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8] 한국기타학회 2023년 여름 클래식기타 콘서트, 3명의 조인트 리사이틀 공연이 열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선입니다. 기타매니아 가족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

한국기타학회 2023년 여름 클래식기타 콘서트가 2023년 7월 8일, 오후 5시에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Solo | 김성준

Preludios Americanos - Abel Carlevaro (1916~2001)

- No.3 Campo

- No.5 Tamboriles

A Fancy P. 5, P. 6, P. 73 - John Dowland (1563~1626)

Solo | 이은석

Gran Solo, Op. 14 - Fernando Sor (1778~1839)

Rondeña, Petenera, Zapateado - Regino Sainz de la Maza (1896~1981)

- Intermission -

Solo | 김동선

Bohemian Rhapsody - Freddie Mercury (1946-1991)

Guitar Sonata No. 4 "Del Pensador" - Leo Brouwer (b. 1967)

- III. Elogio de la meditación

- IV. Celebración de la memoria



이번 저희 콘서트는 3인의 조인트 리사이틀로 기획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젊은 연주가 2인은 각자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교육자 중 한명인 알바로 삐에리의 높은 가르침을 받아, 주로 클래식 기타에서 잘 알려진 전통적인 레퍼토리를 소화하게 됩니다.

공연의 첫 장식을 하게 될 김성준 기타리스트는 클래식 기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감정표현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화하는 것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나아가, 이은석 기타리스트는 비르투오조 기타리스트들이 작곡했던, 악기의 개성이 묻어나오는 고유의 레퍼토리를 충실하게 이끌어나가는 것을 추구할 것입니다.

반면, 2부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했던 제가 두 명의 연주자와 대비되도록 대중적인 음악에 이어, 특이한 현대적인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연주하게 되는데요.

이번 공연에서는 최대한, 클래식 기타의 다채로운 영역을 보여줄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즉, 1부에서는 젊은 연주가 2인이, 2부에서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싶은 1인의 연주가가 연주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언제나 청춘이길 원하는 3인의 연주가가 늦은 밤까지 음악에 대한 고민과 탐구를 하며 준비한 연주이고, 코로나가 완화되는 올 해 여름에 선보이게 되어,

이번 연주는 Evergreen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앞으로도 좋은 연주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