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 트리오 연주회/ 김성훈, 홍상기,배장흠****

-공연일시: 2005년 1월16일(일)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금호아트홀
-주    최: (주)프로아트
-후    원: 한국기타협회
-협    찬: 기타문화원
-회 원 권: 전석 20,000원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 02)545-2078
-PROGRAM
<Solo 연주>
김성훈 / J.S.Bach - Prelude,Fuga & Allegro in E flat major BWV 998
홍상기 / Dietrich Buxtehude - Suite en mi menor
            1.Allemande
            2.Courante
            3.Sarabanda
            4.Gigue
배장흠 / J.S.Bach-Chaconne

INTERMISSION

<Trio 연주>
Silvius Leopold Weiss - Ciacona / Gigue
G.F.Handel - Arrival Queen of Sheba, from Solomon
A.Vivaldi - Concerto for three Guitars

-PROFILE

▶ 김성훈
기타리스트 김성훈은 국내에서 서울예술고등학교에 기타전공으로 처음 입학하여 허병훈 선생님을 사사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서울예고 재학중, 한국기타협회 콩쿨에서 입상했고 1994년에 데뷔 독주회를 가졌으며 이후 레코딩과 연주활동을 했다.
서울대 졸업후 독일 에쎈 폴크방 국립음대 (Folkwang-Hochschule Essen)에 입학하여 Hans Graef를 사사하고 음악분석, 실내악, 음악학, 음악이론, 대위법 등의 디플롬을 취득했고 바하음악의 해석, 연주법을 공부한
김성훈은 2000년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점수 (mit Auszeichnung)로 졸업 후 같은 학교에 연주자과정 (Konzertexamen)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입학했다. 연주자과정에서는 폴크방 기타듀오의 멤버인
Volker Niehusmann을 사사 했으며 2001년에 학교 추천으로 에쎈 기타페스티발에서 초청연주를 했다.
독일의 여러 도시와 오스트리아에서 독주, 실내악연주를 했고 여러 마스터클래스를 통하여 현재 활동중인
젊은 연주가들 중 Roberto Aussel, Leo Brouwer, Nikita Koshkin, David Russell, John Duarte, Ricardo Gallen 등 교류를 통해 현대음악과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왔다. 연주자과정 졸업 후 2003년에 귀국하여 베를린
음대 교수이자 콘트라바스 연주자인 Michael Wolf와 전시음악회인 “사유의 공간”에 출연 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이보연과 “대가와의 만남”에 출연했다. 2004년 9월에 가진 귀국독주회 이후 11월 광주 문화예술회관, 12월
가람미술관에서 연주 하였으며 현재 한국 기타연주가협회 이사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서울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 홍상기
기타리스트 홍상기는 국내에서 손영성,오승국,배성학 선생을 사사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던중 1992년
스페인 마드리드로 유학, Arturo Soria 음악원에서 음악이론, 시창 청음, 화성분석 등을 수료하였고 스페인
마드리드 시립음악원 졸업후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에 입학하여 Jose Luis Rodrigo와 Demetrio Ballesteros게 사사하였다.
특히 시립음악원 재학시에는 Marisol Plaza교수의 추천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 초청연주, 스페인 "Valladolid" 기타 페스티발,  스페인 Guadalajara시 주최"Semana de la guitarra"(기타를 위한 주간)등
다양한 음악회에 초청되었으며 1997년에는 마드리드시 주최 "젊은 음악가 시리즈" 기타부문과 실내악의 밤
출연을 비롯해 졸업 후에도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졸업생을 위한 연주회 출연, 동 음악원 주최의 기타 협주곡의 밤에서 로드리고와 바하를 연주하였고 스페인 교민회 주최 연주회(Principe de Asturias홀)에 출연하였다.
또한 왕립음악원 재학중에도 다양한 페스티발등을 통하여 현재 활동중인 젊은 연주가들 중 Eduardo Issac. Alex Garrobe, Hugo Geller, Carles Trepat, Miguel Angel Girolet, Miguel Trepaga, Gerardo Ariaga(바로크
기타 분석)등과의 마스터 클래스와 교류를 통해 그의 음악세계를 넓혀왔다.
2003년 왕립음악원 졸업 후 11월 최고 교수 자격증을 획득하고 귀국한 그는 2004년 2월 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04년 5월 예술의전당에서 귀국독주회를 가졌으며 Buxtehude 음반을 기타매니아 주최로 출반하기도 하였다.
또한 10월에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1세기악회 주최, 자유편성 실내악에 출연하였다.  
홍상기는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배장흠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David Russel과 Eliot Fisk에게서 '재능 많은 탁월한 연주자' Roland Dyens로부터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은 기타리스트 배장흠은 차세대에 떠오르는 젊은 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한 그는 한국 기타협회 콩쿨과 대전일보 콩쿨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연세대 백주년 콘서트홀에서의 데뷔독주회와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독주회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바 있다.
8회의 개인 독주회와 KBS FM 콘서트, 문화 21세기 광장 초청 독주회, 부산 MBC 라디오 초청 독주회, 춘천
인형극제, 대한성공회 주최 거리 문화제,타레가 탄생150주년 연주회,로드리고 페스티발등 많은 공연에 출연하였고 2000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기타가 있는 풍경'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의 실험적인 공연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한국 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제주 쳄버오케스트라, 부산 쳄버오케스트라,
헝가리 국립오케스트라, 로드리고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루마니아 야쉬 필하모니,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야나첵 현악사중주단 ,뉴질랜드 현악사중주단등과의 협연을 통해 기타가 가진 독주악기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소프라노 김영미, 바리톤 최현수 등 최고의 성악가들과 클래식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적 레파토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무용공연 '안은미의 춤'의 음악과 '8월의 크리스마스', '정사',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소름'  등의 영화음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2년부터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바이올린, 기타, 하프시코드와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
해금과의 듀오공연 "이색공감", 첼로와의 듀오콘서트 "회상", 브라질 플룻티스트와 피아니스트가 함께한 "브라질에서 서울까지",배장흠 기타콘서트 "First Love" 등 다양한 형태의 기획공연을 가진바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배장흠은 2005년 새로운 시도의 음반을 준비중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