야멍 2006.04.07 16:02 (*.61.104.57)
    선생님 늦게 봤네요~ S석으로 3열정도에서 2장 신청합니다. 부탁드려요.
  • 이공연은 2006.04.07 18:34 (*.235.38.175)
    꼭 봐야겠네용~~~
    독주회 하기도 힘든데 4명이 다 모여서 공연을 하다니...( 특히 리지에~~~)
    두번 다시 없는 기회.... (^^)b
  • claire 2006.04.07 20:07 (*.216.155.184)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연주를 한자리에서 동시에 보고 들을수 있게되다니 넘 즐겁습니다. 기대됩니다
  • 1000식 2006.04.07 21:12 (*.122.230.141)
    중국 여류 4인방이로군요.
    김희홍님이 수고를 해주셨나 봅니다.
    저는 대구 연주회에...
  • 오모씨 2006.04.07 21:35 (*.223.123.71)
    전에 무슨 동방신기같은 이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그랬네요^^
  • ff 2006.04.08 07:30 (*.206.183.42)
    프로그램이 엇그제하고 바꼇네요.
    아싸드형제꺼 수채화조곡 있었는데ㅡㅡ;;
  • 4명다 2006.04.08 11:26 (*.62.112.32)
    프로필이 장난이 아니네요... 헐.....
    4명이 모였으니 못할게 없을듯하네요~~
    돈 아깝지 않을듯해용~~ 원츄~
  • 김태수 2006.04.08 11:40 (*.143.66.23)
    기대합니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연주회군요
    우선 연주회를 축하합니다 ^^
  • 고전기타 2006.04.10 15:03 (*.117.186.205)
    아싸 전주 소리문화전당!!!
    카오리누님 오셨을땐 군대에 있느라 인사도 못드렸는데.....

    이번에는...흐흐
    벌써부터...설레고..손이 떨리네요.

    역시 전북기타문화원.... 멋지십니다.
  • 엄청난 2006.04.10 18:38 (*.121.115.19)
    연주회가 되겠네요
    잼있겠당~~ 므흣~
  • arche 2006.04.11 19:52 (*.187.58.75)
    와우~ 한번 가봐야겠네요 ^^*
  • 1000식 2006.04.11 21:38 (*.122.230.141)
    오모씨님~
    중국의 여류 4인방을 중원사호(中原四狐, 중원의 여우 넷)로 이름짓죠.ㅋㅋㅋ
    넘 심했다?
    하지만 나쁜 의미는 저~얼대 아님.
    강호고랑(江湖孤狼 강호의 외로운 늑대, 저 요즈음 홀애비거든요.)이 중원사호를 만나면 눈이 까뒤집히지 않을까요?
  • 헐... 2006.04.12 00:32 (*.111.174.46)
    쯧쯧쯪.............
  • 2006.04.13 16:33 (*.114.208.125)
    기대가 됩니다~~~ ^^
  • 으흐흐흐 2006.04.14 23:19 (*.72.16.74)
    리지애라고라고라?
  • 10000식 2006.04.16 12:49 (*.2.74.109)
    올 정말 기대되는 연주회 꼭 가서 보고 말끄얌
  • 알마사이트 2006.04.17 15:09 (*.62.112.32)
    가보니 예매율이 높던데요...
    스케줄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망설이고 예매 못하고 있는데..... ㅜ,.ㅜ
    어또케 해야하나..... ㅜ,.
  • 나두 2006.04.18 23:51 (*.7.71.133)
    음 저두 그런데,,,,ㅡ..ㅡ 그때 상황봐서 티켓 예매 해야할 상황..
  • -_-; 2006.04.19 19:40 (*.101.104.67)
    DVD로만 봐도 대단한데, 실제로 보면 얼마나 대단할까... 궁금궁금...
  • inglxor 2006.04.20 23:50 (*.148.26.57)
    예매완료 >ㅁ< 기대되요 ㅎ
  • 현재는 2006.04.24 20:15 (*.199.195.197)
    헉뜨 올해도 오는 구나 ㅠㅠ; 출혈이 커도 꼭 보고 말끄얌
  • 아싸~ 2006.04.28 17:08 (*.235.40.58)
    3주만 기다리면 된다~~ ^^
  • 카오숭이 2006.05.02 18:06 (*.87.255.74)
    ㅎㅎㅎ 증말 기대된다. 시간아 빨리 지나가라 ㅋㅋ
  • 그런데 2006.05.08 18:33 (*.233.122.32)
    이번 연주할때 다들 무슨 악기 사용하나요???
    왕야멩은 스몰멘일거 같구 다른 사람들은 뭐죠?????
  • 두근 두근 2006.05.10 01:35 (*.187.96.136)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다들 연주회때 만났으면 좋겠네요~
  • 헉.... 2006.05.11 22:27 (*.222.84.126)
    예매해야하는데.... 자리 매진 되기 전에.. ㅡ,.ㅜ
    슬픈 빈초들은 어떻게 하라구....
  • 카오숭이 2006.05.12 13:10 (*.87.255.74)
    위에 포스터 보면 알마기타하고 마리오인거 같은데요
    아마도 이번에는 다들 알마로 연주 할 것 같은데요
    알마기타 들어가 보니까 중국으로 악기가 다 인도 되었더라구요
  • 홍홍홍 2006.05.16 15:18 (*.233.122.32)
    드디어 이번주군요.... ^^*
  • 하카란다 2006.05.18 15:57 (*.154.37.158)
    알바로의 연주회를 못가 정말 죽도록 아까웠는데
    이번에는 꼭가야죠 근데 누구하고 간담 ㅡ ㅡ ;
    영산아트홀이라
  • 까치 2006.05.19 02:00 (*.4.210.64)
    ㅇㅐ고... 예매 못했당.. ㅜ ㅜ 17일까지해야 할인받는데...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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