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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zorro2013.01.26 20:18

쾌걸조로님~~ 안녕하셔요~~^^
독일어는 생각보다 정말 쉬운 언어라고 해요~~ 저도~ 한국에서 처음 넉달 동안 기초를 배우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서 바로 독일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수님을 만나서 통역 없이 처음 45분간 대화를 나눴거든요~~ (처음 배울때 넉달 동안 독일어 편지를 200통 조금 넘게 썼어요~~)
문법 틀리고, 발음이 엉망이고 해도~~ 사람과 대화 했을때~~ 어디에 있어요? , 어디로 가요?, 얼마에요? 등의 정보 교환이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고, 설득을 하고~ 하는 그런게 통하면 만족해요~~ 제 앙상블에서 메니지먼트를 제가 담당하는데... 동료인 독일 사람이 전화하면 거절 당하던데... 제가 전화 하면 성사되는 공연이 꾀 많았거든요... 때로는 일부러 실수를 하고... 일부러 어순을 한국말 식으로 하면서... 아차... 제가 한국사람이라 이렇게 이야기 한다며 흥미를 이끌어 내기도 해요~~ㅋ 그러면... 오히려... 완벽하게 이약기 하는것보다...더 관심을 갖고 연주회 기획을 하게된 경우가 많았고요~~^^
독일에 음대에 들어가서는 음대 학생에겐 필요 없는데... 대학(석사, 박사과정 논문을 쓰기위한)에서 공부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학과정(지금은 DSH, 그 전에PNDS 라는 과정이 있어서 대학교에서 하는게 있었어요~~) ... 그걸... 했었어요~~
독일어는 정말 기초만 조금 배워도 재미있게 시작을 할 수 있고요~~
제가 하는건 유창한게 아니고.... 그냥 하는거에요~~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 정말 정말 많아요~^^
이 기타 매니아에서도 큰 어른으로 계신 박여성 교수님이나 그 외 독일어를 학문으로 공부하시고 활동하시는 분들에겐 비교 할 수 없을만큼... 부끄럽고 먼지같이 티끌같은 실력이니까~~ 그 칭찬 만큼은... 정중히~~ 고개 숙여서~~ 돌려 드릴께요~~^^

쉽게 쉽게 배워서 쉽게 편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언어지만... 학문으로 들어가면... 그 깊이를 가늠 할 수 없는.... 정말 어려운 학문~~~

그래서 저도 이 정도에서 만족하고 마는~~~ㅠ.ㅠ


그리고~~ 류트는 , ㅎ 지금 연주하는 악기는 류트 중에서도... 테오르베(키타로네) 라는 큰 악기에요~~ 요것 말고도 목이 뒤로 꺽여있는 르네쌍스 류트, 바로크 류트등이 있고요~~ 연주 할 때는 전자기타를 연주할 때 보는 것과 비슷한 타블라튜어를 보기에 악보를 보는데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에겐... 편하게, 쉽게 시작하고 즐길수 있는 악기에요~~^^ 물론 저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태블라튜어를 보면서 시창도 하고 화성분석도 바로 되고 하지만... 애호가들에겐 굳이 필요한 점은 아닌것 같아요~~ 즐기면 되니까요~~^^
정말 정말 멋진 악기에요~~ 보기만 해도~~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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