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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07.11 11:59
궁금님의 질문을 처음 저도보고 약간 의아하게 느껴지더군요.
만약 궁금님이 정말 궁금하신 것이라면 모르지만, 계시판의 성격상 궁금님이 정말 궁금해서 그러신지
어떤지가 애매모호한 부분이 적지않은듯 싶네요. ^_^

제가 느낀 바론 이렇습니다.
곽웅수님이라고 이름을 거론하실때는 분명 곽웅수님이 무엇을 하시는지를 잘 아시는분이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이곳 매냐를 드나든지 한 2년 정도 이상이 지나면서야 이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이 성함이 누군지, 무엇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제가 둔한것인지 아님 주인장이 널리 알리고 싶지않아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님과 콩쥐님, 얼마나 헷갈렸는지 용서못합니다. ㅎㅎ

아무튼, 곽웅수님이 하시는일을 잘 아실만한 분이 이러한 질문을 할때는 몇가지 경우겠지요.
첫번째, "정말 몰라서 그런다." 이 경우라면 참 질문이 넘 이상하지요?
왜냐면, "곽웅수님은 안빠지시는 데가 없군요"에 느끼지는 어감은 궁금님이 곽웅수님과 비슷한 연배나 그 윗줄로 느껴지는데 정말 그런 질문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배모씨님이 말씀하신데로 정말 사실이라면 (이것은 어디까지나 검증할수 없는 가설입니다. 오직 궁금님만이 아시는 것이기에), 이런 글을 쓰는 저도 사죄를 드립니다.

다음은 두번째 경우입니다 (이 것도 엄청난 가정을 전제로 한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배모씨님이 위에 언급하신데로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경우입니다. 마치 "그렇게 여기 저기 다니면서 제대로 기타를 만들시간이 있나?"하는 뉴앙스를 가진 경우입니다. 제가 첨 님의 글을 읽고 받은 느낌은 바로 이 두번째 경우였지요. 이것은 궁금님이 글 쓰신 의도와는 별개로 님의 글을 읽는 매냐님들의 권한이고 느낌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님의 글쓰신 의도하는 바와는 다르게 오해받을 수도 있는 것같습니다.
두번째 답글에서 단 한줄로 "장난하나요?"에도 받는 느낌은 마치 "당신 지금 나한테 시비거는 것입니까?" 입니다. 앞뒷말도 없이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대화하는 경우는 다투는 경우아니고서는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인지 어느 사이트인가에선 한줄로 답글 쓰는것을 지양하더군요.
아마도 말썽의 소지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하는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 경우는 님뿐만 아니라 저희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인듯 싶습니다.

마지막 경우는 정말 곽웅수님과 그분의 작품을 사랑하는 경우입니다.
마치 애정어린 질책과같다고나 할까요? 더 좋은 작품을 기대하는...
그렇담 좀더 댓글을 길게 쓰셔서 저희들의 오해를 없애주셨어야지요. ㅎㅎ

아무튼, 제 댓글이 엄청나게 길어져서 죄송하네요.
다들 좋은 주말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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