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에스데르 구스만 기타 독주회 (대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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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타 애호가에게 비디오나 음반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스페인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중 한사람인 구스만은 4세때 공개연주회가 T.V. 및 라디오로 생중계 되어 천재기타리스트로 주목을 받은 이래 스페인에서 6개의 주요 콩쿨을 모두 1등 석권 했으며 Andres Segovia 콩쿨 등 13개의 국제 콩쿨 에서도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타리스트로서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일본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금년 가을 첫 한국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3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스페인왕립예술원 회원으로 임명 될 만큼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그의 연주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Profile

Maria Esther Guzman은 어머니의 집안이 Guervos 성씨를 가진 대대로 뛰어난 음악가문이었는데 카를로스1세 이후 지금까지 모든 세대에서 훌륭한 음악가를 배출하 였다.

이는 Maria Esther가 Sevilla에서 출생하여 현 세대에까지 그 전통이 지속되는데 4살 때 Lope devega 극장의 페스티발에서 첫 공개연주회를 하였는데 천재인 구스만의 연주는 라디오와 TV를 통해서 방송이 되었고 11살 때 Joaquin Rodrigo가 심사위원장이었던 RTVE 컨테스트에서 1등을 하였으며 12살 때 A.Segovia가 그녀의 연주를 듣고는 제자로 삼고 가르침 받게다.

America Martinez의 지도아래 Sevilla 고등음악원에서 그의 공부가 계속되는데 Abel Carlevaro, Leo Brouwer, Alirio Diaz, David Russel 등 거장들의 지도를 받고 1985년에 뛰어난 성적으로 수석졸업을 하게된다. 스페인 국내에서 6개의 주요 콩쿨 1등을 모두 휩쓸었고 13개의 국제 콩쿨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거두게 되는데 그중 1987 La Herradura 에서의 Andres Segovia 콩쿨, 1988 일본 Okayama 에서의 Sainz de la Manza 콩쿨에서의 뛰어난 연주로 입상을 하였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등 세계 각지에서, 솔리스트로서, 실내악, 오케스트 라협연 요청등으로 끈임없이 바쁜데 위대한 Maestro E.Asensio, Leo Brouwer, Adam Natanik, Colln Metter, Odon Aloso, Christian Florea 등의 지휘아래 수많은 협연도 한 바 있다.

1988년 이래 거의 매년 일본 순회연주를 하고 잇는데 LP 1장과 4장의 Video 14장의 CD를 출반하였다.

학문적인 연구도 열심인 그녀는 16세기 스페인 작곡가 Julian Arcas의 음악을 재해 석한 음반으로 음악잡지 RITMO에서 주는 상을 받았고 20세부터 국내외 비중이 큰 여러 콩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수많은 나라에서MasterClass 교수로서 참여하고 있다.

그녀의 레퍼토리는 르네상스 시대에서 현대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는데 많은 작품을 기타를 위해 편곡 하고 있다.
1995년에는 Andalucia 정부에서 젊은음악가 에게 주는 문화훈장을 수상했고 현재는 Sevilla의 Pablo Casals 특수음악학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 나이임에도 왕립예술원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천재소녀 기타리스트에서 세계적 연주자로 성장한 그녀의 첫 내한공연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 줄 것 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