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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25.39.31) 조회 수 8497 댓글 1
              ● 장소 :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당
              ● 일시 : 2008년 11월 28일(금) 오후 7:00 
              ● 주최 :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 기타동호회
              ● 후원 :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CEO대학원, 순천향대학교 병원


[Program]

Solo      권대순

1. Leo Boruwer : Un dia de Noviembre (11월의 어느날)
2. L. Walker : Kleine Romanze (작은 로망스)
3. F. Tarrega : Caprichio Arabe (아라비아 기상곡)
4. A. Barrios Mangore : Sueno en la Floresta (숲속의 꿈)
 

Duet   나승수, 김인주

F. Sor :  L`encouragement Op. 34 (위안)

          1악장. Cantabile(칸타빌레)
          2악장. Theme & Variations(주제와 변주)
          3악장. Waltz(왈츠)

Solo  유용상

1. Anne Vada ,김문기 편곡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2. I.Albeniz : Mallorca (마요르카)


Vocal     고광덕 (Baritone)   ,  고정석 (Guitar)

 1. 김동환 작사, 임원식 작곡 : 아무도 모르라고 
 2. 조은파 작사, 김용연 작곡 : 친구 이야기


------------------   Intermission    -------------------------


Solo     허원경

 1. F. Ta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 I. Albeniz : Asturias (Leyenda) (전설)
 3.  F. Sor : Variations on Theme de Mozart "Magic Flute"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Duet  강현석  , 이규현

1. C.M. Schonberg :  Le  Premier  Pas (첫 발자욱)
2. E. Granados :  Intermezzo (간주곡)


Quartet       Seoul Guitar Quartet : 김재학, 한형일, 이명선, 김인주
 
1. P. Bellinati  : A Furiosa (격노)
2. Tchaikovsky : Waltz of Flowers (꽃의 왈츠)
3. Hisaishi Joe : Howl's moving castle (하울의 움직이는 성)
4. A. Piazzolla : Libertango (리베르탱고)


[ 프로필 ]

권대순  

1982 경희대 주최 전국대학생음악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1986 한국기타협회 주최 기타중주대회 최우수상 수상 
1994 피바디음악대학 Dean's List (우수학생) 
1996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 클래식 기타과 졸업 
1998 George Washington 대학 초청연주회 
1999 죤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 클래식 기타과 대학원 졸업 
1999 피바디 Award 수상 
1999. 12 귀국 독주회(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2000 - 서울 일산 분당 광주에서 독주회 다수 
2002 독주집 "풍요로운 강가의 오후" 출반 
현재 한국 기타협회이사, 피바디기타음악원 원장, 뮤즈기타앙상블 지휘자 
     침례신학대학 ,수원과학대, 선화예중 출강 


 허 원 경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 대전일보 주최 
전국 기타 콩쿠를 1위를 입상하였다. 
졸업 후, 클래식기타의 본고장 스페인의 Santiago de Compostela 
국제 음악학교 기타부분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Real Conservatorio 
Superior de  Musica de Madrid의 스페인 정부 장학생으로 수학 후 
최고 교수 및 연주가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 9월에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고
캐나다, 마드리드를 비롯하여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초청 특강 및 연주, 서울대학교 동문연주, 대전일보사콩쿠르 초청 연주회, 
포천 아트센터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세종문화회관, 전주소리문화예술의 전당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한국기타연주가협회의 이사로 재직중이며 계원예고, 서울예고, 총신콘서바토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에 출강중이다.


서울기타콰르텟: 김재학, 김인주,한형일, 이명선

 서울기타콰르텟(www.sgq.co.kr) 은 멤버 전원이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내유일의 기타4중주단으로서, 1999년 7월에 결성한 이후 동숭아트홀 연주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매년 3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서울기타콰르텟은 기타를 위하여 작곡된 곡들을 연주함은 물론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곡들을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써 기타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과 기반을 확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김재학은 평택 대학교를 졸업하고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와 연주자과정을 마쳤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수회의 독주회를 가진바 있으며, 이나가끼 미노루, 데이빗 러셀, 마뉴엘 
바루에코, 오스카 길리아, 니콜라스 골루세스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0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평택대 강사와 한세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세대 출강, 한국 기타협회이사를 맡고 있다.

