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목) & 24일(금) 8pm - KBS 교향악단 제715회 정기연주회 - 기타 라파엘 아귀레 (Rafael Aguirre) 협연

by 라파엘 posted Feb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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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정보

S0010475-01.jpgS0010475-02.jpg 2017년 2월 23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7년 2월 24일(금) 오후 8시 KBS홀




[예매] 

23일(목) 










작품설명

‘스페인의 정원에 핀 정열의 꽃’

 

스페인 근대 음악의 기수들이 남긴 기념비적인 명곡을 한 자리에서 듣는다. 
호아킨 투리나의 〈환상의 춤들〉은 스페인 민속 무곡 특유의 불꽃같은 열정을 드뷔시적인 색채 감각으로 세련되게 다듬어 낸 곡이다. 
로드리고의 〈아란후에스 협주곡〉은 스페인 기타 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힌다. 광활한 스페인의 대지에서 느껴지는 약동하는 싱그러운 생명력이 리드미컬한 기타의 울림으로 제시되고, 깊은 사색으로 빠져드는 고독한 예술가의 내면세계가 목관 솔로와 담담한 기타의 나지막한 대화 형식으로 이어진다. 섬세한 감수성과 놀라운 기교적 완성도로 유명한 스페인의 대표적인 비르투오소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귀레가 협연을 맡았다. 
파야의 〈삼각모자〉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찰나적 열정과 현세적 삶에의 무한한 긍정 등 스페인 특유의 인생관을 남김없이 표현해낸 관현악 곡이다. 러시아의 발레 무용가 디아길레프의 의뢰로 작곡되었으며, 플라멩코 등 스페인의 민속 춤곡과 클래식 발레, 근대 프랑스 관현악의기법 등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있다. 피레네 산맥 서쪽 이베리아 반도가 지닌 신비로운 열정과 깊은 문화적 전통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명곡이다. 

 

[프로그램]

투리나 / 환상적 무곡, 작품 22
J. Turina / Danzas Fant?sticas, Op. 22

로드리고 / 아란후에스 협주곡
J. Rodrigo / Concierto de Aranjuez

파야 / 삼각모자
M. de Falla / El sombrero de tres picos (The Three-Cornered Hat)

 

[출연자]

지휘 요엘레비 (Yoel Levi)
2014 ~ 제8대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5 ~ 2012 내셔널 일 드 프랑스 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2001 ~ 2009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 지휘자
2001 ~ 2007 브뤼셀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1988 ~ 2000 애틀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1978 ~ 1984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부지휘자 및 상주지휘자
1978 브장송 국제 젊은 지휘자 콩쿠르 우승

 

기타 라파엘 아귀레 (Rafael Aguirre)
뉴욕 프로 뮤지시스, 타레가 국제 콩쿠르 등에서 13차례 1위 수상
뉴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덴바덴 필하모닉, 말라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
2009년-2014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강의

기획사정보

(재)KBS교향악단
(재)KBS교향악단
문의: 02)6099-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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