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콩클은 역시 과제곡이 참 많더군요.

1. Preliminary Selection - Bach 무반주곡 지정곡1개와 지정 작곡가 Short piece 곡1개 -시디,MD,DAT등 심사

2. Screening Auditions - Bach 무반주 지정곡중1개,Paganin Caprice 지정곡중 1개

3. Elimination Round - Mozart 바이올린 협주곡 지정곡중 1개

4. Semifinal Round - 현대작곡가 바이올린 협주곡 지정곡중 1개와 고전낭만파 바이올린협주곡 지정곡1개

5. Final Round -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시디심사만 끝난상태이고 다음달에 스크리닝 오디션을 봐야합니다.


딸애는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3번,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협주곡2번,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이렇게 준비중입니다.

문제는 협주곡들 전악장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하기때문에 협연을 많이 경험해야하는데
여건상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각 라운드마다 날짜가 많이 떨어져 있지만 많은 곡을 해야하기때문에
웬만한 체력이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더군요.


국제 콩클은 과제곡이 많기 때문에 1-2년 준비해가지고는 힘들고
국제콩클에 몇년동안 계속 참여하는 콩클족들 중에서 대게 입상한다더군요.
딸애는 이번 콩클은 입상보다는 경험을 쌓기위한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출한 시디 과제곡중 하나로 칭구음악듣기에 올렸던 곡입니다.

J.S. Bach : Partita No.3 - Preludio (연주 :고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