김인주는 평택 대학교를 졸업하고 마드리드 왕립 음악원에서 Gloria Medina 
Luque, Carmelo Martinez, Jose Luis Rodrigo 등 세계적인 기타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귀국 후 독주, 중주, 편곡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있는 기대 
되는 연주자이다. 추계예술대학교 콘서리바토리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평택대 강사, 
한국기타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한형일은 평택 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 대학원에서 클래식 기타로 석사 학위를 취득
하였고 Spain Ministerio De Educacion에서 Diploma과 Superior을 인정받았다, 대전일보, 레냐니 
기타콩쿠르에 입상하였으며, 다수의 독주와 중주로 수회의 연주회와 이나가끼 미노루, 후쿠다 신이치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으며 0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현 기타협회 이사, 평택대, 신흥대 출강중이다.

이명선은 평택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쾰른) 음악대학 클래식기타 연주자 
석사과정(Diplom) 졸업하였으며 김영곤, 이용수, 문풍인, Tomas Mueller-Pering, 
Tadashi Sasaki에게 사사를 받았다, 한독 연합 레니아니(Legnani) 기타 콩쿨 ,
Bach 기타 콩쿨 1등과 대전 일보 클래식 기타 콩쿨 동상을 수상하였다. 평택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 기타 협회 이사, La Flutar Solisti 멤버, 야카샤(Jakascha)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심찬섭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1기
서울 아르페지오 클래식기타 동호회 회장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 내과 주임교수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 센터 소장


고광덕 

전남대 클래식기타반 3기
National Australia Bank 서울지점 본부장 역임
고려수지침 서울 강서발산지회 운영


유용상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4기
의학박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미래아동병원 원장


고정석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6기
의학박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고정석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나승수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9기
비뇨기과 전문의
나승수 비뇨기과의원 원장
 


강현석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12기
성남 서 고등학교 영어교사

 
이규현 

전남대 클래식 기타반 14기
내과 전문의
이내과의원 원장
 
[곡목 해설]

1. Leo Boruwer : Un dia de Noviembre (11월의 어느날)

   지금은 기타리스트였다는 사실조차 생소한 현대 기타음악 작곡가 레우 부라우어는 
본래는 뛰어난 기타리스트였다.  그는 손가락 이상으로 연주활동을 접고 작곡에만 
전념했다. 11월의 어느날은 브라우어가 자신의 모국 쿠바의 영화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2. L. Walker : Kleine Romanze (작은 로망스)

루이제 발커(Luise Walker)는 1910년 빈에서 태어나 8세때부터 기타를 시작하여 13세때 빈에서 데뷔이래 
빈국립음대 기타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아니도, 이다 프레스티등 현대 여류  3대 기타리스트 중의 한 
사람이다. 1933년 뉴욕의 다운홀에서 리싸이틀을 가진 이래 작곡, 편곡, 연주 등 의욕적인 활동을 하였다.
작은 로망스는 루이제 발커의 존재를 돋보이게 한 불세출의 명작으로  도입부의 5번선과 4번선의 
글리산도와 비브라토 주법으로 많은 감정을 내포한다.
 
3. F. Tarrega : Caprichio Arabe (아라비아 기상곡)

"근대 기타의 아버지" 또는 "기타의 사라사테"라고 불리는 타레가는 당시 낭만주의 음악에서 그랜드 
피아노의 음량에 밀려 쇠퇴하고 있던 클래식 기타의 가능성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부흥기의 기초를 마련한 
근대 클래식 기타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연주자이자 작곡자이다.  
타레가는 스페인 바아레알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에는 화려한 연주활동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는 
기타주법을 새로이 연구하여 후배들에게 지대한영향을 끼쳤고, 당대 최고의 기타 제작가인 안토니오 데 
토레스와 더불어 연구하여 현대의 기타 모습을갖추게 되는데 큰 업적을 일조했다. 일생동안 타레가는 
300여곡의 기타를 위한 작품을 남겼는데, 그의 작품은크게 기타를 위한 원곡과 편곡 작품으로 대별된다. 
기타를 위한 원곡 작품은 기타가 가진 가능성과 다양성을최대한 활용하여 기타 특유의 음색과 주법을 
마음껏 구사한 혁신적인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타레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아라비아 기상곡은 처음에 3/4 박자의 도입부로 시작된다. 
템포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하면서, 아라비아 풍의 기상을 느끼게하는 스케일이 몇 번 반복되면서 
곧 4/4박자의 주제부로 연결된다. 주제가 시작되기 전 두마디의 반주는 이 곡 전체에 그 형태를 깔고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시 중간부의 F Major로 돌아와 D major로 전조되었다가 
원래의 D minor로 돌아와 끝난다.

