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합니다..요즘 우쿨렐레가 많이 알려지고 확산이 되는 추세이고 베누스토는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동호회 이기 때문에 우쿨렐레앙상블도 정기공연 및 초청공연 등을 목적으로 활동 하지만 기존 클래식쪽 앙상블이나 오케스트라에 비하면 자료가 전무한 상태라 제일 힘든 작업이 악보작업이더군요.

우쿨렐레앙상블 편성에 맞는 스코어로 되어 있어서 메인파트를 스켄하여 에스떼반님께 보내어 드리겠습니다..

인원은 작년 규모에 비하여 늘었지만 스코어작업이 늦어져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였는데..다들 회사일이나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출석율이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아마츄어 앙상블을 이끌고 가는 모든 선생님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이긴 하지만 차기 공연을 준비 할때는 이러한 사정도 감안해서 연습일정을 세워 두어야 겠더군요..연주 도중에 실수도 많이 있고 하였지만 그래도 한국우쿨렐레교육협회와 한국 우쿨렐레앙상블의 발전을 위한 제 열정을 보고 따라와준 단원들이 있기 때문에 공연을 무난히 치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단원들은 순수 아마츄어 단체 이지만 일부 단원들은 음악을 전공한 분들과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음악활동을 해왔던 분들과 함께 우쿨렐레란 악기때문에 저를 만나서 함께하신 분들 입니다..

대부분 기초과정에서 조금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데..꾸준히 최소 1년이상 나오시는 분들 위주로 앙상블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번에 찍은 공연 영상은 우쿨렐레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일환으로 쌤플링 편집한 영상 입니다..
시간나면 연습과정 동영상도 함께 올리겠습니다..