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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10.08.18 05:02

Canario & Canarios

(*.146.182.143) 조회 수 5307 댓글 13





Johannes Hieronymus Kapsberger (1580-1651)

"Canario"



Gaspar Sanz (1640-1710)

"Canarios"



Ensemble "Il giardinetto del paradiso"

Gudrun Fuss, Viola da gamba

Zorro Zin, Baroque guitar

Kaung-Ae Lee, Cembalo












Comment '13'
  • 청중1 2010.08.18 06:57 (*.161.14.21)
    까나리로 여러작곡가가 작곡을 했군요....
    서해바다앞에서도 까나리 유명한데 우리도 작곡 좀 하면 좋았을텐데요....
  • Zorro Zin 2010.08.19 04:12 (*.146.171.131)
    청중님...
    아... 그 까나리 액젓!!! ^^
    1박2일에서 즐겨 마시던...
    그럼 카나리오스의 유래는 까나리 액젓에서?^^

    두 개의 다른곡, 다른 작곡가를 함께 모아서 연주해 봤어요.
    캅스베르거의 카나리오는 원래 류트를 위한 곡인데, 감바와 챔발로를 위한 곡으로 바꿔 봤어요.
    물론 편곡한건 안니고 모두 즉흥 연주예요.
    팜플렛의 프로그램을 본 청중들은 류트 솔로가 나오겠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저는 쏙 빠지고 다른 사람들만 연주 합니다.
    작은 써프라이즈^^
  • 조국건 2010.08.19 06:22 (*.142.62.66)
    카나리제도

    스페인령
    대서양에 모로코쪽으로 붙은 제도로 중심지는 라스 팔마스(야자수라는 뜻)
    우리나라 원양어업 전진기지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지리적 여건으로 대륙과 지중해의 문물이 거쳐가는 곳으로
    원주민은 노란머리의 백인이어었고 혹은 사라진 아틀란티스의
    피난지였다고 전해지기도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로마시대이후부터 각종 세력의 침략으로 결국 스페인의 것이됩니다.
    민속음악은 아라비아,지중해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느낌.
    아마 카나리오 새도 여기 특산일겁니다.

  • 조국건 2010.08.19 06:54 (*.142.62.66)
    ㅋㅏㅍ스베르그의 카나리오는 간혹
    대형 류트인 아랍기원의 클라오시네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1640년 ㅋㅏㅍ스베르그 키타로네곡집 이태리SPEC출판사 4권37페이지에 "클라오시네"라는 곡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클라시오네는 다음 기회에 소개해 드리지요,
  • Zorro Zin 2010.08.19 08:29 (*.146.171.131)
    조국건님... 친절한 설명 고마와요^^

    텔레비전 보니까 일박이일 팀들이 까나리 액젓을 마구 마시던데...
    액젓이면.... 김치 담글때 넣는거 아닌가요?
  • 조국건 2010.08.19 12:50 (*.142.62.66)
    액젓을 FISH SAUCE라 영어로 씁니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는 간장대신 쓰이고)(간장은 콩으로 만들었다하여soy sauce)
    더욱 짜고 비린듯한 독특한 향취가 매력으로
    중국남방,타이,월남,인도네시아음식에는 기본적인 제료입니다.

    이런 젓갈,액젓문화는 남방의 해안을 따라 우리나라 사해안까지 전해졌다는데
    이는 이곳을 떠돌던 해인족(제주도의 해녀문롸도 포함)의 문화가 바다로 전래진거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 Zorro Zin 2010.08.19 18:07 (*.146.191.83)
    제주도에 가셨을때...
    혹시 자리젓을 드셔 보셨어요?
    전 제주도 사람인데도...
    그것만은 못 먹겠더라고요ㅠ.ㅠ
  • K 2010.08.19 20:56 (*.39.81.226)
    액젓은 동남아시의 캄보디아, 필리핀에서도 많이 쓰입니다.(캄보디아식 순대와 같이 나옴)

    영국에서도 비슷한 소스가 있는데 whorcestershire sauce라고 영어권에 사신분들은 다 맛을 보셨을거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스는 액젓도 아니고 간장도 별로고...