 
4. A. Barrios Mangore : Sueno en la Floresta (숲속의 꿈)

바리오스-망고레는 금세기 전반에서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가및 작곡가입니다. 바리오스는 기타를 
연주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매우 어린 나이에 기타 연주를 시작하였다. 어린 바리오스는, 처음에는 
조국의 민속음악인 polca paraguaya, vals, zamba 등으로 입문하게 되지만, 1898년에는 Gustovo 
Sosa Escalada를 통하여 클래식 기타에 정식으로 입문하게 된다. 당시, 그는 이미 기타 악곡을 작곡하였고,
새 선생님의 영향으로, 바리오스는 Tarraga, Vinas, Sor, Aguado 등의 작품을 연주하고 연구하게 된다. 
Sosa Escalada는 새로 온 학생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그의 양친을 설득하여, 지속적인 공부를 위해 
바리오스를 Asuncion(파라과이 수도)으로 보내게되는데 1905년경에는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고 그의 
예술과 작품을 인정받기 위해 남미 각국을 방문하게됩니다. 

숲속의 꿈은 기타를 위한 트레몰로곡중 가장 어렵고 복잡하고 장대한 곡이다.  
왼손의 과도한 확장, 긴 음악적인 프레이즈,  성부의 복잡하고 독립적인 움직임,  대가적인 카덴자등이 
요구되며 매우 서정적인 멜로디가 일품인 이 트레몰로 곡은 기타의 트레몰로 테크닉을  한단계 높였다.

5. F. Sor :  L`encouragement Op. 34 (위안)

  1778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소르는 이미 5세 때부터 작곡을 했던 신동으로서, 그의 양친은 군인이나 
관리로 키우고자 했지만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이 풍부하여 몇몇 소품을 작곡하고 그것을 훌륭히 연주했다.
그후 몬세르라트(Montserrat) 수도원에서 공부하고, 19세 때는 바르셀로나에서 최초의 오레파 "칼리프소 
섬의 테레마코"를 발표, 호평을 얻었다. 파리와 런던 등 유럽 각지를 돌면서 순회 연주회를 가져 절찬을 
받았으며, 또한 기타 음악 교사와 발레음악 작곡가로서도 명성을 얻게 되었다. 소르의 작품은 다성적이고 
우아하며 음악성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 기타의 베토벤' 이라 불리우는 그는 연주 뿐만 아니라 수 많은 
기타 명곡과 연습곡을 작곡하였다.

 L`encouragement
  1악장. Cantabile(칸타빌레) - 노래하듯이
      서곡적인 분위기와 차분하게 흘러가다가 뭔가 나올듯난 첼로폰티 선율이 매력적이다.
  2악장. Theme & Variations(주제와 변주)
      하나의 주제와 이를 기반으로한 여러가지 변주가 나온다. 
      주제와 주제로 화려하게 변주하는 선율이 매력적이다.
  3악장. Waltz(왈츠)
       2악장의 마지막 변주와 오묘하게 연결되는 부분이  일품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왈츠풍의 경쾌한 춤곡이다.  아쉬움을 내재하며 반복되는 듯한 
       마지막 부분이 매혹적이다.

6. Anne Vada ,김문기 편곡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원래 Anne Vada 가 부른 Dance Toward Spring라는 곡인데 시크릿 가든이 연주한 곡이 더 많이 알려져있다.
 국내에서는 바리톤 김동규씨와 소프라노 금주희씨가 편곡 개사하여 발표한 이후에 결혼식 축가등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다.


