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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58.176.224) 조회 수 5999 댓글 3



요한 수난곡을 잘 마쳤어요^^

두번째 사진은 성악가 베이스와 함께하는 아리아 장면입니다.
Comment '3'
  • 오리베 2011.04.12 13:57 (*.60.248.147)
    음... 염장을 또...
    우리 스패니시 기타하는 사람들은 레퍼토리는 많아도 저런 데는 못끼지요.

    바로크가 그렇지만 특히 바흐의 칸타타나 수난곡 아리아의 매력은
    말이 성악 아리아지 여러 악기가 자기 선율로 노래를 하고 있지요.
    성악은 그저 가사전달하는 특히한 성부라고 생각될 정도로.
    고전 이후 오페라 아리아야 오직 성악가만 주연이지 전문가 아니면 누가 반주부에 특히 신경쓰나요.

    저는 궁현악기족의 첼로나 바이얼린도
    화려한 고전 낭만주의 어느 멋진 곡의 독주나 협주 때보다
    이런 바로크 앙상블이나 콘소트의 아리아를 받쳐주는 소리가 음 하나조차 가장 아름답더군요.
    이게 집에서는 오디오 아무리 좋아도 잘 모르고 현장에서는 평범한 소도시의 연주에서조차 깊이 빠져듭니다.

    류트는 아무래도 소리가 작아 잘 안들려 먼 객석에서는 많이 아쉽더군요. 컨티뉴오 하는 쳄발로가 단단한 물질로 소리내는걸 보면 손톱으로 치는 선명한 류트소리가 파격적이지 않은 괜찮은 대안일 것 같네요.

    하여튼 우리나라에서도 고악기에 대한 인식이 늘어가는 것 같고, 조로님은 시대를 앞서 잘 선택하신 것 같습니다. 많은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 Zorro Zin 2011.04.12 21:18 (*.204.137.77)
    오리베님... 고마와요^^
    제가 처음 류트를 잡았을때 (한 13년 전에...)는 주위에서 함께 공부하던 유학생들 조차도 그런걸 왜 하느냐고... 그랬었는데...
    누가 류트연주 보러 오겠냐고... 그런데... 제가 하고싶었던건... 앙상블이었고... 바소콘티누오의 매력에 그냥... 풍덩 빠졌었을 때였어요. 보러 올 사람은 없겠지만... (사실 류트 한대로만 하는 독주회는... 대가들의 깊은 음악세계를 들려주는게 아니면... 정말 마지막까지 인내하고 자리를 지키기 힘들잖아요^^ 잠도 오고...) 여러 앙상블에서 다른 악기들과 함께 연주하고픈게 가장 큰 소원이었답니다^^ (제가 한국에서 기타전공 할 당시... 제 주위에 분들은 저의 앙상블 애착을 잘 아시죠?^^) 그래서... 솔로곡 시작 하기 전에 콘티누오 연주부터 11현기타로 시작 했더랬어요^^
    사실... 독일에서도 이렇게 고음악 붐이 다시일고... 한국에서 여러 고음악 단체가 생겨나고... 점점 활발해지고... 인식도 새로와 질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답니다^^ 저에겐 기쁠 뿐이죠^^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아주 아주 멀기에... 그냥 주워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이예요^^
  • k 2011.04.13 00:38 (*.39.81.226)
    22 년전 Paul O'dette류트 연주 처음 보는 순간 저도 많이 땡겨 공부하고 싶더라고요. 그 때 전공을 바꾸었더라면 좋았을것 같은 환... 그당시 기타가 더 좋았을 뿐이지만 류트에 대한 그 느낌은 참신하고 너무 좋았는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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