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두 곡은 2년을 연이어서 히트한 곡으로 므라즈곡의 열풍을

매우 비슷한 우쿨렐레 반주 사운드의 트레인곡이 이어 받은 것으로...

팝계에서 우쿨렐레 트렌드를 확실히 반영해 주었던 곡들이다.


(1) Hey, Soul SIster (Live)

장르: 락, 소프트락, 락팝

락밴드 Train이 오랫만의 복귀 앨범에서 가장 히트한 곡으로

내년 2월에 있을 2010년 그래미상 최우수팝보컬연주상(듀오부문) 후보에 Live버젼이 올랐다.

아래 빌보드제공 라이브버젼은 우쿨렐레만으로 반주하고 있는데...

그래미 후보로 올라간 라이브 버젼 트랙은 앨범 버젼의 라이브이다.



공식뮤직비디오     http://youtu.be/l_jifKb_j0c (오리지널 앨범 버젼으로 우쿨렐레가 주요 반주로 쓰임)


  



(2) 2009년에 유행했던 제이슨 므라즈의 레게풍 포크 곡

장르: 레게 퓨전, 포크락, 어쿠스틱

빌보드 100위 차트에 '가장 오래 머문곡 기록'을 갱신했던 곡

[이 기록의 갱신은 1위곡 기록보다 더 의미가 있는 기록으로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였다는 것이고... 팝명곡이라는 것]

미국에서만 디지털다운로드구매 500만횟수를 기록


공식뮤직비디오     http://youtu.be/EkHTsc9PU2A (오리지널 앨범 버젼으로 우쿨렐레가 주요 반주로 쓰임)

EBS 기타 버젼





2009년과 2010년의 팝송들을 악기 편성에 있어 살펴 볼 때

관심을 두지 않았을 악기도 많겠지만

기타와 키보드가 팝송의 주요 악기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기타 사운드를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장르는

락계열 들과  블루스 및 인접 컨츄리/블루그래스 등 일텐데



기타 대비 우쿨렐레의 비중은 후자가 1%도 되지 않을까 싶다.

빌보드차트 100위 곡 중 밴드에 편성되어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우클렐레가 밴드에 편성되어서 2년간 유독히 인기를 끈 2곡이 있었는데

이는 눈여겨 볼 부분이다. 어쿠스틱적인 소프트락은... 일렉트릭댄스음악이나 다른

사운드의 팝송 또는 여러 하이브리드 사운드의 음악보다

장기적으로 인기를 끄는 성향이 더 많다.

[ 이는 사람들은 로우 미디엄 피치와 평평하고 순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감성에

더 장기적으로 끌리는 성향을 보여주는듯 하다.]





기록적인 대비에서는 기타 대비 우쿨렐레의 비중은

앞서 말한 가정으로서의 1%보다는 훨씬 더 큰 임팩트를 남겼다.

[클래식기타와 관련 영화음악 팝적인 조인트 세션에서

10대 및 젊은층 관객에게 더 재밌게 들려줄 수 있는 편성이다.]


곡이 좋아서 우쿨렐레 비중이 커보이는 것 보다도

우쿨렐레의 사운드 자체가 초콜릿 같은 뉴앙스의 젊은 이미지와

노란색 이미지를 나타내는 면이 있어 그러한 리릭의 팝송들에 잘 어렸으며 곡을 살린 측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