7. I.Albeniz : Mallorca (마요르카)

  스페인 태생의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베니즈는 많은 피아노 곡을 남겼다. 피아노 곡  이외에도 
오페라나 오라토리오를 위한 작품도 남겼지만  피아노 작품에 비해서는 크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알베니즈의 작품중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 스페인 조곡이다.  스페인 조곡은 오리지널 버전인 
피아노 뿐 아니라 관편악이나기타로 편곡되어 자주 연주되고 있다. 
Mallorca(Barcarola - 뱃노래)는 스페인 조곡과는 상관없는  별개의 독립된 작품으로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서의 여유자적하면서 애수어린 뱃노래로 마요르카섬에서 일정기간 기거하였던 
피아노의 거장 쇼팽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작품의 곳곳에서 엿보이는 작품이다.
2부형식으로 짜여져 있는 곡으로  d단조의  가슴 깊숙히 울려주는 슬픈 노래와  중간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밝고  힘차다.  


8. 김동환 작사, 임원식 작곡 : 아무도 모르라고
 
 작곡자 임원식이 23세때인 45년, 일본 동경고등음악학교에 유학중이던 시절에 지은 곡이다. 
당시는 일제 치하로 우리나라 시인의 시를 접하기가 어려웠던 때라 그 가운데서 김동환의 
'아무도 모르라고'를 발견하고 곧 작곡에 착수 하였다고 한다. 간결하면서도 서정성이 돋보이는 파인 
김동환의 시를 무리없이, 더욱 깊히 음미하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당시의 상황에서 나올 수 있었던 
그윽함과 은근함이 깃들어 있는, 지금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깊이와 무게가 느껴지는 우리의 옛 정서가 
담긴 곡이다.

 
9. 조은파 작사,김용연 작곡 : 친구 이야기

  이 곡은 정통 가곡으로 분류되지는 않고 있지만 아주 편하게 부를 수 있고 들을 수록 정이 가는 노래다. 
작사가 조운파와 작곡가 김용년은 이렇게 마음을 감동시키는 좋은 시와 노래를 만들면서  결코 길지 
않아도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해 주는 여러 좋은 곡을 만들었다.
  

 10. F. Ta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알함브라 궁전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적지의 하나이지만, 원래 건물을 세운 것은 이슬람인들이었다. 
발달한 이슬람의 중세문명은 732년부터 1492년까지 약 8세기 동안 지금의 스페인 영토를 포함한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했는데 르네상스 이전까지 서구문명은 사실 전세계적으로 후진국에 속한 반면 
이슬람의 문화, 기술, 산업 수준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었다. 
알함브라 궁전은 그 중에서도 이슬람 문화의 최고 결정체, 이슬람 건축의 최고 걸작이라는 평판을 받는 
곳이다. 건물의 세공도 뛰어나지만, 곳곳의 연못이나 분수로 꾸며진 정원이 대단히 아름다운 곳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프란시스코 타레가가 알함브라 궁전을 구경한 후 
깊은 감명을 받고 작곡한  트레몰로 연습곡으로 기타 작품들 중 가장 사랑받는 곡 중의 하나이며 많은 
연주자들이 즐겨 연주 하는 곡이다.  

 11. I. Albeniz : Asturias (Leyenda) (전설)

  아스투리아스는 유서 갚은 스페인 북서부 지방에 있는 지명으로 침략으로 스페인데서 쫓겨난 귀족과 
관리들이 718-910년 독립왕국을 세웠던 곳이다. 부제가 Leyenda(전설)로 붙여진 이곡은 알베니즈의 스페인 
조곡에 나오는 5번째 곡으로 원래는 피아노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알베니즈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 가지로 
기타곡으로 더 적절한 부분이 많아서 대부분 기타편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작곡자 자신도 피아노 
보다는 기타 쪽이 더 좋다고 했다.미지의 세계에 환상적인 여행을 하는듯하고 부제처럼 낭만적이고 
전설적인 분위기가  나는 이곡은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즐겨 연주하고 있는 곡 중 하나이다.

12.  F. Sor : Variations on Theme de Mozart "Magic Flute"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소르가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아리아를 주제로 한 변주곡으로 편곡한 것으로 각 
변주마다 계속되는 레가토 주법과 음계의 배역, 고 저음이 주고 받는 조화로운 멜로디, 고음부에서의 
아르페지오등 기타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낸 명곡이다.

