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김성진 기타 콘서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by 제이아트 posted Oc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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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타 콘서트

"il Gusto della Chitarra" 기타의 맛

 

 

기타리스트 김성진 기타 콘서트가 11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il Gusto della Chitarra" 기타의 맛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성진은 이번 공연에서, 음식의 재료빛깔맛 등에 변화를 주면서 에피타이져, 메인 그리고 디저트를 순서대로 선보이는 전체 요리처럼, 기타만의 다채로운 장르와 분위기의 곡들에 그만의 개성을 담아 오감을 자극하는 '맛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하고 새로운 맛의 기타음악

 

기타 앙상블의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음악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타리스트 김성진은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해내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이 훗날 우리나라 기타음악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된다.

 

그러한 시도의 일환으로 결성된 "그랑기타퀸텟"은 한국 최대규모인 "그랑기타앙상블"의 단장인 김성진과 음악감독 정승원, 그리고 각 파트의 수석 단원 이성준이수진백란으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기타5중주이며, 매년 수십 차례의 연주를 하고 있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 스페니쉬, 탱고, 영화음악, 재즈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색채감과 막강한 퍼포먼스로 기타5중주 특유의 디테일과 개성 있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맛있는 기타음악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기타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관객들은 이탈리라스페인아르헨티나 등 각 나라의 고유한 음악의 맛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모짜르트 특유의 정제된 아름다움이 가득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아리아들을 소르가 기타만의 매력으로 풀어낸모짜르트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풍미를 선사해줄 것이며, 이어서 연주될 이탈리아 작곡가 롯시니와 줄리아니의 우정의 결과로 만들어진 줄리아니의롯시니아나(Le Rossiniane)’는 이번 콘서트에서 특히 기대되는 곡 중 하나이다. 롯시니아나는 롯시니 오페라의 주제들을 당대 최고 기타리스트였던 줄리아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재창조되어 만들어진 아름답고 힘찬 기타음악이다.

2부에서 만나게 될 기타 듀오 버전의 피아졸라의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네 손이 만들어내는 각기 다른 탄현의 느낌과 소리의 이미지를 통해 격정적인 남미의 에너지와 한적한 우수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기타 5중주 버전으로 관객과 만나게 될 보케리니의서주와 판당고는 지중해의 태양이 녹아든 것과 같은 강렬한 에너지와 정열적인 리듬을 통해 이국적인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김성진의 이번 공연은 다양한 곡들을 성실하고 진지한 연주로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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