    흠 Lee Kum Kee Oyster Sauce라는 광동요리에 많이 쓰이는 귤소스인데 (만드는공식은 코카콜라 처럼 비밀이라고 함) Lee Kam Sheung (아들로 추측) 라는 사장은 홍콩에서 이름난 갑부라고 합니다.
  • 청중1 2010.08.20 08:11 (*.161.14.21)
    굴소스는 정말 맛있죠.....풍미가 아주 좋죠.,.,.
  • 프렐류드 2010.08.20 09:48 (*.94.41.89)
    진철호님께서 제주도 분이셨군요. 어쩐지 친근한 인상이셨는데.
    약간 블그스레 하신 볼을 볼때
    어릴때 바람을 맞이 많으며 뛰놀던 동네 친구들 표정이 떠올랐어요.

    같은 제주도 사람으로서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음악을 즐기며 사시는 모습이.
    멀리 독일에도 제주도 많이 알려 주세요.
  • Zorro Zin 2010.08.21 02:48 (*.146.191.25)
    플렐류드님... 반가와요^^작년에 잠시 한국에 들어갔을때 고향 방문을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 정도까지 정말 정말 짧게 했어요.(섬소년님을 뵙고 제주도의 해물 뚝배기를 대접 받았지요^^ 정말 15년 만에, 정말 오랫만에 맛보는 제주도의 된장 뚝배기라서 감동했어요. 그 분은 독일어과 교수님으로 제 외조카가 섬소년님의 제자더군요^^) 정말 몇시간 되지 않는 시간동안 공항에서 집으로, 다시 제주시로 차를 타고 가는동안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모습이 많이 바뀌어서 어리둥절 했답니다ㅠ.ㅠ

    지금도 올레라는 말만 들으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요... 저도 어릴때 올레를 와랑와랑 달아서 놀고 했거든요.
    제일 먹고싶은건... 톳장쿡!!!
    사실 어렸을적엔 밭에서 일을 도우다가 차롱(이걸 표준말로 뭐라는지 모르겠네요)에 함께 밥을 먹으며 준비해 간 양은 물주전자 뚜껑에 물과 된장을 풀어서 마시곤 했는데...

    군대에 있을때에도 더운 여름날 식판에 냉수를 받아서 된장만 풀어서 밥을 말아서 먹곤 했는데,
    톳을 구할수 없으니까 이번 여름엔 오이와 미역을 넣고 된장냉국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뭐엔 골암신디... 제주도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겠죠^^
    아... 나중에 제주도에서 꼭 뵈요^^
  • 프렐류드 2010.08.21 02:52 (*.152.111.23)
    오이에 미역 그리고, 우미가 들어가면 정말 좋았지요.
    어렸을땐 우미와 얼음이 잘 구분이 되지 않아서 우습기도 했지만.^^
    저도 육지 나와 산지가 오래라 그맛을 본지 오래 되었습니다.

    진철호님 한국에서 연주회 하시면 꼭 뵙고 싶어요.
  • Zorro Zin 2010.08.22 03:09 (*.146.191.152)
    프렐류드님....
    그렇다면 오래전에 고향을 떠나서 육지에 계시니 프렐류드님도 고향음식이 많이 그립겠네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제주도 음식은 정말 맛이 없는것 같아요. 다른 지방 음식과 비교할게 없는것 같아요.
    그래도 제주도 음식이 그리운건... 아마... 고향의 맛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우미는 그 우유빛갈의 투명하고 제리같은걸 말씀하시는거죠?
    냉국에 넣어서 국그릇 체로 후루룩 마시고 했던거...
    아... 먹고 싶어라...ㅠ.ㅠ
    지금 계신곳은 어딘가요? 나중에 꼭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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