13. C.M. Schonberg :  Le  Premier  Pas (첫 발자국)
   이곡은 12음 기법의 창시자인 아놀드 쇤베르그의  손자이자  프로듀서, 작사 작곡자인 Claud Michel
  Schonberg 작품으로 1974년 자신이 작곡한 노래와 가극을 담은 첫앨범중에 실린곡으로 백만장이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다. 첫눈내린 새하얀 길위를 혼자 걸어가며 음미하는듯한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는 
Claud Chiari의 기타연주 음악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14. E. Granados :  Goyescas- Intermezzo (간주곡)

   엔리케 그라나도스는 근대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피아노를 위한 
고에스카스는 1911년 초연되어 큰 성공을 거두게 되고 오페라로 확장하기에 이른다. 1916년 고에스카스가 
뉴욕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지고  공연을 마치고 귀국도중 타고가던 배가 독일 잠수함에 격추되어 사망하였다.
고에스카스는 스페인 무곡집과는 달리 대단히 복잡하고 고도의 멜로디 라인의 짜맞춤으로 되어 있으며 
음영이 짙은 아름다눈 모음곡으로  Intermezzo 는 그중 간주곡이다.


15.P. Bellinati : A Furiosa

    이곡은 1997년 상파울로에서 작곡되었는데, 브라질의 전통적인 민속음악의 선율과 
리듬이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4대의 기타는 서주를 지나 경쾌한 리듬과 토속적인 멜로디를 다채롭게 
전개한다. 중반의 퍼커션을 융내 내기 위해 기타의 각 부분을 두드리는 주법 등은 무척 인상적이다. 
원곡은 브라질  악기들을 위해 3중주로 작곡되었으나, 작곡자 자신이 로스엔젤레스 기타 콰르텟을 위해 
4대의 기타로 편곡하였다.

 
16.Tchaikovsky : Waltz of the Fowers (꽃의 왈츠)

   이 곡은 발레<호두까기 인형>을 전체음악에서 8 곡을 발췌하여 3악장의 모음곡으로 
발표했는데 미국의  기타리스트겸 작곡가인 앤드류 요크에 의해 4대의 기타로 편곡되었다. 
꽃의 왈츠는 별 사탕요정들의 시녀들이 추는 화려한 춤이다.


17.Hisaishi Joe : Howl's Moving Castle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곡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의 타이틀곡으로 인생의 회전목마란 제곡으로 수록 되어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왈츠의 신나는 느낌으로 영화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었다.

 

 18.A.Piazzolla : Liebertango
피아졸라 탱고를 대표하는 곡 중의 하나로 각종 CF와 영화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곡이다. 원곡은 반도네온과 현악기,베이스,드럼 등 여러 악기를 사용하는데, 기타 4대의 편곡으로 연주한다.


















              
Comment '1'
  • 고정석 2008.11.26 16:12 (*.92.5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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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서울기타콰르텟 사&#8228;인&#8228;사&#8228;색 file sgq 2008.12.01 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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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08년 11/29(토) 제1회 정기연주회 (과천 클래아스팀 - 클래식기타 동호회) 1 과천돌이 2008.11.24 6648
1102 08-12-9화 수원기타앙상블 제3회 정기공연 file 신인근 2008.11.23 7449
1101 2008년 11/29.안동클래식기타앙상블 정기연주회 file 권희경 2008.11.20 8093
1100 11월26일 제3회 정기연주회(안산상록수 클래식기타합주단) 전일순 2008.11.19 6800
1099 11/22(토) "제9회 다릿골 ♬ 음악회" 프로그램 file 야매 2008.11.17 6887
1098 11월 30일 20콘서트-김현규 리사이틀 무애 2008.11.16 7274
1097 서울기타콰르텟 4인 4색전 file sgq 2008.11.15 6621
1096 11월16일 [티켓파격할인행사] 제이슨 뷔유 기타리사이틀 4 서울기타 2008.11.13 6435
1095 11.21...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드니 성호 초청 기타콘서트 file 대전기타문화협회 2008.11.13 6113
1094 08. 11. 15(토) pm. 7 깊어가는 가을 밤의 기타 콘서트 - 두번째 이야기 file pima12 2008.11.13 6559
1093 [11월23일] 일요일 Sein guiatr quartet 대구 연주회 file string 2008.11.12 6770
1092 11/15.강원대학교 클래식 기타 음악 연구회 제 44회 정기연주회 강클연 2008.11.11 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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