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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독일군들이 유태인 거주구역으로 들어와서 수용소로 이주시키려고 붙잡으러 다니는 장면이 있었죠..
사람들이 쓰러지고.. 도망가고.. 죽고.. 멀리서 들리는 총소리와.. 군화발소리들..
그 흑백의 처절한 난장판속에 빨간 코트를 입은 꼬마아이가 나타나죠..
아무것도 모른채.. 엄마가 어디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른채..
그저 아장아장.. 그 속을 걷고 있는 그 조그만 아이..
그 꼬마아이의 배경이 된 세상은 마치 스틸컷처럼 정지된듯한 느낌이었죠..
왠지.. 이곡을 듣고 있으려니.. 그장면이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천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