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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97.154.13) 조회 수 3455 댓글 2
채보 : F. G. Lorca
제목 : Nana de Sevilla(세비야의 자장가)
연주 : Victoria de los Angeles(Sop.), Miguel Zanetti(Pf.)

몇 해 전 아깝게 타계한 스페인 출신의 성악가 Victoria de los Angeles의 노래입니다.
원곡대로 피아노 반주의 노래입니다.
로르까의 "Canciones populares antiguas"에 대해서는 아래 졸문을 참고바랍니다.

http://www.guitarmania.org/z40/view.php?id=gowoon16&page=7&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9
Comment '2'
  • 아드미라 2007.01.16 21:42 (*.160.177.108)
    까만 하늘....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따라... 카메라는 계속 이동하고..
    어두운듯 밝은.. 깜깜한듯 선명한... 세비야의 골목골목을 카메라는 천천히 이동하다가..
    한 2층집 불켜진 창틈에서 안을 바라본다..

    늦게까지 잠을 못이루고 아름아름 앓던 작은 꼬마아이..
    그 아이의 엄마처럼 보이는 한 여인은 그제서야 아이가 막 잠드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창가로 다가가 창문을 연다... 마치 들킨듯.. 놀란듯.. 카메라는.. 창가에서 쭈욱 빠져나오는데..

    선선한 바람이 여인의 머리칼을 흩날리게 하고.. 그 여인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를 위해 자장가를 부르는데.


    전 이런 느낌이 나네요..
    앞전에 카르멘이 부른 자장가와는 확연히 다른느낌이에요..
    이 곡의 분위기는.. 자장가와 잘 매치 된다고나 할까요...

    이곡을 계속 듣고 있으니.. 창가에서서 노래를 부르는 아이엄마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천식님..
  • 1000식 2007.01.17 11:14 (*.197.154.13)
    아드미라님은 거의 영화감독 수준이세요.ㅋㅋㅋ
    로스 앙헬레스의 이 앨범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로스 앙헬레스는 은근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와서는 오래도록 가슴 속에 자리를 잡고 언제까지나 떠나지 않죠.
    하지만 까르멘 리나레스의 노래는 은근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충격적이랄까요?
    사람의 혼을 쑥 빼놓습니다.
    그게 깐떼 혼도의 매력이지만요.
    로스 앙헬레스는 떠나고 없지만 제게 스페인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해준 영원한 누이로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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